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찹후 임상불응으로 커진상태 통증 이여서 그다음 아이스하고 불응 그때 카티권했을때 안한다고 하고 항암으로 관해 다지기 항암중 재발로 카티 강하게 권해서 카티 결정
그때 질문했을때 왜안하냐고 묻던분들 카티가 쵝오인줄 알았던..
이걸 하자고 한 교수님이 시키는대로 해보자했던
내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부작용으로 의사소통아에 안되시고
거동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식사도 하셨었는데 주입후 3일만에 침대 누워서만 있습니다
마약성진통제 달아도 통증호소, 기저귀.갈려고 해도 아파서 너무 힘들어하시고 호흡 혈압 이뇨제 해독제
다쓰고 있는데 차도 없구요...
하지말껄 희망갖고. 입원했는데 환자본인고통 지켜보는보호자는 차마보지 못하겠습니다
이게 맞아요? 이렇게까지 부작용이 나타나는거였으면 안했어요 눈물만 나네요
... 저는 카티 추천 안할겁니다
고통은 고통대로 돈은 돈대로 소중한사람 가족 잃게 생겼습니다...
첫댓글 어떻해요 ...하늘이... 림프종이라는병이 이 모든것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ㅜㅜ
님 많이 힘들어하심이 느껴지네요. 저는 병원에 보호자로 간병하진 않아서 그 바라보는 고통 다 헤아릴 순 없지만..간호하신 엄마가 힘들단 소리 할 때 원망했던 절 반성하게 되네요.. 부디 카티 부작용을 잘 이겨내시길 빌겠습니다.
꿈의 항암제로 희망 드렸던 제가 지금도 후회스럽고 죄송스러워요 안했으면 더 편하셨을텐데..
결국 중환자실 들어가셨고..매일 면회도 안되네요 이게 무슨... 정말 하늘의 날벼락이네요..
저 두달뒤면 결혼인데 우리엄마 없을수도 있네요...
아이고 어째요 어머님 부작용 잘버티시고 약발 잘받아서 좋아지시길 작은힘이나마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응이 연속될 수록 치료가 잘 될 수 있는 가능성은 하락하지만 그래도 약이 맞으면 회복하고 완치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의료진도 환자도 보호자도 포기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킴리아 주입 후 오는 부작용은 모두 같지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항암 독성이 많이 누적되었던 것도 원인이었을 겁니다. 카티 임상은 예전에는 보통 80세가 컷오프였지만 지금은 90세까지도 모집하는 임상들이 있습니다. 나이 보단 환자의 체력이 더 중요한 치료입니다. 물론 나이가 많을 수록(70세 이상) 카티치료 효과가 더 낮게 나오긴 했습니다. 사이토카인 부작용이 계속 가지는 않을 겁니다.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회복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꼭 부작용 이겨내시고 치료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버지 마지막일지 모르는 의식명료한 상태에서의 면회를 다녀 왔어요.
아버지 말씀이 '000 의사 참 나쁜사람이다. 이렇게 못고치는 병인줄 알았으면서 왜 자꾸 항암을해서 살려놨다. 다시 죽어가게 만드느냐고요. 처음부터 치료 안되는 병인줄 알았으면 안했을텐데..' 하시네요.
힘든 항암 고비고비 잘 넘기셨는데, 끝내는 못고친다고 하니 의사가 원망스러우신가봐요.
전.. 카티 적극적 하겠다고 의료진에게 매달리지 않은것이 후회가 될것 같아요.
뭘 선택하던 후회는 남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