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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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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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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3. 주일낮예배 설교문
본 문 : 창세기 22 : 1 - 14
제 목 :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쳐라
찬 송 : 213, 215, 216, 317, 321, 327, 337, 539.
복음송 : 용서하소서(찬미예수2000. No,1277)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여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큰 은혜가 임하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어느새 8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절기상으로 가을의 문턱이라는 立秋가 있지만 더위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기상대의 발표에 의하면 이 달 말경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힘없고 약한 노인들이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변을 당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무엇보다도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들의 건강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건강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만 그래도 내가 주의하고 조심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이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갈등하고 또 마음 조리며 애쓰셨습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시간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 시간 전무후무한 은혜를 충만 충만하게 내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오늘 말씀은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잘 아시는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치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100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들을 이삭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삭이 25살이 되든 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흘 길을 가서 모리아산에 제단을 쌓고 그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명령을 받은 아브라함은 지체하지 않고 이튿날 길을 떠나 3일 길을 걸어서 드디어 모리아산에 이르렀습니다.
성도 여러분!!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쳐라!」오늘 설교제목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아브라함과 이삭이 모리아산에 쌓은 제단을 통하여 오늘도 하나님께 제단 쌓고 예배드리고 기도할 때 주시는 축복에 대하여 함께 은혜 받고자 합니다.
1.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오늘 본문2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말씀입니다. 어떻게 낳은 아들인데 그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니 도대체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의 아브라함의 심정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옛 말에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100살에 낳은 외아들을 그것도 번제로 바쳐야 하는 아브라함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였을 것입니다.
아마도 황금을 내어놓으라면 기꺼이 내놓았을 것입니다. 차라리 아브라함 자기의 목숨을 바치라고 하면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바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지체할 수가 없습니다. 연기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순종만이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은 ‘예’ 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튿날 날이 밝자 곧 길을 떠났습니다.
본문 3절 말씀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제 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아브라함은 산 아래에 사환 둘을 머물게 하고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22:5)
아브라함은 번제에 쓰일 나무를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아브라함은 칼과 불을 들고 모리아산을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아버지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은 이삭이 물었습니다.
“내 아버지여!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두 사람은 모리아 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정성 들여 제단을 쌓았습니다. 지고 온 장작을 제단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음성으로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 제물은 바로 너란다. 하나님이 너를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다” 고 하자 이삭은 한마디 항의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제물이 되겠습니다”라고 순종을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묶어 제단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칼을 들어 찌르려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둘러보니 숫양 한 마리가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수양을 잡아 번제를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아브라함의 말대로 하나님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렇게 아들을 제물로 드리는 척 하면 하나님이 양을 준비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이삭에게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아들 이삭의 질문에 얼른 대답한 말이지만 믿음으로 순종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응답을 주신 것이며 예비해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요구하셨듯이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삭을 요구하십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는 이삭이 있습니다. 그 이삭이 무엇입니까?
내가 가장 소중하게 아끼는 것이 바로 이삭입니다. 선뜻 내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삭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이삭을 가지고 있습니까?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 아무에게도 줄 수 없는 것,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그것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아브라함과 같이 자식이 이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사람 누구를 막론하고 자식이 귀하게 생각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또 어떤 사람에게는 물질이나 재산이 이삭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생고생 하면서 먹을 것 먹지 않고 쓸 것 쓰지 않고 허리끈 졸라매면서 알뜰살뜰 모아놓은 재산이 어찌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그것을 바치라고 하신다면 바쳐야 합니다.
누가복음 18장 18절 이하의 말씀에 보면 한 관원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대화하는 내용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8절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2절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명예가 이삭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도 많이 하여 출세하여 얻은 명예를 포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가진 재물, 명예, 자식, 물질, 지식, 건강까지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닙니다. 주신 이가 하나님이시기에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시면 무엇이든지 바쳐야 합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용서하소서
1.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네
금은보화 자녀들까지 주님것을 내것이라
아버지여 철없는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맡긴사명 맡긴재물을 주를위해 쓰렵니다.
2. 천한이몸 내것이라고 주의일을 멀리했네
주신이도 주님이시오 쓰신이도 주님이라
아버지여 불충한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유혹 다멀리하고 주의일만 하렵니다.
