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입다에게 에브라임 지파가 자신들의 소외에 대해 시비를 걸자, 에브라임 지파와 길르앗 사람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1-3절 에브라임 콤플렉스 라고 이름 붙여도 될 만큼, 문제 해결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해결 후에는 날카로운 비평가로 돌변하는 에브라임 지파의 악한 습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은 기드온의 승리 후에도 시비를 걸어온 바 있습니다(8:1-3). 에브라임 사람들은 사실 입다에게 참전을 부탁받았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함께 모여야 할 때는 침묵하다가 일이 성공한 후에는 그 공로를 빼앗으려는 야비한 행동입니다. 입다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무남독녀까지 번제로 바친 후라서, 에브라임 사람들의 행동을 더욱 참아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나는 공동체의 어려움에 어떻게 동참하고 있습니까? 뒤늦게 개입했으면서 먼저 씨름해온 이들의 노력을 비평하고 있진 않습니까? 그렇게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내가 있었으면 더 잘했을 텐데 라는 식의 에브라임의 언어를 내뱉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4-6절 입다는 에브라임의 비겁함과 이기심을 보둠어 줄 만한 사사가 아닙니다. 적국과도 대화를 시도한 협상의 달인이지만, 동족에게는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라는 선전포고가 전부입니다. 입다는 결국 답을 듣지 않고 전쟁을 벌입니다. 이방 민족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야 할 사사가, 같은 이스라엘 지파 4만 2000명을 죽입니다. 이후로 사시기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이야기에서 이스라엘이 서로 파괴하는 이야기로 변질됩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반목과 분열과 파멸의 문제가 있다면 적은 누룩이라도 얼른 제거합시다.
7-15절 입다 사후에 등장하는 세 명의 사시들의 공통된 특징은 가문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세우시고 인도해 오신 사사라는 지도자가, 스스로 일어나 세습하는 왕적 권력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입산은 정략결혼을 통한 동맹을 시도합니다. 엘론이 묻힌 아얄론이 그의 이름을 딴 것이라면 권력의 사유화입니다. 압돈의 기사는 야일의 기사와 비교되며(10:4) 그가 야일보다 더 큰 권력을 추구했음을 묘사합니다. 우리도 사명을 망각한 채 부와 권력에 집착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매일성경, 2026.09/10, p.86-87,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사사, 사사기 12:1-15에서 인용).
①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입다에게 에브라임 지파가 자신들의 소외에 대해 시비를 걸자, 에브라임 지파와 길르앗 사람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에브라임 콤플렉스 라고 이름 붙여도 될 만큼, 문제 해결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해결 후에는 날카로운 비평가로 돌변하는 에브라임 지파의 악한 습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은 기드온의 승리 후에도 시비를 걸어온 바 있습니다(8:1-3). 에브라임 사람들은 사실 입다에게 참전을 부탁받았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함께 모여야 할 때는 침묵하다가 일이 성공한 후에는 그 공로를 빼앗으려는 야비한 행동입니다. 입다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무남독녀까지 번제로 바친 후라서, 에브라임 사람들의 행동을 더욱 참아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나는 공동체의 어려움에 어떻게 동참하고 있습니까? 뒤늦게 개입했으면서 먼저 씨름해온 이들의 노력을 비평하고 있진 않습니까? 그렇게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내가 있었으면 더 잘했을 텐데 라는 식의 에브라임의 언어를 내뱉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② 입다는 에브라임의 비겁함과 이기심을 보둠어 줄 만한 사사가 아닙니다. 적국과도 대화를 시도한 협상의 달인이지만, 동족에게는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라는 선전포고가 전부입니다. 입다는 결국 답을 듣지 않고 전쟁을 벌입니다. 이방 민족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야 할 사사가, 같은 이스라엘 지파 4만 2000명을 죽입니다. 이후로 사시기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이야기에서 이스라엘이 서로 파괴하는 이야기로 변질됩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반목과 분열과 파멸의 문제가 있다면 적은 누룩이라도 얼른 제거합시다.
③ 입다 사후에 등장하는 세 명의 사시들의 공통된 특징은 가문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세우시고 인도해 오신 사사라는 지도자가, 스스로 일어나 세습하는 왕적 권력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입산은 정략결혼을 통한 동맹을 시도합니다. 엘론이 묻힌 아얄론이 그의 이름을 딴 것이라면 권력의 사유화입니다. 압돈의 기사는 야일의 기사와 비교되며(10:4) 그가 야일보다 더 큰 권력을 추구했음을 묘사합니다. 우리도 사명을 망각한 채 부와 권력에 집착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