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com/watch?v=3tZYhQqm1vM&si=7tLkQnMYsbpzO78H
추적 60분에서 쉬고있는 청년이 주제였지만
그 이면에는 부모님들이 있었음
총 4분의 부모님 출연
70세 아버지 과일 화물차 운반
아들은 중소기업 퇴사 후 공기업 취업 준비중
일당은 10만원 내외
일당으로 벌어서 아버지 본인과 아들 생활비에 씀
취업 준비 이번을 마지막으로 하라는 아버지
58세 어머니 요양보호사
아들은 취직 안하고있음
요양보호사 업무하며 어르신과 산책중
풍경 사진찍어 아들한테 보내는 어머니
요양보호사로 버는 돈 한달 실수령 대략 170만원
본인 70살 이후
취직 안했을 아들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어머니
62세 어머니 자영업자
아들은 CPA 고시생
출근하기 전 아들이 먹을 2끼 차려놓은 어머니
어머니도 쉬고싶지만 쉴 수가 없음
퇴근하고 오니 아들이 식사 후 치워놓은 상
퇴근후엔 포장 용기 치우는 어머니
퇴근 후 식사
아들이 방에서만 생활해 휴대폰으로만 연락함
65세 어머니 유방암 투병중
아들은 대학 졸업 후 10년째 일하지 않고 있는 중
예전에는 아들의 대기업 취업도 기대했지만
이제는 그냥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머니
아니.. 주변에 장수생이어도 알바하고 사람만나고 밝고 희망차게(?) 준비하는 사람도 많던데..
본인이 어떤 심정이고 맘이 힘든건 알지만... 참.. 그렇다
가족들 너무 고생이겠다 ㅠㅠ 방밖에 안나오고 이런건 참 모르겠네....
본인들은 몇년 일하는 거에도 두려움 느끼고 조금이라도 나은 조건에서 일할려고 발버둥치면서 40년 가까이 일해야 하는 사람 심정은 생각 안할까? 안되면 포기도 맞다고 생각. 그리고 그런 포기는 잘못된 게 아니고 가족 다 사는 길임
아 모르겠다....그냥 다들 남 시선 안 쓰고 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아들이었음 눈치 덜봤겠다 싶네 에휴 아들이라고 다 해줌
이런 사회분위기 지속되면
한국은 노인만 점점 늘어가고 청년들 죄다 자.살해서 중간연령층 아예 싹둑 잘려나갈듯
사회탓 하지 말래서 개인탓 하다 자살할게요. 되는거잖아 ㅋㅋ.... 나참...
저런 남자들이 젤 한심함 솔까
군대 말뚝박을 기회 있잖아 남자한테만 주어지는
군인생활이나 하지
또 지 힘든건싫어서 가족고생이나시키고
남자는 몸으로 떼워야지 되도않는 머리쓰려고하니까 저러잖아
죄다 아들이노
거의 천플이네 연어가야지
진심 본인을 위해서 파트알바나 하다못해 집안일, 산책이라도해. 안그럼 사회로 못나오게됨… 밤에 편의점가는거조차 힘들정도.. 결국 나도그래서 정신과다님
나도 저랬슈~~~~ 노력하면 언젠가는 부모한테 자랑스러운 자식이 될 수 있다~~~ 노력해도 떨어지는데 뭐 어떡해ㅠ 그래도 저렇게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가 있음에 감사할 줄 알면 되지 머,,~~~ 이 세상이 30살에 일 안하면 사람구실 못한다고 낙인찍으니까 그게 문젠거지
wow 여시에서조차 눈을 낮춰라 눈이 높다 이런 얘기를 다 보네ㅋㅋㅋㅋㅋㅋ이러니까 안나오는 사람들은 더 안나오지...뭐든 쉬우면 다 했겠죠..
1인분 하고 살기 힘드네 아휴 청춘들아 화이팅
비빌 언덕 있어서 저러는 게 아니라 기댈 사람들이라도 있으니 살아있는 거라고 생각해… 이 나라가 왜 자살 1등인데
아 근데 나는 저마음 아예이해안가는건 아니라서 좀 짠하다 사회가 사회초년생 보호가 너무 안돼...
나는 진짜 남들이 흔히말하는 ㅈㅈㅈㅈㅈ소라는데서 대표랑 부대껴가면서 세금 다 떼면 180받고 남들이 말하는 200충인데 좋아하는일이라서 그저..걍 참고 계속 일했는데 이게 보호가안되니까..막 심할때는 30일중에 29일일하고 하루겨우쉬는데 대체휴무라는제도 악용하고 ㅈ소라고 이건 이래서 적용안되고 이건 저래서 적용안되고 야근비 없고 식대도없고 뭐 우리는 원래 돈없다고 이리저리 법망은 다빠져나가니까...근데 또 분야가 좁은데라서 나말고도 일할사람많으니 나가란식이었고...
걍 나중에 너무 불타서 지쳐서 아무것도하기싫어서 안정적인직장에 가고싶어지고 진짜 그런거 준비하면 또 엄청 시간들고 ..나도 남들처럼 적당히 일하고먹고 살고싶고ㅠㅠ...
