VENUE 기술교육 - 기본 구성요소편 [디쇼(D-SHow) Digital-Show의 줄임말]
베뉴가 처음 국내에 발매되었을때 가장 부담되는 부분으로 가격적인 부분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베뉴가 참 마음에 들기는하는데 가격이..." 이런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반갑다. 번들형태로 새로 출시되는 베뉴는 가격면에서도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베뉴의 기본 구성에 대한 교육등, 이번 베뉴기술교육에서 이루어졌던 내용을 공개한다. 믹싱엔진카드 믹싱엔진카드를 장착했을때는 시스템의 메인 CPU 속도에 영향을 주지않아 과부하가 걸리지않고 무리없이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3개가 장착되며 추가로 2개 설치가 가능해 최대 5개까지 들어갈 수 있다. 1번은 기본 디쇼에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을 때, 2~5번은 플러그인을 건다거나 그래픽이퀼라이져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 스네이크케이블은 최대152미터까지 지원이 된다. 이것은 디지디자인에서 실험을 통해 나온 결과이며 그 이상의 선 길이를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152미터까지만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기본 제품구성에는 스네이크케이블은 포함되지 않으며 길이를 선택하여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메인유닛과 사이드카를 연결하는 케이블의 길이에는 제약이 없다.
사이드카 주전원, 보조전원이 있으며 주전원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보조전원으로 대체된다. 사이드카는 콘솔링크 케이블이 연결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사이드카에 대한 ID를 지정해 주어야하고 시계방향으로 ID를 맞추는 레버가 있다. ID는 1~5번까지 설정해줄 수 있다. 메인유닛을 가운데 두고 맨끝에 터미네이트 ON상태로 둔 후 리셋을 시키면 컴퓨터가 각 ID를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사이드카는 모두 3개까지 추가로 구성이 가능하며 사이드카가 모두 3개가 장착되었을 경우 최대 입력 56개의 페이더 구성이 가능해진다.
디쇼프로파일 디쇼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연시스템에 적합한 디쇼프로파일은 최대 24페이더까지 인풋이 가능하고, 사이드 카는 아쉽지만 장착이 불가능하다. 작은 공간에 모든 기능을 넣으려다보니 버튼이 디쇼에 비해 줄어있고 버튼의 크기도 약간 더 작다. 오히려 기능성 면에서는 디쇼 프로파일이 더 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플러그인 플러그인 세트는 베뉴팩, 베뉴팩 프로 2.0 두가지의 형태로 출시된다. 두개를 합쳐서 베뉴팩 2.0 프로 플러그인 플러그 인은 외부장비를 대신해 쓸 수있는 프로그램을 의미하는데 플러그인의 장점은 최고의 명기라 불리는 각종 외부 장비, 이펙터를 그대로 옮겨와 100%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추가로 외부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 이 외에 더 다양한 플러그인을 원할 경우 베뉴 올 ACCECESS 팩을 구매하면 된다. 디지팩 플러그인 12개는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있으며 인증 철자가 필요가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베뉴팩 프로 2.0.은 아이락이 필요하며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모두 26개의 플로그인이 CD1장으로 제공된다. 공연 중에는 플러그 인을 선택할 수가 없다. 비쥬얼 옵션에는 쇼모드와 콘피그 모드 2개가 지원된다.
프로툴 동시레코딩과 재생이 가능하며 기존의 경우 프로툴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HD와 프로파일을 같이 사면 더 저렴해진다. 번들로 함께 판매된다. HD128 번들(HD3)과 HD64번들(HD2)로 구성되며 엑셀카드1이 필요하다. 프로툴 HD2시스템 HD3엑셀카드가 추가된다. 번들로 판매 이럴경우 천만원정도의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 추가적인 스테이지랙, 스네이크 카드, 2개의 HDX카드 HD1 코어카드 1장 32트랙 동시에 가능하다 코어카드는 HD시스템에서 중심적인 카드이다. 프로툴에는 HD, LE버젼 2가지가 있다. 둘은 운용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LE버젼은 CPU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LE32트랙 프로세싱이 CPU를 차지하게 되어 부담스럽다. 반대로 HD는 128트랙까지 가능하며 코어카드, 엑셀카드, CPU가 필요없다. 따라서 고품질의 오디오 제작환경이 가능해진다. 고성능의 작업이 가능하다는 의미
FOH랙 말그대로 Front Of House 하우스 엔지니어와 함께하는 랙이다. 베뉴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타회사의 디지털콘솔의 경우에 FOH랙이 별도로 존재하지않고 메인유닛에 합쳐져있는 형태인데 CPU와 FOH기능이 메인유닛에 합쳐졌을 때의 문제점은 발열이 매우 심해서 컨트롤할때 보드가 뜨거워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핸드폰을 오래사용했을 경우 볼까지 열기가 느껴지 듯이 말이다. 이러한 문제를 별도의 FOH랙 공간을 통해 열이 원활히 소통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번들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되고, 유닛을 추가함으로서 시스템의 경쟁력을 갖기 위하여 기본구성 세트를 변경하였다. 맨 위쪽에 IOx 카드가 들어가고 그아래로 I/O카드가 들어간다. 하드는 IDE케이블 형태의 스카시방식이며 용량에는 제한이 없다. 아래쪽은 팬과 파워로 구성된다. 옵션카드 스네이크 카드는 좌측부터 포트1,포트2, 여분이며 1번이 주, 2번이 보조로 사용된다. 워드클락싱크포트 HDX카드와 FWX카드는 둘 중에 1개만 사용이 가능한 녹음옵션이다. FWX는 1394LE포트 형식. 원하는 위치에서 콘트롤이 가능하다. ECX카드는 프로툴과 디쇼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테이지랙 스테이지랙은 입력6장, 출력6장으로 구성되며 입출력을 담당하고 있다. 48 동시입출력이 가능하다. 1카드당 8개 각 랙당 12개 6개로 나누어 사용할 수 없다. 더 늘리고자 한다면 추가로 스테이지랙을 구매해야 한다. 기본 스테이지 랙에 입출력을 자유자재로 변경하는 것은 본사에서 개발 중이며 업데이트 될 수있다는 반가운 소식.
PQ콘트롤러 맨 우측에 보이는 것이 PQ랙 포트이다. PQ랙케이블이 필요하며 케이블 길이의 제약이 없다. 30미터까지 지원된다. 다음 주에는 페이더의 운용 등 보다 디테일한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이다.
글.사진 - 케빅마케팅팀, 자료협조 - 케빅 유통사업부 |
첫댓글 오... 좋은자료..감사..(__)
이런 방송장비도 있었네요...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
요즘 D-SHOW 가 급부상중이죠 제가 지금 운용하고있는데 정말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