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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br><strong><span style="font-size: 18pt;">옷호방과 함께한 세월이 어언30여년이 다 돼갑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8pt;">그동안 숱한 곡절을 겪으면서도</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어떻합니까 좋으니 타야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아직까지는 발정기?^^*가 멈추지 않았나 싶네요.</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요즘 일이 한가하던차라 </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어젠 좀 늦게까지 휘트니 휴스턴 깃훙섭황이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쟌윤형님과 천사님 샛서방이신 천사님이</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짜고 덤비면 골로갈까 두려워</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노심초사 천정에 댕구공 굴려가며 연습에 연습을 하느라</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늦잠을 잤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8pt;">8시쯤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교적 화창하더군요.</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식사를 하고 나가려는데 ''비비빅 삑빅,, 문자가 도착</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뭔가하여 보니 거래처 임원이 부친상을 알려왔네요.</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어제11시30분경 돌아가셨다는...</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장소는 구미 강동병원</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케이티로 갈까 차몰고 갈까 옷호방으로 갈까</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늦잠으로 일기예보를 놓치고 밖은 화창하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모처럼 옷토토토 토토토방은 타고잡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에라이 </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오후 두시에 출발 </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아산 천안 대전 옥천 영동 김천을 지나 구미에 </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도착하니 오후7시 </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어라?내가 도착하니 빗님도 도착하네?</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난 함께 문상가자고 짠적없는데? 질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문상을하고 밖에 나오니 빗발은 굵어지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어짜피 이리된거 찜방에서 자고 내일가즈아~~^^*</span><br><span style="font-size: 18pt;">해서 여기도 쑤석거리고 저곳도 쑤석거리고 허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천사 샛서방이신 천사님 전화</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쏼라 쏼라 이리칠 저리칠 개대갈님 똥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부뚜막이 어쩌고 초보가 어쩌고</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댕구알 깨서 프라이하면 어떻고 </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쟌윤형님이 익산에 가셔서 미투가 어떴?</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아 이건 아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8pt;">하...</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부뚜막 </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오늘 대왕초보 됐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8pt;">밖을 나가보니</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어머나?</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지금은 구미에 눈이 오시내요?</span><br><span style="font-size: 18pt;">젠장... (@.,@)</span></strong><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바구아우님은 아우님들 볼렀다고 오라시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난 홀랑 벗고 있고</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지금도 밖엔 함박눈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아우님 미안해</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아우님 마음 소중하게 저 하얗게 내려 쌓이는 눈과 함께</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내가슴에 쌓아둘께요.</span><br></strong><br><br><br><br></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867405A9FE91F25"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C867405A9FE91F25D32E"/></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A0B405A9FE92530"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2A0B405A9FE925301F09"/></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6B8425A9FFF4C08"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86B8425A9FFF4C0803A6"/></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6BF425A9FFF5D11"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E6BF425A9FFF5D11D4BA"/></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D42425A9FFF6606"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BD42425A9FFF66067416"/></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3BE495AA040281E"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C3BE495AA040281EF830"/></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1CD495AA040391D"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E1CD495AA040391DAB5D"/></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22F495AA040411D"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E22F495AA040411D63AB"/></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238495AA040491D"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E238495AA040491DB174"/></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48B4C5AA0664E0A" class="txc-image" width="1024" id="A_99048B4C5AA0664E0A54FA"/></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77D425AA0010B21" class="txc-image" width="907" id="A_99777D425AA0010B21AE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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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네요
안전 복귀 하세요
지금도 오나요?
여기 구미는 온통 하얀 동화의나라
역시 부뚜막님이십니다
함박눈오는 날에 할리라 ㅎ
멋진데요
저는지금 익산에와 있습니다
여기도 함박눈이 탐스럽게 내리고있습니다
물론 천시님 말씀대로 생초보는 아니니까 사발이로 왔지요 ㅋㅋ
내바이크 관리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새차꼭하시고요 ㅋㅋㅋ
ㅎㅎㅎ 형님
오늘 당장 한 판 뜨죠
이런 설경 참 오랜만에 봅니다.
@부뚜막 네 부뚜막형님 근일간에 한판뜨죠 ㅎ
바이크 그곳에 두고 대중교통 이용하시길요
바이크야 나중에 가지러가시면 될듯요
@john H yoon 네 형님
이검은음모는
지금 눈 좀 맞았어도
잘 딲 꼬 지름치고 쪼아가 영구보관 하면 되고요.
적둥이 인수하면 타고 다니려 합니다.
그나저나 브래드아우는 행복한 비명을 지를듯
으아아아아하항항항~~^^* 하고요.
@부뚜막 부뚜막형.
