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매거진 「용산면 마을신문 부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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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蓉山)에는 약초가 많아 약다산(藥多山)이라고도 불리는 부용산(芙蓉山)이 있습니다. 부용산 용천(龍泉)에서 발원한 남상천(南上川)은 용산의 옥토를 적시며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금곡천, 계산천 등 여러 지류와 합류하여 흐르는 남상천을 따라 50여개가 넘는 자연마을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용산은 2500여명이 살고 있는 조그만 면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용산면 자체가 하나의 마을공동체인 것입니다.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용산도 면면히 흐르는역사와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니 용산은 사람과마을이 어우러진 문화공동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러한 문화공동체 속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그 고단한 근현대사를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마을 속에는 무슨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지, 농촌의작은 학교는 희망이 있는지, 새롭게 마을공동체속으로 들어온 귀농인들의 삶은 어떠한지 기록하고 싶었습니다.지난겨울 엄청 추웠지만 우리 학생기자들은 용용하게 마을 골목길을 걷고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채록하였습니다. 마을의 설화와 어른들의살아온 이야기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이야기를 전승할 젊은이와 아이들이 없는 마을에서는 이야기가 중단되고 공동체문화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 듯이 보였습니다.하지만 새로운 희망도 보았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어른들로 북적대며 다시 살아나는 용산마실장에서, 보다 친환경적으로 새롭게 태어나 아이들과 어른들이 자전거 타고 노닐 남상천 벚꽃길에서 희망을 봅니다. 더불어 귀농인의 집(옛 계산초등학교)이 만들어져 수많은 젊은 가족들이용산에 정착하도록 우리의 집과 마을과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면 희망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용산마을신문 『부용산』이 이렇게 희망을 만들어 가는 길에서 조그만 디딤돌이라도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용산면 마을신문 부용산 - 2017 인문활동가 양성파견사업 인문학과 노닐다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수행: 장흥군발행일: 2018_0323학 생 기 자: 백은선· 이재준· 최지혜·임민지· 박장수(용산초.중 학생들)마 을 기 자:김유리(농부)· 위종만(화가)편 집 인: 문충선(인문활동가)제 작: 디자인하라인터넷 매거진「 용산면 마을신문 부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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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륭하고 멋진일들을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참신한 내용이 듬뿍~~,
종만국장님 최고.
대단하네
시골 면단위에서
12쪽 분량이나
종만 종친이 있어 가능한 일이네
디자인과 내용 손색없는 훌륭한 잡지네요 ㅉ ㅉ
월간천관과 비견됩니다. 용산 내용들을 다채롭게 실었네요.
위 내용 중, 장원급제한 어산마을 이승 할아버지..
청강(靑江) 이승(李昇 인천人, 1557~1628)은 장원급제를 하지 않고, 진사시에 합격하였습니다..
1624년(甲子)이괄의 난 때 창의(倡義) 하였습니다.
公의 행장 찬(撰)을 존재 선생의 부친 영이재공(文德)이 하셨습니다.
또한 公의 손녀 딸은 안항공(德厚)의 삼자 반계공(廷鳴)의 배(配)가 됩니다.^^
栢江 위성록/장흥위문 사랑
碧泉 위윤기 위두량/대종회사무국장 야운 위이환 님
반계공(廷鳴)은 영이재공(文德)의 작은 증조할아버님이 됩니다. 청강(李昇)의 행장을 찬(撰)한 연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