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 진주교회 모든 공동체들을 위해 새벽에 축복기도 후 전도 출발합니다.
먼저 말씀 상고하기 전에 진주교회 모든 공동체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범사에 무한한 복과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축복합니다.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는 제사장들의 기도에 관한 규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민 6:22-27).
하나님께선 왜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기도부터 하고 출발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백성들이 축복의 기도를 받지 않고서는 결코 광야를 걸어갈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축복의 기도를 붙잡지 않고서는 험악하고 불안한 미래를 걸어갈 수 없으므로 주의 백성들에게 ‘축복기도를 하라’고 명령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너희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기를 원한다’고 세 번씩이나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간절히 복 주기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지켜주시는 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낮에는 뜨거운 태양과 밤에는 견딜 수 없는 추위가 닥쳐오는, 온갖 위험들이 위협하는 광야에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이 들어가야 할 가나안 땅에는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가나안 족속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 모든 위험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줄 하나님의 보호하심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때론 광야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알지 못하는 질병과 전염병이 우리를 위협합니다.
이럴 때 바로 가장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란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둘째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복입니다.
하나님의 얼굴로 네게 비춰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해 얼굴을 마주하며 은혜 베풀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민 6:25).
마치 무엇이 부족한지 아셔서 간구하는 자에게 은혜로 채워 주시는 긍휼의 복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했기에 소유물이 없었습니다.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서는 만나도 생수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긍휼과 은혜가 없이는 생존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의 원망과 불순종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용서하시며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셋째 평강을 주시는 복입니다.
430년간 살던 애굽을 떠났지만, 아직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광야 길을 가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마음에 평안함이 없고 불안만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이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평강의 축복을 주시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 된 우리 진주신부들도 신랑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기도 하기를 원합니다(벧전 2:9).
세계전쟁과 위정자들의 정쟁과 남북한 간의 갈등과 위험 속에서 오히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면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축복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민수기 6장 24-26절 말씀입니다.
"{주}께서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주}께서 자신의 얼굴로 네게 빛을 비추사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고
{주}께서 자신의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네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우리를 긍휼이 여기셔서 환난 전쟁이 종식될 수 있는 은혜를 베푸소서.” 그것이 우리의 진주 신부들의 사명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축복기도 할 수 있는 사명이 있기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마음두지 않도록 내 영혼 늘 새롭게 하는 가운데 내 영의 눈이 열려 주의 말씀에 청종하며 생명 길만 향하는 영원을 준비하는 마지막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찬양을 하려면 먼저 곡조에 내 음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곧 오실 주님께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신부들이란 현재 가운데서 영원을 사는 자들이요, 영원의 빛 아래서 현재와 미래를 보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속에 항상 찬송이 있습니다 전도다닐 때 항상 차량속에서 찬양 부흥집회가 있습니다(엡 1:3).
오직 하나님께서만 우리 인생의 공허함을 채워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영원에 이르는 길"은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입니다. 또한 신부들에게 있어서 복된 영적인 축복의 길은 곧 임할 "영원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날마다 듣고 때에 맞는 말씀을 내 안에 채우는 일로 하루의 시작을 주님께 맞추며 살아가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변에 이해되지 않은 일들을 많이 보고 힘빠지고 낙심도 하지만, 많이 넘어진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포기하려 했던 그 순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악에서 돌이켜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낮추어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훈련 속에서 길을 반드시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신부 인생의 문제는 풀리고 해결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른것 잃어버릴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즉각 순종함으로 주님만은 잃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과 날마다 에녹처럼 동행하는 삶을 통하여 믿음을 지켜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신부답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휴거신앙생활이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는 신앙의 본질을 붙잡는 신실한 신부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