3. 주님사랑 받기만하고 감사할줄 몰랐었네
주님말씀 듣기만하고 실행하지 못했었네
아버지여 영약한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명령 순종하면서 주를위해 살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고 한 것은 가지고 있는것 중에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 내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을 바치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일찍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갈대아 우르에서 출발하여 하란을 거쳐 가나안 땅에 와서 제일 먼저 한 것은 하나님께 단을 쌓고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창12: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창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와 같은 믿음을 보시고 그를 택하여 머나먼 가나안까지 인도하셔서 믿음의 조상을 삼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의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 가서 번제로 드려라” 고 하실 때에 그 말씀대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이것은 장차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게 하시는 것을 미리 아브라함을 통하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삭만큼 귀한 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이삭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였을 때 아브라함은 바쳤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감동하시게 한 믿음인줄로 믿습니다.<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얼마나 정성껏 제단을 쌓고 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 얼마나 귀한 것을 드려서 감사를 하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식이라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시니 그대로 순종을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제일 귀중한 것은 바로 이삭입니다. 둘도 아닌 오직 하나뿐인 외아들입니다. 다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삭을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지금 순종하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진정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때로는 부지중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생각하고, 더 열중함으로 이와 같은 것들이 이삭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이삭을 빼앗아 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원함으로 드리지 않을 때 강제로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철저한 믿음과 순종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도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드려라, 첫 열매를 드려라, 감사예물을 드려라, 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얼마나 순종을 하고 실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롬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또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고후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하나님은 무엇이 없어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들의 믿음을 알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는 항상 소중한 것을 감사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있는 가장 귀중한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과부가 정성껏 드리는 헌금을 칭찬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어 드릴 때에 예수님은 당신의 장사를 예비하였다고 기뻐하셨습니다.
(마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쓰기 전에 십일조를 먼저 드리고 주일성수를 하고 나머지 엿새를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될 것입니다.
3.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이삭을 바칠 수 있습니까?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아-멘!>
십일조를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못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창1:28-29)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학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들이 자기가 잘해서 노력해서 무엇이 되는 줄로 착각을 할까봐 말씀하시기를 우리 사람에게 재물 얻는 능력도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신8: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세상 사람들은 극도의 이기주의자들입니다. 나만 생각합니다. 내 것만 생각을 합니다. 나만 잘되고 다른 사람은 망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 어떤 사람이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이 세상에 아무도 없고 자기만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자기가 대통령도 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고 온 천하가 다 내 것이 될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나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미워 졌습니다. 저것들만 없으면 내가 왕이 되고 대통령이 되고 온 천하가 다 내 것이 될 텐데 하는 생각이 자꾸 났습니다.
그러다가 생각하기를 먹고살기 위해서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또 채소를 키우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고기를 먹으려면 소를 키우는 사람 돼지를 키우는 사람도 있어야 할 것 갔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병이 나면 병원에도 가야하고 그러면 의사가 있어야 하고 간호사도 있어야 하고, 약국의 약사도 있어야 합니다.
어디를 가려면 자동차를 타야 하는데 주유소도 있어야 하고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고칠 수 있는 정비공도 있어야 합니다. 옷을 입고 살아야 하니까 옷을 만드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또 옷을 파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 공부를 가르치려고 하니까 학교도 있어야 하고 그러면 선생도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까 세상에 필요치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자기 혼자서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세상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치기를 “느그덜 모두 다 잘 먹고 잘 살아라” 고 했다는 것입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왕이면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감탄하실 수 있는 믿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이삭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이삭을 드렸습니까?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인 줄 알고 마음대로 도적질도 하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그 증거로 주일성수도 못했습니다. 십일조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예> 어느 교회에 아주 믿음 좋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다니는 회사에서도 신임 받는 기술자입니다. 그 회사는 물건이 잘 팔려 야간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물건이 딸리니까 사장이 일요일에도 출근을 해서 일을 하라고 합니다. 청년은 사장에게 가서 자기는 크리스천이므로 주일날에는 교회를 가야 한다고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그 청년은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사표를 내고 그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가 회사를 그만두면 당장 홀어머니와 동생들의 학비 등 보통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다른 회사에서 그 청년을 공장장으로 채용하였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직장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참으로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 아브라함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본문 12절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나님이 인정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때 ①번성하는 축복을 받았으며, ②만민이 우러러 보는 복의 근원이 되었고, ③자손만대까지 축복을 주리라는 언약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서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들의 신앙이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 연고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①시험을 이기는 신앙과, ②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믿음, ③그리고 항상 어떤 환경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가장 귀한 것을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약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내가 면류관 받기까지 주의 십자가 붙들겠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심판대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면류관을 쓸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 면류관 쓸 때까지 내 뜻대로가 아니고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를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 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