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후 내가 고3에 올라갈때쯤 그 여자는 다른남자가 생겼다고
연락하지말라고 삐삐를 보냈다.
조금 충격이었지만 이번에도 짝사랑이구나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3 올라가서 난 다니던 빵집에 취업하고
빵기술을 조금씩 배워가면서 굽는것과 만드는것을 배우면서
지내다가 군에 가야되는시기가 와서 그만두고
군에 입대 준비를 하던중 빵집에서 같이 일하던형이
서면에 다른곳에서 일한다고 나보고 군에 가기전까지 같이 일하자고 했다.
거기서 굽는것 말고 다른것들을 많이 배우고 기술을 많이 배웠다.
군에 가기전까지 3개월을 하고 난 군에 입대를 했다.
군 입대가 나에게 지금 병을 만드고 군에서 구타및 가혹행위를 당하고
제대후 내가 첫 빵집에서 일하던곳에서 한달정도 일하다가
정신(조현)분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많은힘든시기를 보내다가 그당시 싸이월드 인터넷모임이 있었는데
동갑모임이 있어서 대구를 가서 인터넷으로 알고 지내던 여자(친구)를
만나고 아마 그때가 증상이 진행될때라고 생각이 나중에 알게 되었던거 같다.
그 여자(친구)를 나 혼자 좋아하고 연락도 하고 짝사랑을 하였던거 같았다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고 그 이후로는 대구는 가지 않았다.
그리고 4년후 집안일도 있고 안좋은일이 연속으로 생겨서
재발하고 병원에 강제입원하게 되었는데
그때가 내가 병식이 생기고 재활을 하는시기를 잘만나서
낮병원에서 재활하고 사회복귀시설가서 취업하고
사회복귀시설센터에서 재활을 잘해서
취업도 하고 센터에서 우연히 어떤 여자를 알게 되었는데
얼마후 그여자가 연락이 와서 나보고 만나자고 했는데
만나서 사귀자고 했는데 100일 지나서 성격차이가 있어서 헤어지고
2달동안 종교에 관련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잊을려고 하던중 11월달에 12월 연말송년회준비를 한다고 공연준비를
하던중 지금 여자친구 만나고 공연연습 같이하고 마치고 집에갈때
여자친구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연락은 안했지만
송년회 공연이 끝나고 집에갈때 다음날에 콘서트 같이 보러가자고
하고 콘서트를 같이 가서 보고 집에 데려다줄고 올때 여자친구에게
우리사귀자고 하고 5년을 지금 사귀고 있다.
이 여자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진지하게 만나고
누군가를 내가 진지하게 만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은 나는 재활병원에서 8년근무하고 있고
작은 임대아파트에서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다.
지금 여자친구 만나고 많은것이 긍정적으로 변화고
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고
대인관계도 잘되고 제 2인생을 살고 있는것 같다.
열심히 해서 내가 꿈꾸는것을 꼭 하고 싶다~^^
첫댓글 응원합니다
아름다운사랑 엮어 가세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