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방송요원 언문(言文) 수준이 너무 낮다.
당장, 언어(言語)에서 言(내가 하는 말)과 語(남, 상대방이 하는 말)의 차이도 모른다.
ㆍ직언왈언 논난왈어(直言曰言 論難曰語)【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 시경 대아 毛傳】
ㆍ직언왈언 위일인자언(直言曰言 謂一人自言)
답난왈어 위이인상대(答難曰語 謂二人相對)【시경(詩經) 대아 소(大雅 疏)】
대충적당주의 시험선수 출신 돌팔이가 명의(名醫) 행세하는 꼴이다.
언문(言文)은 민족의 얼(魂)이요, 문화 결정체(結晶體)이다.
형이상학적 삶의 질 제고와 직결된다.
애국심과 자주성과 창의력의 원천(源泉)이다.
국력(國力)의 척도(尺度)다.
정의(𡧡義)를 못하면 아는 것이 아니다.
대충적당주의 선무당과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秊吠風月)의 시발점이다.
모든 교육과 학문은 용어정의부터 시작하여
호기심과 독해력(어휘력), 집중력과 창의력을 동력(動力)으로 발전한다.
말은 아는 만큼 들린다.
정통 보도자(아나운서)와 방송제작 감독(Producing Director)이 희귀(稀貴)하다.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고?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한서(漢書) 조충국전(趙充國傳)】
10여개 사례를 중심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해보자.
① <한글(𩏑㓞) = 진서(眞書) + 훈민정음(訓民正音)> 등식부터 모른다.
방송요원이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도 숙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호(嗚呼) 애재(哀哉)라! 훈민정음해례에 정통하지 못하니까,
ㆍ한글(𩏑㓞 : 한겨레글의 약칭)과 훈민정음(正音) 구분도 못한다.
<한글전용 운동> 이면에 깔린 일제(日帝)의 무서운 음모(陰謀)를 모른다.
ㆍ정음날(正音日)을 한글날이라 해도 무감각이다.
ㆍ문(文)과 자(字), 한문(漢文)과 한자(𩏑字)의 차이도 모른다.
그래서 진짜 우리글(眞書)을 당시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중국 글이라 한다.
② 박수(拍手) = 칠 박(拍) 손 수(手)
치는 것은 손뼉이고, 박수는 하는 것이다.
그런데 방송에서 "박수하다. 박수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는 정상(正常)을 본 적이 없다.
아침마당 간판 진행자가 <이런 때 박수치는 거>라고 바람 잡는 판국이다!
③ 가요(歌謠)에서 歌와 謠의 의미를 촌철살인(寸鐵殺人)할 수 있는가?
④ 가족(家族)과 식구(食口), 일가(一家)와 친척(親戚)의 차이는?
⑤ 결혼(結婚)과 혼인(婚姻)의 차이와 임신(姙娠)의 함의(含意)는?
⑥ 동남아(東南亞)와 동남풍(東南風)에서 동남의 의미가 모순됨을 아는가?
⑦ 섭씨(攝氏)에서 攝과 氏의 유래와 그 의미를 아는가?
攝은 明淸 외래어 음역(音譯)에서 한난계 발명자(Celsius)의 첫 강세(Cel)이고,
氏는 (나라의 國처럼) 외래어(外來語)에 붙이는 사람을 나타내는 어미(語尾)다.
이 정도도 모르니 지진(地震) 보도의 리히터(Richter) 지진계 몇 도(度)처럼
기온(氣溫)도 셀시우스 한난계로 몇 도라 시정하고 형평성을 맞출 생각을 못한다.
⑧ 위안부(慰安婦) 할머니 : 금기(禁忌)어를 그대로 쓴다.
정신대(挺身隊)는 일왕에 충성하는 자원자ㆍ열성분자(挺身)로 구성된 특수부대다.
따라서 일본은 "정신대, 위안부(돈 받고 몸 파는 여자)"라 해도
우리는 "징용(徵用) 성노예(性奴隸 : a sexual slave)"라 하여야 한다.
왜 징용(국가권력을 발동하여 강제로 일정업무에 종사시킴)을 강조하고
일본 대사관 앞 소녀동상 정도가 아니라 추모공원을 만들자고 주장하지 못하는가.
⑨ 한일피합방(韓日被合邦) 또는 일한(日𩏑)합방을 한일합방이라 한다.
마치 대한제국(大𩏑帝國)이 일제(日帝)를 먹었던(M&A) 것처럼 말이다.
⑩ 호칭어법(呼稱語法) : 각하(閣下)와 영부인(令夫人)의 정의를 모른다.
그러니까, 언감생심, "대통령 각하, 대통령님"이라 한다.
출연자를 소개할 때도 "아무개 소설가를 소설가 아무개"라 하는 결례를 범한다.
⑪ 12.12.(십이 일이) 6.10.(육 일영)을 "십이십이, 육십"이라 읽는다. 따위.
이상은 맛보기 빙산일각(氷山一角)이다.
내시반청(內視反聽), 여기서 자유로운 방송요원(agent)이 얼마나 되는가?
첫댓글 가요(歌謠)
-歌 :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
-謠 : 반주 없이 부르는 노래
임신(姙娠) : 여자(女)가 별(辰)나라 왕자나 공주를 맡음(任).
남녀가 하늘의 뜻과 무관하게 마음대로 임신하고 분만(分娩)할 수 있다면
왜, 머리 좋고, 잘 생기고, 건강하고, 성격 좋게 설계하지 못하는가?
그렇게 애를 낳고 싶어도 못 낳는 불임(不姙)은 무엇인가?
자녀는 내가 설계하고 생산한 내 소유물이 아니다.
선관의무(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지는 별나라 왕자이고 공주이다.
▲ 분만(分娩) : 위 맡음(任)의 면제(免)
일가(一家) : 동성동본(同姓同本)의 가까운 혈연(血緣)
친척(親戚) : 이성혈연(異姓血緣). 성씨가 다른 가까운 겨레붙이.
호칭(呼稱) 어법(語法)
-천자(天子). 황제(皇帝) : 폐하(陛下)
-제후(諸侯). 대부(大夫) : 전하(殿下)
-재상(宰相). 총리(總理) : 합하(閤下)
-판서(判書). 장군(將軍) : 각하(閣下)
영부인(令夫人) : 남의 부인 경칭(敬稱)이다. 대통령 부인(First Lady)이 아니다.
명함(名銜)처럼 직함을 성명 앞에 붙이면 낮춤말, 뒤에 붙이면 높임말.
대통령님이란 대통령 당신이란 말이다.
당신 님(恁)은 반상(班常)시대에 양반이 서인 연장자를 하대하지 않고 예우했던 말이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방송국 아나운서나 기타 방송요원들이
언문 수준이 낮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전문가들의 수준이 낮다면 우리 일반국민들의 수준은 어이하면 좋을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