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사에 갔다가 순창군에 있는 한정식집을 찾았습니다.
다섯명상입니다. 반찬의 일부....
여름에 갔다온걸 이제야 올리는데 보이는 숙주나물과 새송이버섯은 맛이 시큼하니 갔더라고요.
단무지도 무친지 오래됐는지 맛이 간 상태구요. 나머지 반찬은 괜찮았습니다.
찌개도 젤 늦게 나오고 된장찌개 같은데 무슨 맛인지 다들 한입 먹고 그대로 두고 나왔습니다.
생각외로 실망이 앞섰던 한상차림입니다. 다섯명기준이고요. 여기서 먹는 오천원 백반보다 맛도 별로였어요.
소불고기라고 마지막에 주셨는데요. 넘 달았어요.
반찬이랑 찌개 가짓수를 떠나서 나물들은 거의 맛이 가고 그래도 물어물어 맛있다는 곳에 갔었는데 순창 한정식도 이젠 예전 명성이 아닌가봐요.
주인 아주머니께 나물이 상했다고 드셔보라니까 이래저래 핑계만 대시고 대충 넘어가시려 하더라고요.
개선바라요에 올릴 상황은 아니고요. 그냥 순창에 가심 한정식을 드실거면 여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첫댓글 잘,참고하.....
가보라는 음식점이 아니구....가지마라는 음식점? ㅎㅎ 참고할께
잘 참고 할께요
반찬수는 이렇게 많은데...맛이 없다니...나물은 금방 쉰다는데...잘못 먹으면 배탈나겠군요...조심...조심..
ㅡㅡ 백반인데 .. 이걸 한상이라 ... 잼잇군요 .. 돈아까우셧겟네요
그럼 이게 5마넌짜리 ... 돈 아깝다... 한바탕 해주고 오지 그랬어요 쉰 음식을 내놓다니
파란사야 돈 안아까운 한정식집 좀 추천좀해봐... 궁금하다.. 놀라보구싶다..
한정식 집은 가본적이 없는데; 어찌 을 해드릴까요
예전에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실망 만땅 하고 나온집인것 같군요~ 근데 순창에 다른집이 또 있다고 하던데 어딘지 몰라서 못 갔어요.
순창한정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몇군데 가봤는데요 다 그만그만해요, 저도실망 많이하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