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윤운한 인도 선교사 기도요청

[남인도-윤]

저물어 가는 2007년, 그리고 다가오는 2008년 새해를 맞이하며

인도 카르나타카 주 뱅갈로르에서 사역하는 윤운한, 송정숙 선교사가

고국에 계시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크시고 풍성하신 복을 기원하며

감사와 더불어 저희의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소식에 이어 다음과 같이 저희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보시고 기도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Ⅰ. 사역소식

신학교 사역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현재 저(윤 선교사)는 신학대학교 세 곳(코린, 칼빈, 샤론)에서 강의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 방학 중입니다. 내년 1월 첫 주에 개학을 할 예정입니다. 방학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든 신학교들에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들을 가졌고 마쳤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고향과 사역지로 갔고 개중에 고향이 먼 곳인 학생들은 학교에 남아 이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판 및 번역사역
동역자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듯이 4권의 책이 번역되었습니다.

현재는 이곳 현지 나사렛 교단 신학교의 신학교재 1권이 이미 번역되어 교단 측에 넘겨졌고 2권은 번역 진행 중입니다.

후블리의 조굴라 목사님이 이것을 위해 애써 번역하고 계십니다.
이 책들의 출판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데 이 책들을 출판 업자에 맡겨 진행하면 진행 속도가 빨라지지만 대신 많은 비용이 듭니다. 번역된 1책당 1천권의 책을 만드는데 적어도 한국 돈으로 1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현재 저희가 받는 선교비로서는 상당한 부담이 되기에 저희가 일일이 타이핑하고 편집하고 그리고 책을 디자인하는 등의 과정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출판사역을 하고자 인쇄소를 운영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인쇄기, 복사기, 절단기, 제본기, 전문용 컴퓨터 등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재정적으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일꾼 양성
일꾼 양성을 위해 현재 저희는 두 가지 일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하나는 일꾼을 발굴하는 일과 신학생들을 재정적으로 돕는 일입니다. 저희 동역자 다니엘이 내년 6월에 신학교에 들어가 신학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도와 신학교에서 공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역 목회자 재교육 세미나를 하면서 지역 목사들에게 인재를 추천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천받은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기도 바랍니다.

지역 목회자 재교육 사역
지난 12월 3일에 후블리 인근 아니게리 지역에서 목회자 재교육 사역이 이루어졌습니다. 20명의 지역 목회자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사역의 순서는

첫째 찬양과 경배,

둘째 QT를 갖는 법과 나누는 법을 실제적으로 배웁니다.

셋째 두란노 일대일제자양육 과정을 번역된 까나다 텍스트에 의해 공부하는데 이번에는 4과 5과 6과를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목회자들의 기도제목을 받아 서로 기도하는 것으로 모임의 순서를 마칩니다.

다음달 역시 1월 초에 이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모임의 활성화와 이 모임을 통해 지역목회자들의 목회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도 바랍니다.

교회개척
현재 아니게리에서 아닐 쿠마르 목사가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우두피에서 키르띠라주 목사가 열심히 교회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계속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적 지원을 바랍니다.

Ⅱ. 가족소식

저희 가족들은 기도해 주신 덕으로 평안히 잘 있습니다. 자녀(선경, 성근, 영근)들도 열심히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선교지에 여러 사역을 감당하느라 분주합니다.
항상 저희 가족들이 영육간에 강건하여 선교지에서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Ⅲ. 뱅갈루르 소식

선교사회

저는 현재 뱅갈로르 선교사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교사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다음달 1월 7일에는 뱅갈로르 선교사 협의회 정기모임 겸 신년 예배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3월에는 선교사회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으로 있습니다.

한글학교
저와 제 아내는 매주 토요일 뱅갈로 한글학교에 나가 선생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주 12월 22일에는 한글학교 발표회가 있습니다.

이 발표회는 벌써 7회를 맞이하고 있는데 그 동안 춘향전, 견우와 직녀 등 우리나라 전통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사이사이마다 아이들의 노래와 춤, 사물놀이, 율동 등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한인들을 대상으로 발표해왔습니다. 올해는 콩쥐팥쥐를 무대에 올려 발표하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 이 발표회가 마치고 한글학교는 연말 방학에 들어갑니다.

GMS 남인도 스리랑카 지부 IBF팀의 정기 모임
저희는 GMS(총회세계선교회) 남인도 스리랑카 지부 IBF팀의 소속 선교사로서 현재 IBF팀의 팀장으로 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저희 IBF팀은 모임을 갖고 기도하는 시간과 사역을 나누고 현안문제를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IBF팀이 진정한 한 팀으로서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잘 이루어 가는 팀이 되도록 기도 바랍니다. .

기도제목
1.세 곳의 신학대학교에서 이뤄지는 효과적인 강의사역으로 일꾼을 양성하도록
2.코린신학 대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주말 실천사역을 통해 잘 훈련되도록
3.번역사역과 출판사역을 위한 재정 충당과 번역에 수고하시는 조굴라 목사님을 위해
4.출판사역을 위한 기자재-인쇄기, 복사기, 제본기, 컴퓨터- 구입을 위한 비용을 위해
5.계속적으로 일꾼이 발굴되고 그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6.지역에서 이뤄지는 목회자 재교육 사역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또 필요가 채워지도록
7.계속적으로 교회개척이 이루어 지고 또 개척자들에 대한 지원이 잘되어지도록
8.저희 가족의 영육의 강건함과 생활과 사역을 위한 모든 필요가 채워지도록
9.뱅갈로 선교사회를 화합과 단합, 그리고 선교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10.한글학교 사역을 위해
11.저희 GMS남인도 스리랑카 지부 IBF팀을 위해 – 팀의 단합과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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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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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076-21-0616-877(예금주:윤운한)

[이성광]

인도에서 복음 전하는 윤운한, 송정숙 선교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고한 것 보다 백배의 전도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복음 전하시기 바랍니다

[남인도-윤]

이성광 카페지기님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사역과 삶과 가족 섬기시는 교회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결실이 오는 새해에도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