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수천만원 장신구 논란 "비서관이 김건희 여사에 '감히' 못 물어보는 것"

[안택수]

박지원, 수천만원 장신구 논란 "비서관이 김건희 여사에 '감히' 못 물어보는 것"

조성진 기자입력 2022.09.10. 20:09수정 2022.09.10. 20:09 댓글8개

오마이TV 방송 캡처

박지원, 수천만원 장신구 논란 "비서관이 김건희 여사에 ‘감히’ 못 물어보는 것"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천만 원대 장신구 착용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감히 김건희 여사에게 질문을 못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박 전 원장은 9일 저녁 공개된 오마이TV 유튜브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서 "내 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석 출처를 두고) 대통령실 해명이 달라지더라"며 "비서관들이 김건희 여사에게 감히 물어보지 못하는구나, 물어봐서 했으면 답이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아직도 답이 안 나왔다"면서 김 여사가 직접 정리하고 문제가 있으면 사과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법이라고 조언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동행 당시 수천만 원대의 목걸이와 브로치 등 장신구를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공직자 재산신고에 해당 물품이 없자 야당이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장신구가 일부는 구입, 일부는 국내 지인에게 빌렸다고 해명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무상 대여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김 여사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란 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러한 논문 까발려봐야 대통령 부인으로서 채신 없어지는 것"이라며 김 여사가 논문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제안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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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나의 댓글

• 해피해피2시간전

  온갖 불법천지인 김건희에 대해선 너무나도 관대한 검찰들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표절논문으로 석ㆍ박사 학위 박탈하라!! 정치보복에만 혈안이된 윤정부~ 공정과 상식은 입으로만ᆢㅉㅉ

• global2시간전

  얼마나 세상을 지저분하게 살았으면 이토록 시끄럽단 말인가? 학력도 경력도 결혼도 투자도 모두 되바라진 여자의 기획대로 굴러갔고 대한민국 최고위 엘리트들이 한여자의 조이는힘 하나에 다 넘어 간 것 같다. 세기의 스캔들이 진행중이다. 국민들은 한여자로 인해 편이갈려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 샤랄라2시간전

  수십억 주가조작, 논문표절, 불공정 끝판왕 쥴리. 나라를 아작내고 거짓쇼나 하는 민족반역자 윤석열. 당장 이 둘을 잡아다 구속하라.

• 꽃향기2시간전

  이제 김건희이의 거짓은 본인이 해명하든 말든 관심없으니 깨끗히 윤석열 탄핵만이 답이다 80%이상 이 비호감이다

• 렉스2시간전

  프랑스 ⟨르몽드⟩ 미국 ⟨선데이저널⟩ 인류 역사상 희귀한 정체성 남사스러워 해외도 못나가겟따

• bestchoice2시간전

  맞는 얘기잖아. 김건희 특검해라.

• 왕코 고구마2시간전

  그렇지 모두다 눈치보는 인간들만 득실대니 물어보지도 못하는게지. 결국 검찰은 못믿으니 경찰이 수사하든가 특검으로 가든가 해야겠네.

• 비태23분전

  김정숙여사 브로치때 그리 난리치던 언론들은 왜 이렇게 다들 잠잠해? 코로나 사망자가 그리 많고 확진자가 많은데도 언론들은 왜 이렇게 잠잠해? 누군가에는 그리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더니만 누군가에는 검증이나 취재는 커녕 못본척 하는 언론들.... 이러니 기레기라고 욕먹는 거지.... 진보냐 보수냐하는 진영논리로 움직이지 말고 저널리즘에 입각한 취재를 하고 보도를 하라고...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