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업기술센터
-첫번째로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농업 미생물을 배양해서 무료로 분양해 주는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함.
-총 7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분양해 주고 있었으며, 미생물들의 이름은 참 어려웠고 미생물마다 특성과 효과가 나름 분명하게 구분되고 있었음.
-농사짓는 농민들이 농사 일로 아주 바쁘실텐데 이 섬세한 구분을 어찌 하실까? 싶어 질문하였더니 전라남도의 경우는 혼합 미생물을 분양해 준다고 하심.
-이 혼합 미생물이 바로 EM 효소가 된다는 것이 연결이 되어 EM 효소의 정체를 더 잘 알게 되었음.
-두번째로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실 방문, 고가의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유기농 인증이 필요한 경우 무료로 분석할 수 있다고 함.
-세번째로 토양 검정실에서는 토양 샘플을 가져와 신청하면 본인의 밭의 토양 속 중금속 오염도 등을 알 수 있음.
-아직은 땅이 없어서 필요성이 절실하지는 않으나 건강한 먹거리의 출발은 토양에서 부터이니 매우 중요하면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됨.
2. 농기계임대센터 견학
-땅도 없고, 농사를 한다하더라도 기계까지 필요한 규모의 농사를 꿈꿔보지 않아 견학 동기가 매우 저조하였으나
-농민들이 큰 빚을 끌어 안는 것이 고가의 장비 구입이라는 현실을 파악한 이후에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새로운 평가를 하게됨.
-농기계 대여와 관련된 운반은 개인의 몫이라는 점
-대부분의 기계가 일본산이라서 그 점이 아쉬웠고, 우리나라의 반도체며 자동차 만드는 기술이 일본에 뒤지지 않는데
-농기계 관련 분야, 종자 개발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일본에 많은 로열티를 내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분야라는 생각이 듬.
-미국 농부들만 집집마다 가지고 있을 법한, 말로만 듣던 트랙터를 보게 되서 그 또한 반가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