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가 오방지게 털리겠어여
기운내여 화이링
그년들 주근깨 짱이였져 ?
--------------------- [원본 메세지] ---------------------
전 정말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소녀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제가 캐나다로 어학연수 갔을때에 일이죠..
캐나다에서 한 학교를 다녔었는데요..
썸머스쿨이라고... 여름방학때 영어공부하러 온 각 나라의 아이들이 다니
는 곳이죠..
그래서 전 아무래도 한국아이랑 친해질수밖에 없었죠.
그때 부산에서 온 친구가 있었어요..그리구 전 대구에 살구요..
아무래도 사투리로 대화하는게 편해서 그애랑 더욱더 친해졌구요..
저흰 항상 같이 붙어다니곤 했죠^-^
근데..하루는 학교마치고 할일이 없어서 저흰 볼링장으로 갔어요..
저희가 막 아무렇지않게 볼링장에서 얘기하고 있는데,것두 특유의 사투리
로...ㅋㅋㅋ
캐나다대학생들쯤으로 보이는 대여섯명들이 저희를 대고 막 손가락질하며
비웃는거예요... 아주 대놓고..
아마...저희 말하는 걸 듣고 그랬나봐요∽
암튼 저흰 참을려고 하다가 폭발한 제 친구가 ...
그 중에 젤 싸가지없게 생긴 어떤여자앞에 가서
"Are you crazy?"
이랬더니
비아냥대는 말투로 그 싸가지없게 생긴 캐나다여자가 비웃으며
"Yes~ I,m crazy!!!!!!"
이러는거예요..아시죠?그 외국인들의 특유의 표정과함께
정말 할말없더군요...영어도 잘 못하는 우리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그때부터 외국인들이 딱 싫어지는-_-
정말 그 악몽이 가끔씩 떠오릅니다
비아냥대는 모습...으~~~~
못하는 영어배울려고 갔던 캐나다에서 나쁜 모습만 잔뜩 보고와서는..
엄청 후회한다는.....
그런 어이없는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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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방
Re:내가 당했던 아주 기분나쁜일!!!!것두 외국인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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