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마을에서 주민이 오랫동안 지나던 통행로가 토지 소유자에 의해 쇠사슬로 봉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하루아침에 통행로가 막히자 주민은 불편을 호소했지만 사유지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지자체는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한다. 하지만 이곳은 20년이 넘게 통행로로 쓰여 사실상 도로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창마을 한 도로에 통행금지 팻말과 함께 출입을 금지하는 쇠사슬이 걸렸다. 땅 주인은 이곳이 자신의 소유라는 이유로 통행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를 방문하니 모래주머니와 ‘훼손 시 고발 조치’가 적힌 팻말이 걸려 있어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땅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구도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통행로에 쇠사슬이 쳐진 이유는 최근 소유주에게 내려진 정비 명령 때문으로 파악된다. 최근 이 부지에 무단으로 설치된 창고와 쓰레기 등 적재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위험 신고가 들어와 구가 정비를 명령한 것이다. 다만 이 창고는 토지 소유자가 아닌 제3의 인물이 설치했다가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금지 구간은 20m가량으로, 우회도로가 있으나 멀리 돌아가거나 도로포장이 좋지 않은 골목길로 다녀야 한다. 특히 이 통행로와 정문이 이어진 사찰은 큰 불편을 호소한다. 이 사찰의 스님은 “이곳에 온 2000년대 초부터 줄곧 통행로로 이용한 곳인데 가로막혀 지금은 방문객이 주로 쪽문을 이용해 출입한다”며 “지난달 부처님오신날에는 1000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특히 불편이 컸다
1. 사유지인 땅을 20년 넘게 도로로 사용함 (땅주인도 20년 넘게 열어놓음)
2. 통행로와 정문이 이어진 사찰도 있고 우회도로 이용하면 매우 불편해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
첫댓글 나같아도 막아버리겠다 ..
빡칠만 하지 남이 버린걸 치우라고 하는데
땅주인불쌍하다
빡칠만하다 무단으로 쓰게 해줬더니 철거는 나보고하라네
이해 됨 ㅋ 창고 불법 설치하고 뒷처리 안한 사람 잡아 족쳐
자기가 걷고 있는 땅이 누군가의 소유라는 생각을 사람들이 못하는 것 같아
창고는 어떤새끼가 저 ㅈㄹ해놓은건데
땅주인 보살이네
땅주인 보살이었네 많이참은듯
창고 설치한 놈을 족쳐야되는거 아녀..?
땅주인 빡칠만하네.... 무단으로 땅사용한 사람은 쏙 빠지고 땅주인만 욕먹고있네;
보살이었네…
내가 땅주인이면 개빡침 통행료라도 줘라 ㅡㅡ
땅주인이 보살이네..
우리집도 저런적있어서 땅주인 이해된다 ^^
내가 적재한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했는데 철거는 내가 하라? 당연히 막지
땅주인 개열받을만하네
땅주인이 보살이네
땅주인 이해
와 나라도 막음
땅주인은 선의가 쓰레기로 돌아왓으니 개빡칠만도 해.
쓸땐 공용처럼 쓰더니 철거할거 생기니까 주인더러 하라는거 양심 뭐야ㅡㅡ
막을만 하네
나같아도
지금까지 아무말없이 이용하게 해줬더니
뭐이..??
아 땅주인 빡칠만했다
열받긴하네.. 근데 누가 설치했는지는 아는건가??
저래서 내땅에 누가 길로지나간다? 초반에 막아야함 안그러면땅뺏김
나같아도 막아버림
나 같아도.. 좋은마음으로 공공의 이익에 힘썼는데 ㅆㅂ 돌아오는게 정비 명령????? 쓰지마..
나같아도 막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