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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년 상반기 對프랑스 수출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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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8-05 | 국가 | 프랑스 | 작성자 | 김영호(파리무역관) | |||||||||||||||||||||||||||||||||||||||||||||||||||||||||||||||||||||||||||
2016년 상반기 對프랑스 수출 동향 - 상반기 수출규모, 13억640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 – - 선박·자동차·핸드폰 감소, 자동차부품·집적회로반도체·원동기·화학원료 증가 -
□ 2016년 상반기 對프랑스 수출 총괄
○ 지난 상반기 대프랑스 수출은 13억640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2148만 달러) 증가했음. - 이는 선박 및 무선전화기 수출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제트유, 자동차 부품, 집적회로반도체, 원동기 및 기타 정밀화학원료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임.
○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프랑스 20대 주종 수출품의 수출규모는 9억8925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5713만 달러) 증가했음. - 20대 품목이 대프랑스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72.5%로, 전년동기대비 1.5% 커졌음.
○ 선박 수출이 5481만 달러, 무선전화기 수출이 2551만 달러, 자동차 수출이 980만 달러, 축전지 수출이 411만 달러, 의약품 수출이 1922만 달러 감소. 그러나, 제트유가 4236만 달러 신규 수출되고, 기타 정밀화학원료 수출이 1421만 달러, 자동차부품 수출이 1897만 달러, 집적회로반도체 수출이 1512만 달러, 화장품 수출이 472만 달러 증가함.
○ 20개 중 7개 품목은 수출 감소 - 선박(18%↓), 무선전화기(65.7%↓), 자동차(4.6%↓), 축전지(4.6%↓), 의약품(10.8%↓), 편직물(3.2%↓) 및 실리콘웨이퍼(4.0%↓)
○ 나머지 13개 품목은 수출 호조 - 제트유(신규), 기타 정밀화학원료(165.3%↑), 원동기(111.7%↑), 집적회로반도체(99.2%↑), 화장품(60.9%↑), 기타 플라스틱 제품(47.8%↑), 자동차부품(38%↑), 합성수지(9.2%↑), 항공기부품(17.2%↑), 냉장고(29.2%↑), 어육(10.2%↑), 고속도강 및 초경 공구(9.1%↑) 및 X선과 방사선기기(2.6%↑)
□ 소비재 및 ICT 제품 수출 동향
○ 상반기 소비재 수출은 4883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음. - 전년동기 563% 증가했던 시계 수출이 47.9% 감소. 안경 수출은 29% 감소했으나 화장품 수출은 1246만 달러로 약 61% 증가함. 신발 수출은 215만 달러로 108% 증가했으며, 기타 섬유제품 수출이 1076만 달러로 21% 증가 - 지난해 같은 기간 중 2단위 감소율을 보였던 의류, 가방, 화장용품, 사무용품, 필기구, 기타 문구 및 조명기기 수출이 지난 상반기 모두 증가세로 호전된 것도 소비재 수출 증가에 기여했음.
○ 상반기 ICT 수출은 240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8% 증가했음. - 지난해 상반기 2단위 감소율을 기록했던 컴퓨터, 의료용 전자기기 및 기타 가정용 전자제품 수출이 올 상반기 2단위 증가율로 호전된 결과임.
분야별 대프랑스 수출 현황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MTI 3단위 및 4단위)
□ 시사점
○ 6월 누계 기준, 20대 수출품목 가운데 7개 품목의 대프랑스 수출이 부진했음. 특히,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선박 및 자동차와 무선전화기의 수출 대폭 감소 요인은 세계교역 감소, 우리나라 산업의 해외이전 비중 증가 등 거시경제적 및 산업구조적인 것들이어서, 향후 3대 주종 수출품목인 선박, 자동차 및 무선전화기의 대프랑스 수출 증대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여타 대프랑스 수출 감소 품목들 가운데 축전지, 의약품 및 실리콘웨이퍼는 전년동기 대폭 증가에 따른 기저현상으로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해 하반기 중에라도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편직물은 프랑스 제조업이 여전히 부진한 데 따른 것이어서 증가세로 반전하는 데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됨.
○ 한편, 신규 수출된 제트유와 화장품, 냉장고 및 어육은 가성비가 높아져 수출이 증가한 것. 나머지 9개 품목들은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항공기부품, 집적회로 반도체, 원동기, 기타 플라스틱제품,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 X선 및 방사선기기는 모두가 산업용 부품 또는 장비들로, 프랑스 정부의 기업 감세 정책 등에 힘입어 관련 산업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출이 증가한 것. 이에 따라 유로화 약세 또는 원화강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 한 당분간 대프랑스 수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할 때, 올해 유로/달러화의 환율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환율변동으로 인한 하반기 대프랑스 수출 감소 위험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시계 및 안경을 제외한 소비재 및 ICT의 대프랑스 수출이 호전된 것은 우리나라 제품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제고, 프랑스 가계 소비 증가에 기인한 것. 따라서 프랑스 경제 및 우리나라 수출업체에 큰 변화가 없는 한 하반기에도 수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첨부: 20대 품목별 대프랑스 수출현황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KITA)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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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대 품목별 대프랑스 수출 현황.doc (60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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