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쿄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5,1, 진원 깊이 10K에 지진이 있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동을 느낄수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통상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생기던 태풍도 올해는 일본 동해에서 4개가 발생해
벌써 2개가 일본 열도 중심에 상륙했으나 태풍에 피해도 없다고 한다.
해마다 10cm씩 북미판을 파고든다는 태평양판과 만나는 난카이 지진도 염려되지만
정말 일본이 두려워하는 것은 수도 도쿄에 지진이라고 한다.
만약 도쿄에 큰지진이 발생하면 도쿄 시민은 72시간 스스로 살아남아야
그 후에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것이 재난 메뉴얼이라 한다.
도쿄 대지진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30년 안에는 일어날 일이라는데
당장 수도를 옮길 수도 없고 도쿄 전력이 처리 못하고 쌓아두고 있는
방사능 폐기물 역시도 일본 열도를 핵폐기물에 노출시킬 위험 요소라고 한다.
여러모로 한반도에서 태어나 그래도 발전하는 조국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싶다.
태풍도 지진도 쓰나미도 상대적으로 적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첫댓글 일본이라면 무조건 망하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본이 망하면 우리 역시도 그리 편치는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