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이후 시종 날씨가 흐리더만 오늘은 하루종일 장대비가 내린다.
여긴 한여름인데 우리와 기후가 정반대다 비가오고 날씨가흐리니 추워서 한기가든다.
특히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는것 같다 책에는 뉴질은 일교차가 심해서 사계절옷이 필요하다고
소개돼있는데 정말 그런거같다.
휘티앙아-핫워터비취-타우랑가-Mt 망가누이로 나아갔다.
망가누이 홀리팤(27.합81$)에 짐을풀고 저녁은 차이니스레스토랑인 부페식당에서
(1인20$)외식을했는데 기대이상으로 괜찮았다 (이후 여행끝날때까지 그런곳은 못봤음).
뉴질은 남한면적의 3배인데 그넓은 땅의 인구가 얼만지아는가 꼴랑 420만이다.
그래서 여행을 렌탈로 결정한 여러이유중 하나도 운전석이 반대래도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가적으니 차량이 한산해서 운전하기에 애로가 없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도시를 벗어나면 차량은 줄어드는데 전혀 여유가없이 초긴장상태로 운전해야만했다.
길이 자연그대로라 꾸불한데다 왕복일차선이지요 뭣보다 여기사람들이 속도를 엄청 즐기는데
익숙해있는거다 구불한길을 평균시속 100km로 달린다면 믿겠는가..사실이다.
그나마 평탄한길을 집사람이 70km정도 달리면 순식간에 서너대 차량이 꼬리를문다.
천천히가려면 얼굴에 쐐를 덧씌우던지 아님 길을 양보해줘야한다 것도 한번두번이지.
긴장해서 운전하니 한시간이상을 운전하기가 괴로웠다.
타우랑가로 들어오니 갑자기 뉴질에선 처음 접하는 고가도로와 4차선도로가 나타났다.
멍한채 헤매다 겨우 옆길로 들어섰는데 뒤따르던 차에서 곰같은여자가 뭐라고 삿대질을한다.
천국에도 순종만 있는건 아닌거같애...
휘티앙아해변 오클랜드 시민들이 즐겨찿는곳
핫워터비치 모래안에서 따뜻한물이 올라온다는데 너무추워서 수영은...
망가누이 20$부페 적극추천
첫댓글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나는 언제나 가보나 .....
조만간 가실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