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금)“빌라도의 어리석음”(실시간:5:30분-유튜브 '주향기교회'검색) 텍스트만 보실 분은 앱 설치-아이폰,안드로이드폰 설명은 내용중에 있습니다.

[설재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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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1시♥수요예배 7시반

11.28(금)“빌라도의 어리석음”  

< 여는 기도>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온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드리게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예배에 갖고 나온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간절히 간구하오니, 주께서 응답하
셔서 모두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청 하옵나이다.
우리와 항상 동행 해 주시고, 악한 영들은 모두 물리쳐주시
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시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
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84.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1.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더럽기가 한량 없던 우리들 아
무 공로 없이 구원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 지금되었네   
2.주의 보혈로써 정결하게 씻겨 죄악에서 떠난 몸이 되었고 세
상 근심 구름 간 곳 없어지니 하나님의 빛이 영화롭도다   
3.죄의 깊은 잠과 뜬 세상의 꿈을 어서 깨어나라 나의 친구여
은혜 받은 날과 구원 얻을 때가 지금 온 세상에 선포 되었네   
[후렴]주의 그 사랑 한량 없도다 찬송할지어다 예수의 공로 주
의 그 사랑 한량없도다 찬송할지어다 예수의 공로  

< 성경> 마태복음 27장 26절-31절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
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27.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
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
안할지어다 하며
30.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
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빌라도의 어리석음”이라는 말씀으로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처형하라고 로마 군사들
에게 내어줍니다.
 아마 세계의 역사 가운데에서 가장 어리석은 판결을 한 것이
바로 이 빌라도의 판결이 아닐까요?
 그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십자가 처형에 넘겨줌으로써, 가
장 어리석은 판단을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려 온 우리가 매일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도, 빌라
도의 이름은 죄를 지은 수치스러운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
다.
 사도신경에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라는 통해 빌라도의 죄와 어리석음을 여실히 드
러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빌라도는 자기 자리에 연연한 사람이었습니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고 하여 욕심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한 사람의 생명이야 어떻게 되든 자신이 누리고 있
는 부귀와 영화를 잃지 않으려고, 민란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해
서 예수님을 원수들에게 내어준 것입니다.
 이러한 그의 사고 방식으로 인해, 그는 생명의 주님을 십자가
에 목박는 일에 암묵적으로 동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는 물을 가져다가 손을 씻으면서 “이 사람의 피에 대
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24절)”고 말했지만, 하나님
께서 그를 무죄한 자로 인정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자리와 예수님, 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
는 순간에서 너무도 쉽게 자신의 자리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예수란 존재는 자신의 부귀나 명예보다 더 귀
중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
문에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이 후에 예수님이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가
장 귀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을 위해 온전히 자신을 희생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이 세상의 어떤 것을 예수보다, 더 사랑한다
면, 예수님을 십자가 처형에 넘겨준 빌라도나,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속에 어떠한 이기적 욕심도 자리 잡지 못
하도록 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혹, 예수님보다 세상 것을 더 사랑하고 있
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수와 세상의 기준이 충돌한 상황에서 슬그머니 몸을 돌리
고, 세상 쪽으로 방향을 트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
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영을 물리치면 나아가야
합니다.
 ‘주여~ 주여~’하면서 주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심을 아시고 믿으시길 바랍니
다.
 오늘도, 참...많은 고민이 있지만 모든 것 주께 맡기고, 감사하
고 사랑하시며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
복합니다.  

< 기도>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 이름으로 모든
악한 영은 물리치며 담대하고 기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여 주
시옵소서. 몸이 아픈 사람의 병을 낫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사리사욕으로 인해 슬그머니 세상을 선택하는 어리석
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힘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게 보호하여 주시고, 그 속에서
당당히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직장을 얻
게 하시고, 승진케 하셔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함으로써 하나님
께만 영광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남을 용서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용서의 마음 주시고, 가족을 친구를 이웃
을 사랑하기 힘든 사람에게 주님의 큰 사랑 넣어주시옵소서.
자꾸 일이 꼬이고, 계획대로 안 되고, 힘들고 지치더라도 화내
거나 짜증내거나 원망치 말고, 기도하고, 죄짓지 않으며, 사랑
과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하여 사탄의 교묘한 꾀임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를 허
락하여 주시옵소서. 장애인 사물놀이팀 연습을 시작하고자 하
오니 열정과 기쁨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유튜브 댓글이나 앱의 댓글로 기도 제목 올려주시면 함께 기
도하겠습니다. 이제 각자 간구하신 것은 모두 응답 받으신 줄
로 믿고, 감사와 기쁨으로 개인 기도 하시겠습니다.>

[유리]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