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 고유가 등 삼중고를 비롯해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 주력 수출산업의 부진과 무역수지 개선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전망하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는 실정이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16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내외 시장전망과 복합불황 대비 및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안수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고, 진익 국장(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과 남길남 실장(60회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이 발제를 맡아 현 경제상황의 진단과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최남곤 칸서스 자산운용 PE본부장, 윤우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서기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