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광성제 봉행 및 어재연 장군 수자기 전시
신미양요 당시 순국하신 선열을 기념하는 제향을 봉행하고,
어재연 장군 수자기(진품)를 전시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 광성제 봉행
일 시 : 2011년 5월 26일(음 4.24) 14:00~
장 소 : 광성보 내 제단(불은면 덕성리 소재)
내 용 : - 어재연, 어재순 및 무명용사 제향
- 신미양요 사진 전시회
- 수자기 게양식
문 의 : 032-930-3623(문화예술과)
○ 어재연 장군 수자기 전시
일 시 : 2011년 5월 24일 ~ 5월 29일
장 소 : 강화역사박물관 로비(하점면 부근리 소재)
내 용 : 수자기 진품 전시
문 의 : 032-934-4296(강화역사박물관)
1871 신미양요 당시 미군이 帥字旗를 전리품으로 가져가는 모습
수자기(帥字旗)은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당시 광성보廣城堡 전투에서 미군이 전리품으로 가져가 미국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장해 오던 ‘수자기帥字旗’가 136년 만인 2007년 10월 장기 대여(10년) 형식으로 귀환하게 된것이다.
깃발 한가운데 장수를 뜻하는 ‘수帥’자가 적혀 있는 ‘수자기帥字旗’는 조선 후기 중앙의 독립 군영 혹은 지방 군사조직의 총 지휘관이 있는 본영에 꽂는 깃발로 추정된다.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때 왕명으로 진무영鎭撫營 부지휘관인 중군中軍에 임명된 어재연魚在淵(1823~1871) 장군은 진무사鎭撫使의 명으로 광성보廣城堡를 본진本陣으로 하여 수자기를 걸고 싸웠다.
이 전투에서 미군의 근대적인 군사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광성보가 함락되었지만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350여명의 조선군이 전사하는 치열하고 끈질긴 저항에 미군은 결국 퇴각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강화도의 진무영鎭撫營에 내걸렸던 수자기는 미군이 전리품으로 가져가 미국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왔다가 136년 만에 귀환하게 되었다.(현재 강화역사박물관 소장) |
첫댓글 136년만에 대한민국 강화도에 돌아온 "수자기" 진품 보러 강화역사박물관(2011.5.24화~29일)으로 오세요.
시간되면 한 번 들러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병인양요(1866)때 프랑스가 가져간 강화도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고 메스컴(7월 국립박물관 전시예정)의 관심속에 있습니다.반환4년째인데.136년만에 돌아온 수자기는 관심밖이구요. 잊지 말아야겠어요. 수자기 진품의 얼룩에서 가슴진한 감동이 밀려올것입니다.350명의 용사들이 목숨걸고 지겼던 강화도이고,조선땅,이고 그들이 깃발아래 마지막을 함께한 상징이기 때문입니다./강화역사박물관 수자기 전시물 옆에는 당시 프랑스군이 미쳐 가져가지 못한 강화동이 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