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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절 연휴 기간 관광객 135만명 예상, 중국인 취소는 일부에 불과
연이은 중국인 납치 사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춘절 기간 동안 135만 명의 관광객을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중 중국 관광객은 287,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춘절 기간 동안 태국 관광산업은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135만 명이 방문해 406억6,000만 바트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해 춘절 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은 28만7,000명으로 전년도 대비 7% 증가하여, 약 88억 바트의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빠니(ฐาปนีย์ เกียรติไพบูลย์) TAT 청장은 중국인의 태국 방문을 태국 비자 면제 정책과 경쟁력 있는 항공요금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태국 국내 항공 요금은 중국 국내 여행 옵션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태국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1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방콕 야오와랏 거리에서 태국과 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TAT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양국의 관광 기회와 문화 협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콕 라차테위 고가교, 오렌지 라인 공사로 3년간 폐쇄
방콕 도청에 따르면, 방콕 도시철도 오렌지 라인(방쿤넌~태국 문화센터 구간) 공사를 위해 ‘라차테위 고가교(สะพานข้ามแยกราชเทวี)’가 1월 17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폐쇄된다고 밝혔다.
펫차부리 거리는 내외부 차선 모두 통행이 가능하지만, 라차테위 교차로 부근 정체를 피하기 위해 다른 경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방콕 도청은 혼잡 완화를 위해 방콕 동부로 이동하는 경우 다음 세 가지 대체 경로를 추천하고 있다.
1. 나콘싸완 거리에서 오는 차량은 나른루앙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피싸누록 거리로 진입하고, 요말랏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요말랏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한 후 라마 9세 거리에서 고속도로에서 하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 나콘싸완 거리에서 오는 차량은 나른루앙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피싸누록 거리로 진입, 우폰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라마 6세 거리로 진입, 씨아유타야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씨아유타야 거리로 진입, 짜뚜라팃 거리와 라마 9세 거리를 경유하여 쁘라딧마누탐 거리로 우회전 우회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3. 라차담넌넉 거리에서 오는 차량은 에까쓰리안 동상 앞에서 우회전하여 씨아유타야 거리로 진입, 벤차마보핏 사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라마 5세 거리로 진입, 라차윗 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승리기념비(전승기념탑)를 돌아 딘뎅과 라마 9세 거리를 경유하여 라마 9세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프라딧마누탐 거리로 향하도돌 안내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태국인을 위한 주택' 프로젝트 큰 호응, 저소득층에 저렴한 주택 제공
태국 정부가 저렴한 주택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17일 시작한 프로젝트 '태국인을 위한 주택(บ้านเพื่อคนไทย)'이 국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등록 접수 시작 후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월 4,000바트부터 월 4,000바트부터 할부로 주택을 제공하며, 월 소득이 50,000바트 이하이고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택 개발은 4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두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방콕 위파와디랑씯 거리의 KM11 지역은 크룽텝 아피왓 역과 MRT 노선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치앙마이 시내의 짜런무엉 거리에는 치앙마이 기차역 맞은편 지역이 개발되어 시내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좋다.
'태국인을 위한 주택'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 공급을 통해 태국 내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교통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남성 전용 화장실에 몰카 설치, 유료 앱에서 판매
사이버 범죄 수사국은 1월 18일 방콕 시내 백화점 등의 남자 화장실에서 도촬을 반복하고 있던 남성(28)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4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체포된 남성은 SNS에서 도촬 동영상 일부를 무료로 공개하고 시청자를 유료 앱으로 유도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여 용의자의 자택까지 찾아가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 용의자가 사용하던 구글 드라이브에서 3000개 이상의 동영상과 이미지가 발견되었다. 용의자가 촬영한 도촬한 영상에는 40명 이상의 교복 차림 초등학생부터 성인 남성들이 등장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몰카는 도내 여러 남자 화장실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유료 앱에는 40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었으며, 지난 2주 동안 10만 바트 이상의 매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32명 인도네시아인, 미야와디에서 단속 강화
태국 북부 딱도 메썯군에서 1월 19일 32명(남성 30명, 여성 2명)의 인도네시아인이 미얀마에서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태국에 입국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들은 라차마누 특수부대(ฉก. ราชมนู)와 경찰, 출입국관리국, 행정당국이 합동으로 순찰을 하던 중 메썯군 내에서 자연경로로 밀입국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비자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으며, 미얀마 미야와디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억류된 인도네시아인들은 미얀마 미야와디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나, 일을 그만두고 자국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기 위해 태국을 경유하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지난 1월 15일 미얀마 국경경비대(BGF)와 민주카렌불교군(DKBA)이 중국계 사업주들과 미야와디 지역에서 회의를 열고, 불법 사업과 인신매매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는데, 이것이 이들의 도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산 모기향 밀수 적발, 건강 피해 우려도
태국 경찰이 1월 19일 중부 싸뭍쁘라깐 무엉군에 위치한 창고를 수색하던 중 중국에서 밀수된 다량의 모기향이 발견했다. 이 모기향에는 위험한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불법으로 수입된 상품임을 알면서도 이를 은닉, 판매 또는 인수한 혐의'로 이들을 적발했고, 밀수된 모기 퇴치제 등 약 380상자를 압수했다.
경찰은 불법 수입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싸뭍쁘라깐 지방법원으로부터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창고 내부를 정밀 수색했다. 수색 과정에서 세관을 통과하지 않은 밀수품인 모기향이 발견되었다. 창고 관리자는 세관 절차 관련 서류를 제시하지 못했고, 상품 수입 및 판매에 필요한 허가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식품의약국(FDA)은 2023년 해외산 모기향 사용에 대한 경고를 발령한 바 있다. 이들 제품에는 피레스로이드(Pyrethroids), 메페플루트린(Meperfluthrin), 다이미플루트린(Dimefluthrin)과 같은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며, 만약 이것을 다량 흡입시 현기증, 두통, 구토, 근육 경련, 피로, 경련,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모기향 구입 시 태국어 라벨과 제품 번호가 명시된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북부 학교 화장실 전면 개방형으로 개조에 SNS에서 논란
람빵 도내 한 유명 학교가 유치원 화장실을 개방형으로 개조해 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월 20일 초등교육위원회(กพฐ.)는 람빵 도내 한 학교에서 새로 개조된 화장실에 대해 언급했다. 문제가 된 화장실은 개방형 화장실로 개인실을 구분하는 문이 없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 화장실이 유아용 화장실이라며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했으나 위원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을 지시했다.
초등교육위원회는 “유치원 화장실이기는 하지만, 아이들도 마음과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แม้จะเป็นห้องน้ำของเด็กอนุบาล แต่เด็กก็มีหัวใจและความรู้สึกอายเป็นเช่นกัน)”고 말하고, 학교에서는 욕실을 개조하고 완전히 폐쇄된 칸막이를 설치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태국 보건부, 1,750개 급수시설의 위생 기준 달성을 목표
태국 보건부는 2025년까지 1,750개 마을의 급수시설이 위생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국 마을 중 420개 마을만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보건부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10,271개 상수도를 조사한 결과, 420개, 즉 4%만이 식수에 적합한 위생적인 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조사는 전국 69,028개 급수시설 중 일부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많은 마을 급수시설이 음용수 위생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보건부는 전국 마을 상수도를 대상으로 '3C 정책(3C Clear Clean Chlorine)’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물은 “깨끗해야 하고, 투명해야 하며, 염소를 사용하여 물속 세균을 죽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정책은 남부 쏭크라, 뜨랑, 팟타룽, 싸뚠, 빧따니, 나라티왓, 야라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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