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밤에 고향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달 말에 전역하는 ROTC 친구녀석 축하? 모임이었어요. 특별히 이야에로 님께서 자리를 빛내 주셨어요. 감사했어요. 이야에로님 남동생도 함께 선배들의 군경험담을 실전위주로 전수?받았지요^^;
이야에로님 충주에 수상스키 모임에는 잘 다녀 왔나요?
궁금하니깐 글 올려 주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 덥더군요. 벌써 더위가 시작되나봐요. 이번주에도 저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 실력을 좀더 늘렸어요. 링크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몇시간 더위를 피하기에 딱 좋다니깐요. 그곳에서 또 다시 우연한 만남을 ...
육사 동기생 친구가 아이스 하키 동호회에서 아이스하키를 배운다고 연습하고 있더군요.나도 아이스하키 배워 보라고 권하던데..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2년만에 만난 얼굴이 하나도 변함없데요.. "정성민 선배 김문규 중위 알죠? 주말에 모임에서 만났다 하더군요.." 두가지 맘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어요. 한가지는 너무나 반가운 동기생과의 지난시절 추억의 반추였고 다른 한가지는 완전히 바뀐 나의 인생과 삶에 대한 아쉬움과 외로움.. 링크 천정만 오랬동안 바라보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어떤 의미의 미소가 지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