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2015.4.13 [MON] Daily New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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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선포되다

1987년 - 대한민국 정부가 4·13 호헌 조치를 발표하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구성.."한점의혹 없이 수사"]

1] 지난 9일 해외 자원개발비리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함

2] 성 전회장에서 바지 주머니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치권 유력 인사의 이름과 액수가 적혀있는 쪽지가 발견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음

3]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함

▶ 홍준표 측근, 금품 수수 혐의 ‘부인 안 해’…‘논란 확산’

1] 한편, 리스트에 올라있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측근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품 수수 사실을 부인하지 않아 관련된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음

2] 홍 지사에게 1억원을 건네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윤모씨는 2010년과 2011년 홍 지사를 도와 당대표 경선을 치른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 영입된 인물

3] 윤씨는 “(성 전 회장이 돈을 줬다고) 말씀하신 마당에 (내가) 틀리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짐

▶ 김무성, "檢 외압 앞장서 막겠다"..특검 요구 일축

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의 특검 요구에 대해 거절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우선"이라고 못박음

2] 다만 다만 검찰의 수사 독립성이 의심되는 만큼 "새누리당도 이 의혹에 대해 보호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며 "검찰 외압이 없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책임지겠다"고 약속함

▶ 朴대통령, '성역없는 수사' 지시

1] 박근혜 대통령 역시 12일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공식 언급함

2] 리스트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름이 등장하고,  2012년 대선 당시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대선 자금 용도로 2억원을 건넸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2012년 대선자금 문제로까지 문제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

[트리폴리 韓대사관 공격 당해]

1] 12일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대사관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경비초소에 있던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침

2] 하지만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짐

3] 리비아 정부 당국자는 이번 공격이 한국관련 시설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있는 공격인지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고 함

[미국 정치인들, 위안부 할머니책 거절]

1] 우리 정부가 군 위안부 관련 진실을 알라고자 발행한 최초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책자 들리나요가 미국 정치인들로부터 거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 위안부 책자 영문판의 미주 배포를 담당하는 미국 내 한인 사회적 기업 미디어 조아의 한지수 대표는 지난 11일 보수적 성향의 공화당 의원들 상당수는 아예 대놓고 책자를 거절하고 있으며 심지어 진보적 성향의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책을 거절하고 있다고 밝힘

3] 오는 29일 아베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미국 정치인들이 일본 정부와 재계의 지원 거부를 우려해 책자 받기를 거부한 것으로 분석됨

[주의가 산만하면 창의력 높다]

1]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주의가 산만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창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2] 창의력이 높은 사람은 우리 뇌가 처리하는 정보의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감각 게이팅이 느슨해 주변의 정보를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는 것

3] 이로 인해 주변의 정보를 대부분 중요하다고 판단해 민간하게 반응, 산만하다고 함

[세월호 1주기 앞둔 추모행사 과정서 경찰과 충돌]

1]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닷새 앞둔 지난 11일 세월호 국민대책회의와 4·16가족협의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를 촉구함

2] 하지만 참가자들이 문화제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하다 이를 막아선 경찰과 충돌하게 됨

3] 이 과정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3명을 포함해 20명이 경찰 폭행 혐의 등으로 연행됨

4] 한편, 경찰은 청와대 행진을 막기 위해 행진 참가자들을 향해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린 것으로 전해짐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심 뚜렷]

1] 12일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중국 국가지진국 지질연구소 활화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함

2] 2009년부터 침강하던 백두산 천지 칼데라 외륜산의 해발이 지난해 7월부터 서서히 높아지고 있으며 1990년대 섭씨 69도였던 온천수 온도가 최근에는 최고 83도까지 올라갔다고 함

3] 또한 온천에서 채취한 화산가스의 헬륨 농도도 일반적인 대기의 7배나 되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마그마의 뜨거운 기운이 점자 위로 올라오고 있다고 함

[LG G4, 공개 앞두고 통째로 유출돼]

1] 29일 공개예정인 LG의 스마트폰 G4가 12일 새벽 LG 마이크로사이트에 G4의 디자인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사양, 배터리, 두께 등 상세 스펙을 담은 웹게시물이 6시간 가량 공개되는 일이 발생함

2] 담당 직원이 사이트 마무리 작업을 하다 이를 일반에 노출하는 실수를 한 것으로 추정됨

3] LG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LG전자가 고의로 유출하는 전략을 썼을 수도 있다는 해석도 있음

[청년 체감실업률 23%]

1]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지난 2월 공식 실업률은 11.1%로 지난해 11월 7.9%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 하지만 체감실업률로 불리는 고용보조지표3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년층의 실업률은 22.9%로 공식 실업률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됨

3] 또한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20대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이 32%로 30대와 40대 연령층의 비정규직 비중(각각 21.8%, 26.6%)보다 높아 청년층 내에서 임금 격차도 큰 것으로 집계됨

[일본계 '빅3' 대부업체 한국 대부업 시장 40% 장악]

1] 금융감독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에게 제출한 상위 10위 대부업체 총자산 변동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본계가 대주주인 아프로파이낸셜과 산와머니, 미즈사랑, KJI 등 4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자산이 4조2천836억원을 기록함

2] 3개 일본 대주주가 보유한 4개 대부업체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42.2%에 달하는 것

[북한 고위인사 대거 러시아 방문]

1] 12일 러시아 TV 방송에 따르면 북한의 로두철 부총리, 현영철 국방장관, 궁석웅 외무성 부상 등이 이번주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

2] 북한 고위인사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러시아와 북한이 선포해 다음달 개최하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과 한반도 광복 70주년 기념식의 참석이 목적인 것으로 분석됨

3] 하지만 모스크바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 또한 해당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라 이에 앞서 양국 정상회담 의제 조율 등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들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츄루]

잘보고갑니당

[난_최고입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hahah]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