지금 6개월 쉬었는데..(실업급여수급중)오늘 아빠 전화와서 취직 알아보고있냐는 소리 나와서 하고있다고 하는데 눈치주는 한숨도 아니었는데 이나이에 아빠가 일한다고 고되서 한숨쉬는데 뭔가 미안해서 눈물날것같았어..나도 거의 6년넘게 나름 치열하게살았는데...왜 이런회사에 갔을까 난 왜 남들처럼 더 좋은데 못갔을까 싶어서...
근데 뭐 본인 전공분야가 이렇게 업계좁고 ㅈ같아도 참고 버텨야 나중에 돈이되는 분야도있고 나처럼.. 대표가 나 관둘때 좋게좋게가자고 너 여기서 일안할거냐고 함 ㅋㅋ (같은여자야)
자꾸 청년들한테 나약하다 나약하다ㅜ하지말았으면 적어도 보호가 되고 계약직이라고 걍 10-11개월쓰고 팽하는거도 많고 공공기관에서조차 3개월 인턴쉽제 이래버리면서...
적어도 안잘리고 월급은 제대로 나오고 야근은 하면 돈 제대로받고 휴무로 눈치못주게하고 저런대우는 안받고 저런거 법으로 감시잘해야지 젊은 세대라고 열정 쪽쪽 빨아서 열정페이하고 ㅈ소라고 경쟁력없는회사 살려주는거도 문제라고봄..나는... 그런게 지속되니까 나는 나중에 내가 어떤능력을 가졌는지 내 능력에비해서 자신조차 없어지더라...이제는 그냥 집 빨리보내주고 돈이라도 적당히줬으면 좋겠고
우리부모님이 뭐 대기업이나 남들 잘간대학 비교하는 그런부모님도 아니셔..걍 내가 무직백수여도 아끼고사랑하는사람들임..진심으로 그런나도 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지는데 저사람들은 비교당하면 어떻겠어
댓글 쭉 읽는데 걍 속이 답답하다 자기는 겪어본 적 없고 지금 최소 1인분 아니면 그 이상을 하고 있다고 한심하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함 ㅋㅋ 당사자들은 얼마나 마음이 지옥일지 생각도 안 해 보고 한심하다고 내뱉을 수 있어서 좋겠어.. 여기다 욕해 봤자 그 댓글들 보는 건 남자가 아니라 같은 처지인 여시들인데
나이먹고 부모님한테 금전적으로든 가사일로든 계~속 얹혀사는게 정상인가 하다못해 집안일이라도 좀 하던지..밥상까지 차려줘얀다니
한숨이 푹..
결과보다는 솔직히 사회에 나오려는 시도를 계속하느냐가 중요함
스스로 포기해버리는게 불효임 그러지만 말자
존나한심하다
난 주 20시간 알바하고 내 생활비 스스로 벌면서 버티는 중...
엄빠미안
제일 큰 요인은 나라꼴이 지옥이라 그런듯ㅋㅋ 한국사회가 모든 요소들이 너무 청년층을 숨막히게해...
아르바이트 서비스직은 알바취급하고
사무직 오피스에서만 일하는 사람만 직장인이고
그즁에서도 학벌 스펙 경력으로 또 사람을 나누고 나누고 걸러내서 받음
한국기업 80%는 중소기업인데
그중에서 괜찮은데 골라가기도 힘들고
현재 청년층이 겪고있는 모든 요소들이 너무 거지같음
청년층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니까 중년 고령층까지 영향가는거지...
근데 좃같아도 어쨋든 이 사회에서 계속 살긴 해여하잖아? 당장 방법이 없으니
당연 누구나 저런 회계사 이런 전문직 당연 하고싶겠지만 본인깜냥이나 여유 환경도 고려해서 해야지
한두번해서 안되면 때려치고 빨리 다른노선으로 돌리거나
한번이 두번되고 세번되고 장수생되고 계속 그 시도하고있는 도전하는거에만 몰두되어서
시간도 돈도 계속 흘러가는데
그러니까 본문처럼 엄마아빠 노후준비조차 없는 개노답 사태가 나오는.. 에휴~ 쓰면서도 나도 팍팍하다고 느낌
한국은 화이트칼라만 직업 취급함 왜냐 그 나머지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가 안되거든
사람들이 왜 전문직 시험에 뛰어들고 장수생이 될까? 대기업 조차도 정년보장이 안되니깐 ㅋㅋ 아무데나 취업하라고? 그 '아무데나'도 취직하기 너무 어려움 ~~~~ 모든걸 개인 탓 하지 말았으면 ㅎㅎ
알바라도 하지..
저것도 솔직히 비빌구석이 있으니까...뭉개고 공부하고 취준하는거지 당장 돈 없고 방값 어떻게 될지 모르면 그만두고 나가 막노동을 하든 물류창고에서 일이라도 하겠지. 나도 수험생 3년동안 부모님이 뒷바라지해주셨지만 안해주셨으면 이렇게까지 공부 못했을듯 시기 정해두고 아니다싶으면 딱 털고 나와야지 그냥저냥 타성에 젖어 현상유지하면 결국 그게 직업 수험생 직업 취준생되는거지 뭐
ㅠㅠ...
마음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