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만, 수원에는 점점 더 급변해 가는 기후 위기를 걱정하고 이 위기를 극복해 보고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기후위기 속 마을네트워크' 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1.5°C 라이프스타일 실천단'을 모집하여 '녹색전환연구소'가 개발한 '1.5°C라이프스타일 계산기'로 각자의 먹거리, 소비, 교통, 주거, 여가 부문에서의 탄소발생을 파악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실천기간 10일(9월2일~9월11일)
실천단의 실천활동에 대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개 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과 수원시청 청소자원과, 기후에너지과와 탄소중립지원센터도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의견과 제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변화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 김 경 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