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아파서 갈까 말까 하다가 오늘도 여전히 아팠습니다.
그냥 참을려고 했으나...도저히 안될꺼 같아서..랍비에서
젤 귀여운(?)여자와 같이 치과에 갔습니다.
난생 처음 간 치과...
깔끔한 인테리어와 치위생사(간호사)그리고 장헌수치과의사
이리저리 접수를 하고...
이상한 의자에 앉아 있으니 곧 의사와 간호사가 왔습니다.
의사가 앉자 마자 간호사가 무슨 버튼을 누르니 의자가 올라가고 고개가 젖혀지더군요....
의사가 제 '이'를 보더니 2개가 썩었는데..하나는 좀 괞찮은데 하나가 상태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마취를 한다고 하다군요...주사바늘을 입에 넣은순간 전 깜짝놀라 고개를 흔들었습니다..놀라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미안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의사가 제 '이'를 보더니 너무 썩어서 신경염인가 뭔가가 됐다고 하더군요..그리고는 사진을 찍으라더군요...
"짜씩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나같이 멋진사람(?)의 사진을 찍을려고...뭐 날 치료해주는데 함 모델해주지..헤헤"
간호사가 따라 오다더군요...
어느 작은 방에 가서 앉으라해서 앉으니 이상한걸 입에 물라고 하더군요...입에 물고 눈을 감고 있으니...찰칵은 아니고 하튼 찍더군요...
그 사진을 의사가 함 보더니 뭐라뭐라 설명하는데 도통...
그리고는 의사가 입에 뭘 넣고 제 이를 깍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좀 괜찮은 이에 약을 붙이더군요...
그리고 처방전을 받아 동네 약국에 갔습니다. 약국에서 약을 타니까 1.000\ 밖에 안하더군요...하하...
하튼 오늘 박준우 아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헤헤
지금은 좀 괜찮네요...
여러분 이는 매일매일 하루하루 5번은 닦읍시다...
전 하루에 2번밖에 닦지 않아서....이렇게...헤헤^^;
그럼 안녕히..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글구 옆구리 춥죠...
빨리 다들 구하세요...따뜻한 여우목도리 준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