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신부님께셔 철이 언제 들었냐고 물으십니다</p><p>저는 아버지 돌아 가시고 철이 일찍 든거 같네요</p><p>무슨일이 생겨도 겁이 없습니다</p><p>아버지 돌아 가신것 보다 더 큰일이 없기 때문에</p><p>화도 잘내지 않습니다</p><p>죽고 사는 일도 아닌데</p><p>화를 잘내는 사람 보면 그러러니 합니다</p><p>화란 내면 낼수록 더 화가 나는것 같아요</p><p>그럴 바엔 안내면 또 그런데로 넘어 갑니다</p><p>애들도 욱 하는 성격이 아니라 다행입니다</p><p>주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p><p>욱 하고 성질 내는 것보단 훨신 바람직 합니다</p><p>성깔이 없어 큰사람은 못 되겠지만 평범 하게 살아 고마울 뿐입니다</p><p>주님 감사 합니다 나이 들 수록 철든 사람으로 살아 가게 해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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