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언제 수업을 받으시나요?
A. 금요일 9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근엄하신듯 하지만 다정하신 재홍님! 파워풀하시고 하얀 수염이 매력적이신 병구님! 친구가 되고싶은 수줍게 짓는 미소가 멋진 상호님과 재미있고 신나게 드럼을 즐기고 있습니다.
Q. 올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는?
A. 내 인생 커리어에 사회복지사라는 명함을 달아준 것, 엄마라는 명함도 없고 미싱사라는 명함도 없지만 사회복지사는 명함이 있어요. 내 삶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한가지 더 추가된 것이지요. 하지만 이 사회복지사 명함을 사용하게 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 들긴 합니다.
Q. 지금껏 내가 가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A. 정동진 바다랑 여수 밤바다가 참 아름다웠어요.
아침해가 뜨기 전 정동진의 밤바다, 수많은 별이 쏟아질 듯 빛나고 북두칠성이 찬란히 자태를 뽐낼때의 바다. 숨이 멎을듯 고요한 정동진의 새벽 바다.
반면 여수 밤바다는 화려함의 최고조로 호화스럽고 아름다웠어요.
Q. 만약 돈 걱정이 없다면 해보고 싶은 일은?
A. 빵 근처에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네요
제가 나이가 들어보니 친구가 그립고 어울림이 생각날 때가 많아지더라구요.
Q. 10살의 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어릴적 키가 작고 왜소해서 국민학교를 들어간지 2개월만에 다음해에 다시 오라는 소리를 들었다네요. 어린 도현이에게 "키 작다고 기죽지말고 신나게 마음껏 뛰어놀다가 건강하고 튼튼한 어른으로 자라렴"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Q. 타인에게 어떤 첫인상을 남기고 싶나요?
A. 편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Q. 100억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A. 아이들과 영웅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어요
Q. 내 이름을 마음대로 개명한다면 바꾸고 싶은 이름은?
A. 지금 제 이름이 5년 전 개명한 이름입니다
Q. 이민을 간다면 무엇이 가장 그리울 것 같나요?
A. 오고가는 정, 한국의 정서가 그리울 것 같네요
Q. 10년 후 나의 모습은?
A. 드럼을 싣고 노인 요양시설에 봉사를 다니고 있지 않을까요?
Q. 나의 하루만 25시간이라면 남들에게 없는 1시간 어떻게 쓰고 싶나요?
A.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Q. 만약 환생한다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가요?
A. 하루살이나 들판의 들꽃이 되고 싶어요
Q.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 가지는?
A. 내가 누군가에게 잘못을 했다면 용서를 받고 싶어요
Q. 희망 은퇴 시기는 언제이며, 은퇴 후엔 어떤 활동을 하고 싶나요?
A. 노인 요양시설에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Q. 죽기 전 저승사자가 1시간의 여유를 준다면?
A.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Q. 사랑하는것과 사랑받는 것 중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A. 사랑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Q. 친구를 사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A.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해요
Q. '사랑'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A.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Q.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내가 특별히 하는 노력은?
A.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치웁니다!
Q. 나에게 "돈"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많은 사람과 더 즐겁게 보내는데 꼭 필요한 것
Q. 본인의 가장 자신있는 점을 자랑해주세요!
A. 친밀감
Q. 본인의 장점과 단점은 어떻게 되나요?
A. 단점은 고집이 세다는 것이고 장점은 잘 웃는 것입니다.
Q. 최근에 운이 좋다고 느꼈던 적은?
A. 건강검진에서 조금 안좋게 나왔던 부분이 그래도 최악은 아니라는 것이에요.
Q.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해 아쉬운 것은?
A. 드럼을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Q. 현재 나의 진로 혹은 커리어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A. 컴퓨터 다루는 일이 제일 어려워요. 서류를 정리하는 일들요.
Q. 내 주량과 술버릇은?
A. 술을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Q. 자기 전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A. 염불을 외우거나 하루에 감사함을 전하곤 합니다.
Q. 내가 남을 가르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잘 아는 것은?
A. 옷 만드는 일을 잘 알아요. 옷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며 가장 좋은 점은?
A. 마음과 삶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겠지요
Q. 내가 가장 즐겨보는 콘텐츠는?
A. 영웅이 관련 소식 찾아보는 걸 좋아해요
Q. 잠에서 깼을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A. 둘재를 출근시켜야지…6시에 출근을 하거든요.
Q. 요즘 내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A.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드럼 실력이 절 설레게 합니다.
Q. 몸을 써서 하는 일 중 내가 가장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A. 몸으로 하는 일은 다 자신있어요! 운동만 빼고요
Q.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A. 게으른 면
Q. 내가 알고 있는 가장 낙천적인 사람은?
A. 나 자신이 제일 낙천적인 것 같습니다.
Q.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A. 저 김도현이죠
Q.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요즘 많이 듣는 곡이 있으신가요?
A. 영웅이가 부르는 노래면 다 좋아요
Q. 어떤 성격의 사람을 좋아하시나요?
A.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Q.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있으신가요? 추천해주세요!
A. 오펜하우머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Q. 처음으로 영화관에 가서 봤던 영화는?
A. 20대 초반 직장 친구들과 다크나이트를 봤었어요
Q. 내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
A. 아이들이 아플까봐 가장 무서워요.
Q.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것은 ?
A. 딸내미의 애교
Q. 나의 성격 중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상대방의 잘못된 일을 지적하지 못하는 부분이요
Q. 실내활동과 야외활동중 내가 더 선호하는 것은?
A. 야외활동을 더 좋아합니다.
Q. 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는?
A. 절과 감빵, 그리고 집이 편안해요
Q. 첫눈에 반하는 사랑 VS 천천히 물들어가는 사랑 중 나의 선택은?
A. 천천히 물들어가는 사랑
Q. 귀신이나 외계인의 존재를 믿나요?
A. 네 불교라 믿고 있습니다
Q. 내가 믿는 미신이 있다면?
A.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
Q.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나라는?
A. 스웨덴에 꼭 가보고 싶어요
Q. tv,컴퓨터, 스마트폰이 없다면 인생의 재미를 위해 무엇을 할 건가요?
A. 지금처럼 드럼을 치고 있을 거예요
Q. 내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 유형은?
A.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정말 싫어요
Q.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유형은?
A.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깊은 사람이요
Q. 친구가 많은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아주 가까운 친구 몇 명만 있는 것이 좋은가요?
A. 친구 3명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Q.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A. 30~40대때가 정말 힘들었어요
Q.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못 한 일이 있다면?
A. 옆 차가 나를 칠까봐 운전을 못하겠어요
Q. 내가 성취한 일 중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A. 우리 아이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