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9일(금) 0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전시관)을 찾아 관람객 안내와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생생채움 1층 기획전시실Ⅰ에는 2022년 11월 07일부터 ‘1.5℃ 곰곰이 보다’ 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기획전시물이 전시 중이다. 월요일엔 휴관이고, 화-일요일까지 0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입장 시각은 17시 00분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먼저 바닥과 벽면에 미디어 아티스트 이상옥 작가의 이데아 작품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지구의 자정능력과 인간과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변대용 작가의 기후변화의 상징적인 동물 북극곰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세계 기후변화 위기상황을 알리고 있다.
매일 변하는 기온, 바람, 비 등의 대기상태를 날씨리고 한다면, 기후는 여러 해 동안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평균적인 대기 상태라고 하며, 일정 지역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기상의 변화를 기후변화라고 한단다. 기후변화는 태양에너지의 변화, 화산 폭발에 의한 변화, 지구 움직임의 변화, 기후시스템 구성요소 변화 등이 원인이 되어 자연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산업화,도시화, 산림파괴,화석연료 사용 등 인위적인 원인이 있는데, 인위적인 원인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증가를 가져와 지구의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제공을 하고 있어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지구 온도가 1℃ 오르게 되면 가뭄이 지속되고 물부족을 경험하는 인구가 5천만명, 10%의 육상생물의 멸종위기, 인구 사망 30만명에 이르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0년간 1.55℃의 기온이 올랐고 산업혁명 이후로 이산화탄소는 123.3ppm이 증가되었으며 해수면은 1880년 대비 2017년에 203mm 증가하였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지성호우, 가뭄,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의 조짐이 자주 보이고 있다. 기후변화는 곧 기후 위기를 가져온다. 기후변화는 또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 탄소시계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의 필요성을 암시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억제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가 노력할 점을 아래의 사진은 말해주고 있다.
국제사회도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UNFC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를 맺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립생물자원관도 기후변화생물지표종 선정, 첨단기술 활용 자생생물 관측으로 기후변화연구, 국가 철새연구센터 설립, 자생생물을 이용한환경개선, K-BON(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 등을 통하여 노력하고 있다.
첫댓글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생물을 알 수 있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