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대의 후속작!
'헝거게임:모킹제이' 를 보고 왔습니다.
'판엠의 불꽃'과 '캣칭파이어'를 보고 흥미를 느껴
원작까지 찾아볼 정도로 헝거게임팬이 되어,
'모킹제이 part.1'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캣칭파이어'에서 후속편을 암시하며... 조금 아쉽게
끝나 이번 편은 캐피톨과 혁명군이 어떠한 대립을 이룰지
어떠한 식으로 줄거리를 이끌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올해 최고 기대작인 헝거게임:모킹제이의 간략한 줄거리는요,
캐피톨 VS 13구역 혁명군 게임은 끝났다! 물러설 수 없는 정면승부가 시작된다!
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으로 괴로워한다.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어떤 공격도, 어떤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모두의 희망이 된 캣니스는 이제 세상을 구할 반격을 시작한다.
위의 줄거리와 같이 이번 편은 캐피톨과 13구역 혁명군들의
진정한 대립과 싸움의 과정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혁명은 모킹제이 part.2 에서 다룰 것 같아 '질질끌지 말고 적당히 끝냈어야 했다'
거나 '조금 루즈하게 느꼈다' 라는 평이 많았는데요.
어느 시리즈물 영화에나 후속작을 위한 발돋움 편은 한 편씩 있기 마련이라
질질 끌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헝거게임만의 화려한 영상미와 볼거리가 줄어들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혁명을 이끌어내는 과정은 긴장감 넘치는 부분들이 꽤 있어
집중하며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헝거게임' 이라는 유명한 영화를 보려는 일반 관객들에겐 '또 다음편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헝거게임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팬들에겐 어쩔 수 없이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촉진제 같은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1' 이였습니다.
첫댓글 오왕 부럽댜진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