으아아아아..~~
푸햐하하~~
오도방은 그냥 거따 놔두시고 오셔요~~
제가 후에 다시 뺐어다 드릴께요...ㅎ
@브래드 아라또오 아우^^*
@부뚜막 아이구 내할리 ㅠ
역시 강철사나이십니다 ㅎㅎ
눈밭에 살포시 앉은 옷호방 비줠 압권이군요~!!
전국적으로 눈이내려 길이 엉망이라
천사님캉 당구도 한판뜨시구
눈녹을때까지 그곳에 계셔할듯 합니다 형님
난
결투라면 상황 안 따지고 하는 스타일인데
천사형님이 회사를 핑계로 살짝 빼시는데
우쨔지? 아우님이 쫌 신경써보아
@부뚜막 살짝빼시고 당구큐대갈고 인천짠다마 방어용 맹연습중이실수도~^^ㅋㅋ 작쩐~!!
@써니리☆ 그건 비겁헌건디 그치?
난 댕구공 천정에 굴렸는데
실전처럼 연습한다면
하...내 음모 천사님음모가 되겠군
그럼 ''검은음모,, 가 ''천사음모,, 될까
오도방이 뭔 죄가 있다고 눈,비 내리는 밖에서 벌 세운데요???
어짜피 천사님 음모가 될탠데 괜찮아요오으~
에고 뭐라도 덮어 주시지요 ,,,
바이크에 눈이 쌓여있으니 맴이 아프네요 ,,,
눈길 안전히 귀가 하십시요 ~~~
어젯밤 그렇지 않아도
눈 안 맞는곳으로 이동이나 뭘 덮거나 하려
세벽 4시가 넘도록 안절부절 했는데
뾰쪽한 수 없어서요.
아이고 형님 조심히 올라오세요.
아니 춘삼월에 왠 눈이다냐...흐미
여 수원은 봄비 옵니다. ㅎㅎ
수원이나 인천에오면 이상하지 않지
여긴 여름에 덥기로 유명한 대구근방이잖아
늦잠으로 인해 일기예보를 잠시 안보신게 애마와함께 새벽까지 하얀 함박눈과 함께하셨군요 좋은결과가 기대합니다
ㅎㅎ네 지금은 끌고갈 엄두를 못내고요.
지금도 눈은 계속 내리내요.
@부뚜막 서울은 비가 멈추고 날씨도 화창합니다
리프트 용차로 대도시권까지 운반후 올라오셔도 좋은 날씨입니다.
@705grd 네 감사합니다.
떡본김에 제사지내야죠.ㅎㅎ
이왕지사 이리 되신거 편안히 쉬시고 가십시요 잘못하면 적둥이 가져오려다 뚜벅이 되십니다ㅎㅎ
ㅎㅎ 이제야 카스님 답글 달고있네요.
어짜피 천사님에게 빼앗길 바이크같아요.
피눈물 나도록 맹연습 한답니다.
헉 ~ 어칸대요 부뚜막님 차루 실어와야허남유 ???
ㅎㅎㅎ 형님
형님도 대왕초보 한 번 해보세요.
재미있어요.
@부뚜막 아이구~~ 결국냅두구 기차타구 ? ㅎㅎ
구미역에 도착해서 열차표 끊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이 사진이 참 멋지게 보입니다 ^^
ㅎㅎㅎ 그래요?
이사진이 더 재미있지 않아요?
@부뚜막 ㅋㅋㅋ 거기서 빵터지긴 했습니다
@Harley Davidson 이제 집에 다 와갑니다.
바이크를 두고와서 바이크가 삐지지 않길
바래는 뜻에서 낼모래 갈 때는
검은음모 광나도록 참기름가져다
지지배 발라주려고요. 나 너무 후한거 아니죠?
부뚜막님~
대구는 오늘 3월 중 역대 3번째 적설량이랍니다.
안전운전하세요~ *^^*
펑크 안나는 차타고 안전하게 왔어요.
내일모래 내려가서 음모 달래주고 대려와야지요.
지 버리고 갔다고 울고불고 난리났을겁니다.
부뚜막형님 할리가 춥겠습니다.^^
그러게 아우야~
아우가 이불 좀 덮어줘~
오도방을 버리시고 오셨다기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이런사연이 있었네요.
아뭏튼 대단 하십니다.
혼자서 인천에서 구미까지 한걸음에 달려 가셨다니 말입니다.
ㅎㅎㅎ
뭘 이런걸루요.
아주 그야말로 약 28년 전 요 얼마전 강추위때처럼
추운날 남대문표 RBC가죽쟈켓 달랑걸치고
인천 출발 소록도 찍고 오던 그날에 비하면야
조족지혈이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