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동안 딱히 열받을 일도 없었건만 도쿄 올림픽 으로 인해 어젠 오밤중에 배구로 오늘은 뜨거운 대낮에 야구로 인해 열나게 한다
요즘처럼 코로나와 열대아의 극성이 최고치에 달해 온나라가 온통 열받아 있을 이쯤 이럴때 시원하게 시합을 이겨주면 얼마나 속이뻥뚫리고 시원할까
그런데 어제야 모 전력상 그렇다고 치고 당연히 질게임을 혹시나 하고 봤던 것이고 오늘은 여유있게 도미니카 하고 동메달 결정전 이라서 부담없이 편하게 봤건만 1회부터 아작나더니 다시 기사회생 역전 시키고 나서 우리모두 다아는 오승환이 7회 마무리를 나왔다가 개박살 내고서 결국 역전패 동매달 마져도 따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던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믿었던 오승환의 붕괴로 인해 패하고 4위라는 성적을 남기고 만것이다
이또한 올림픽이 열리기전 대표팀 선수들의 소속팀에서의 코로나를 무시한 음주파티가 발각되면서 여러명의 대표선수들이 탈락하거나 자진사퇴 함으로써. 야구계 또한 소용돌이 속에 오늘의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던 것이다 더운데 게임마저 허무하게 역전패 하니 더더욱 울화통이 터지려는데 구세주 가 나타난 것이다
" 명일아~ 일산으로 넘어오렴 모밀 먹게" " 오케이 누나 바로갈께" " 일산에 한적한곳에 자리잡은 모밀집 오픈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꽤나 깔끔하고 맛있는 집이다 원래는 만두가 전문인데 여름 메뉴로 모밀을 팔기 시작했는데 모밀이 인기를 끌기시작한 메뉴였다 모밀한사발에 물만두 나 튀김만두 5개를 개발한 것인데 만두도 맛있고 모밀또한 맛이 좋다 양이 많다고 내그릇에 절반이나 떨어내서 그곱빼기를 다먹고 만두까지 ... 깔끔하게 만들어진 모밀한그릇 때우고 근처에 커피숖에 들어가 커피가 아닌 팥빙수 한그릇 시킨다
좀전에 야구로 인해 열받았던걸 이렇게 오늘 열을 시켜본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래집 동생 제수씨가 전화를 " 형님! 어제 가치가 많이 올라 왔는데 드실거죠? " 아니 그걸 말이라고" " ㅎㅎ 알았어요 소금을 절였으니 낼쯤 드릴께요" " 좋지" 이런걸 예전에 엄마는 곰삭힌다고 했다 한살이라도 소금을 절여 항아리에 담아놓았다가 꺼내서 갈치조림을 해주셨던 ... 그맛을 상상하니 배가 부른데도 또다시 침이 고인다
입춘이라 그런가 해가 떨어지고 나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댄다 참으로 선조들께서 만들어 놓으신 이절기는 기가막힌 따름이다
첫댓글 야구 오늘 잘 깨어졋쉼더.
이겻음 동메달로 군면제 받음
더 열받을 일을 졋어니 다행
이지요.
승부를 떠나서 색깔도 근성도
투지도 없구 쉰내나는 숭늉처럼
무미건조한 경기 동네 야구 친선
게임도 아니구 보면 볼수록 열받지요.
이번올림픽에사 가장 실망스런 인간
양의지.강백호 였답니다
야구와 모밀관계.........
보는것과 먹는관계...ㅎ
지존님 피부를보니 많이 약해지신거 같아요....
양좀 줄이시죠..^
앙대요
날마다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ㅎㅎㅎ
오늘의 야구?
대한민국팀 해도해도 너무 합디다
아주 질려고 작정한 팀 같읍디다
1회에 4점준 투수 , 8 회에 6 점준 투수, 감독은 그동안 뭐하고 있었는지?
대한민국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있을수 없는일이었습니다
나도 열받아서 저녁식사하면서 한잔 했습니다
내일은 여자 배구가 있는데
그거는 이기기 어려울거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배구 져도 야구보다 덜 억울할거 같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세르비아 세계대회 우승한 나라지요
현제 세계선수중에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한 나라구요
이제 다 끝나 갑니다 ㅎ
마음 추스리세요~~
그래야지요 ㅎ
진정
열 받을 사람은 여기 앉아 있건만
염장 지르는 것도 아니고 모밀에 빙수에 ............ㅎ
오늘 드셔보시지요 ㅎ
오늘 점심 힌트
모밀, 고마워요~~ㅎ
ㅎㅎ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