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908년,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에서
20살밖에 안 된 젊은 청년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던 일이 크게 실패하여 채권단에게 쫓기던 청년은
절망감과, 외로움과,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먼저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을 시도했는데
지면에 충돌할 때 느낄 고통이 너무 심할 것 같아
호텔 욕실에서 목을 매기로 했습니다.
허리띠를 풀어 목욕탕 고리에 걸고,
의자 위에 올라가 목을 매단 후 의자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런데 허리띠가 낡아 끊어지는 바람에
그냥 바닥에 처박혀 버렸습니다.
바닥에 잠시 누워있던 청년은
그 순간 자신이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죽다 살아났구나! 다행이다!'
그렇게 밖으로 나가 보니 조금 전과는 달리
모든 것이 희망차 보였습니다.
'그래,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그리고 그 청년은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 되었는데, 바로 쇼팽 음악의 최고 권위자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입니다.
살다 보면 모든 것이 끝난 것 같고
더 이상 방법이 없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희망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삶은 놀라운 것이었다.
세상은 살만한 것이었다.
설령 감옥에 갇혔거나 병들어 누워있다 하더라도....
나는 지금까지도 강하게 믿고 있다.
삶은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관계없이
사랑할 만한 것이라고....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
* 태을도, 새삶의 출발
@ 고창 사람 김재인이 상제님을 뵈올 때마다 항상 지성으로 공대하더니, 기유(1909)년 봄에 경상도에 가서 무슨 일로 죄를 짓고 대구 감옥에 갇혔더니, 삼 년형을 마치고 신해(1911)년 여름에 출옥되었더라. 옥(獄)에서 나왔으나 갈 바를 모르고 탄식하며 있다가 무심히 고개를 들어보매 자기 앞에 상제님께서 계시거늘, 너무 반가워 슬피우니 위로하여 가라사대 "마음을 잘 지키면 앞 일이 열리리라." 훈계하신 후 "따르라" 이르시거늘, 따라가니 의복을 사서 갈아 입히시고 배부르게 밥을 사주시며 여비까지 주시면서 "집으로 속히 가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63)
@ 박공우가 대흥리에서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구릿골로 올 때, 과교리를 지나다가 문득 울음이 나오며 동학으로 다년간 고생하던 일이 생각키워 더욱 서럽게 울어지는지라. 상제님 돌아보시며 가라사대 "무슨 일로 그다지 우느냐." 공우 목메인 소리로 대하여 가로대 "어쩐 일인지 부지중에 울게 되고, 전날 고생하던 일이 낱낱이 생각키워 능히 그치지 못하나이다." 가라사대 "잘되게 하여주리니, 그만 그치라." 하시니 울음이 곧 그쳐지더라. (대순전경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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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깊은 감동과 은혜가 있어야, 비로소 잠들었던 영혼이 눈을 뜨게 됩니다. 감동과 은혜로 영혼이 눈을 떠야, 사람이 새롭게 보이고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신앙은 감동이요 은혜입니다. 감동과 은혜 속에서 옛사람의 탈을 벗고 새사람으로 거듭 태어납니다. 날마다 감동하는 신앙이 살아있는 신앙이요, 날마다 은혜받는 신앙이 축복받는 신앙입니다. 태을도는 나를 새롭게 만듭니다.
인생의 하루는 마음의 그림이요 연주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하루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감동과 은혜가 가득하면 언행이 활기차고 인생이 즐겁습니다. 감동과 은혜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줍니다. 태을도를 통해 천지부모님을 만나보세요. 가슴벅찬 감동과 은혜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감동과 은혜 속에 영혼이 위로받고 치료받아 새삶을 시작하는 태을도인이 되세요.
첫댓글 천지부모님과 수많은 분들의 은혜로 오늘 하루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사람이 살아나는 희망도 죽음에 절망치 않음이니, 이제 너희들이 가는 곳에는 아무런 미로(迷路)가 없느니라."
- 증산상제님께서 천하사에 참여한 태을도인에게 앞으로의 길이 틀림없이 성공하는 길임을 확인해주셨습니다.
살면서 희노애락이 구비구비 서리지 않은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고비 때마다 절망치 않고 희망을 지팡이 삼아 일어서고 앞장서 걸어가는 사람이 태을도인입니다.
매일 매일의 일상생활이 비슷해 보이더라도...
심중에 직통하는 길을 찾아, 일일신 우일신 하고...
많은 창생에게 태을맥을 이어줄 수 있는...
감동과 은혜로 축복받은 60법장과 60만 의통군이...
하루 속히 태을도에 인연맺어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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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의 쇼팽연주는 못들었을 뻔 했군요.
크든 작든 다른 사람의 은혜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인생입니다.
그 은혜를 느끼고 감동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할진대
그러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최소한, 받은 만큼 은혜를 갚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허리띠를 풀어 목욕탕 고리에 걸고,
의자 위에 올라가 목을 매단 후 의자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런데 허리띠가 낡아 끊어지는 바람에
그냥 바닥에 처박혀 버렸습니다.”
마음을 바꾸는 데… 이런 과정도 필요하지 읺나 생각해봅니다.
상제님께서는 맹자에서 다음 글귀만 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천장강대임어사인야(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필선노기심지(必先勞其心志)하고,
고기근골(苦其筋骨) 아기체부(餓其體膚)하며,
궁핍기신행(窮乏其身行)하고,
불란기소위(拂亂其所爲)하나니,
시고(是故)는 동심인성(動心忍性)하야
증익기소불능(增益其所不能)이니라.”
상제님의 일꾼들은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처럼 죽고 싶을 정도로 고난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 그것은 그 사람의 능력과 기국을 키우기 위해 하늘에서 일부러 고통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잘 이기어 고비를 넘기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싶게 모든 일이 잘 해결된 것을 보게됩니다.
요점은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긍적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