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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으로 받은 성찬 (막3-75)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찬양 : 내 영이 주를
본문 : 막14:22-25절
☞ https://youtu.be/mrdLeOA3EQE?si=wdhEhjJz15bAwZj0
어제 중보기도세미나 7번째 시간과 왓이프 개척학교 2번째 시간이 있었다. 참여하시는 분들의 열정이 감동되는 시간이었다. 주님 이들을 축복하소서. 이들이 일어나 거룩한 하늘 부흥을 이루게 하소서.
오늘은 작은 교회 심방이 있다. 다양한 삶의 곡절이 있음에도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이전 개척하신 목사님의 지난 1년의 이야기와 주님의 부르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주님 오늘도 주님이 함께하사 귀한 종을 축복해 주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오늘 본문에는 유월절 만찬을 하시며 떡과 잔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너무도 놀라운 말씀을 하시는 장면이다. 22-24절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떡을 <내 몸이라>고 하시고, 잔에 든 포도주를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라고 하신 부분은 매우 상징적이다. 떡과 포도주는 각각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며,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실 육체적 고난과 피 흘림을 예고하는 행위로, 예수님은 자신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희생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통해 새로운 언약을 새우셨음을 선언하신다. 구약의 희생 제사 제도를 대신하는 새로운 언약 즉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언약이다.
더 나아가 이 말씀은 오늘날 성찬예식의 기초가 되었다. 성찬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기억하고, 그 죽음을 통해 이루어진 구원을 상기시키는 신앙적 행위다. 성도들이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고 그분의 사랑을 기념하게 만드는 중요한 신학적 가르침이 되었다.
떡과 잔을 축복하신 후에 이것은 내 몸이라, 내 피라 할 때에 제자들은 얼마나 당황했을까? 그러나 그분의 축복속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았던 제자들, 예수님의 다양한 기사와 이적을 체험했던 제자들이기에 그 위엄과 영광앞에 그 잔을 받아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내 몸이라>, <이것은 언약의 피니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의 권위에 따라 순종하며 이를 받아들였고 이후 성령의 역사로 그들은 이 경험의 의미를 점차 깨달았을 것이다.
오늘 아침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2월부터 시작된 심방이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58개 교회를 심방하는 오늘 이제 12교회가 남았다. 사역과 심방을 겸하니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하면서 정말 중요한 자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힘들지만 기쁨으로 달려간다.
하나님 나라는 믿음으로 순종할 때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경험하는 것임을 이 아침 깨닫는다. 살은 떨리고, 몸은 구름 위를 다니는 듯하고 머리는 멍하고 쉽지 않지만, 주님께 나를 드리는 순종의 자리가 진정한 복임을 믿기에 이 일을 통해 작은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사역자들에게 힘을 주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늘도 순종으로 나아간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되어 자신의 몸과 피를 다 쏟아 인류구원의 길을 여셨고, 제자들은 주님께 순종되어 새 언약의 기초를 세웠다. 오늘 나도 주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 순종함으로 이 길을 걸어감으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마음모아 기도한다. 주님 ~
주님, 오늘도 거룩한 성찬을 통해 새 언약을 세워주사 우리로 구약의 불완전한 제사가 아닌 완전한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나가는 백성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종도 당신의 거룩한 이름에 의지하여 순종함으로 명하신 일에 충성하오니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중보기도 제목>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목회사관학교: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재정적 필요: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스페이스 알 사역: 왓이프 개척학교를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가 세워지도록
틴케이스 공간: 젊은 세대를 세우는 공간으로 소중히 쓰임 받게 하소서.
작은교회 부흥: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충주 라마나욧: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하나님의뜻에 순종하며 나가시는 귀한 목사님의 육체의 건강을 책임져주시고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