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과 연루된 5개 제약사 36개 품목이 1개월의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인지방식약청은 의료인에게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금전을 제공한 사실이 있다며 이 같이 일괄 행정처분했다고 5일 밝혔다.
판매업무 정지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달간이며, 처분내용은 오는 12월17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처분대상 의약품은 한미약품 8개, 일동제약 4개, 구주제약 6개, 영풍제약 10개, 한국휴텍스제약 9개 등이다.
메디락디에스장용정, 무조날크림, 사미온정10mg 등 유명품목들도 포함됐다.
한편 같은 사건에 연루된 동아제약과 한국프라임제약은 이미 행정처분이 완료됐다.
[제약사별 품목 현황]*한미약품: 메디락디에스장용캅셀(바실루스서브틸리스균,스트렙토코카스페시움균배양물), 라메졸캅셀(오메프라졸), 무조날크림(염산테르비나핀), 후나졸캅셀(플루코나졸), 카니틸정(염산아세틸엘카르니틴), 설프라이드정(레보설피리드), 카르베롤정25밀리그람(카르베딜롤), 엘도인캡슐(에르도스테인)
*일동제약: 사미온정10밀리그람(니세르골린), 레칼핀정10밀리그램(염산레르카니디핀), 라비에트정20밀리그램(라베프라졸나트륨), 로자탐정100밀리그램(로자탄칼륨)
*구주제약: 지셀연질캡슐(비페닐디메칠디카르복실레이트), 네오카틴정(염산아세틸엘카르니틴), 유나졸캡슐(플루코나졸), 안블록정100밀리그램(염산사포그릴레이트), 디아세렌캅셀(디아세레인)
*영풍제약: 영풍케토티펜정(푸마르산케토티펜), 오멕스캅셀(오메프라졸),크로탈정(아세클로페낙), 에페리정50밀리그램(에페리손염산염), 심바스정(심바스타틴), 푸로스타정(피나스테리드), 자르디핀정10mg(레르카니디핀염산염), 크라빅스정(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필라이드정(레보설피리드), 레보세티정(염산레보세티리진)
*한국휴텍스제약: 록사신정(록시스로마이신), 펜톡신서방정400밀리그램(펜톡시필린), 바스핀지속정(펠로디핀), 휴텍스멜록시캄캡슐(멜록시캄), 휴텍스플루코나졸캡슐50밀리그람(플루코나졸), 피오리돈정(염산피오글리타존),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정(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휴텍스리세드로네이트정35mg(리세드론산나트륨), 액시티딘캅셀(니자티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