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롯데갤러리, 오후의 식탁展
장르 : 대전전시회
기간 : 2016년 9월 9일(금)~9월 28일(수)
장소 : 롯데갤러리 대전점(롯데백화점 9F)
관람시간 : 주중(월~목) 10:30~20:00, 주말(금~일) 10:30~20:30 / 백화점 휴점 시 휴관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601-2828
전시내용 | 도자, 섬유, 가구, 금속 등 현대 공예작가 25人의 작품
오후의 식탁展
현대 공예작가 25人의 일상과 감성이 담겨있는 도자기, 섬유, 가구, 소품, 금속, 유리 등의 작품 전시
권우진, 練彩疊 (연채첩), 2016, 자기토와 안료, 70x40x11cm
오후의 식탁
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9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에 걸쳐 제 4회 공예아트페어 <오후의 식탁>展을 개최합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는 지역과 중앙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도자, 섬유, 가구, 소품 등 25人의 공예작가들을 초대하여 현대인들의 달라지고 있는 주변에 대한 관심과 일상 소품들에 대한 미적 욕구를 충족시켜 보고자 하였습니다.
남승혜 Button 2016
박정미 모란모란 2016 28x28x4㎝
최근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음식은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먹거리를 넘어 자신의 삶의 방식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게다가 경제의 불황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은 화려한 셰프의 고급 레시피가 주를 이루었던 이전과 달리 대중적이고 소박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하고도 손쉬운 요리법으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그릇과 소도구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되풀이되는 건조한 일상에서 작은 만족을 구하고자 하는 기대와 행복을 갈망하는 자연스러운 경향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영미 Wish upon a Rainbow 2016
임선주 고양이 티 필터와 머그 2016
<오후의 식탁> 展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성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현대 공예의 역할과 위치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디자인이 가미된 장식품부터 접시, 머그,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작가 개인의 삶의 방식과 여유가 녹아있는 생활 소품들로 우리의 일상을 개성 있고 색다르게 채워 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바쁜 일상의 틈에서 향긋한 한잔의 차와 함께 햇살 비추는 느긋한 오후의 식탁 같은 여유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롯데갤러리 대전점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국악, 무용, 미술전시회, 어린이, 가족, 행사, 축제 소식까지
대전공연전시 홈페이지에 오시면 더 많은 대전의 공연, 전시, 문화행사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