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근처에, 놀러 다니기 좋아 하는 후배 철우 덕분에, 오랜만에 철지난 대구탕 먹어러 갔다 왔습니다.
영삼이 응가의 고향 가까운 외포 항이었는데, 횟집은 물론 그의 어시장 수준 이었었는데, 우려 같이, 산지의 가격이 만만찮아,
정작 사고 싶었든 乾대구는 포기하고, 구정 제수용 생선만 조금 구입한체 였었지만, 오랜만에 기온도 풀리고, 다소의 미세먼지가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갯내음 물씬한 바닷공기 양껏 마시고 돌아 왔습니다.
남은 일요일 오후는 집에서 편안한 시간 보낸후, 내일을 대비해야 할 참에, 오랜만에 들러 인사 올립니다.
따끈한 정종 한잔에, 말린 대구살찟어 고추장에 찍어면, 세상 부러울게 없는데, 마누라 반대로 못 샀씸다.ㅎㅎㅎ
스페셜 코스=대구회, 매운탕, 튀김, 탕등인데, 실재, 대구란놈은 살이 물러 鱠맛은 별로 입니다.
마산항을 목전에 두고,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감사 합니다.
첫댓글 어찌 사모님 표정이
원래 그렀습니다, TV보면서는 잘 웃어도, 지 하고 있을 때는, 항상 욕구불만 표정을 짓다가, 뚜디리 맞지요!ㅎㅎㅎ
거제도에 가 본지가 오래됬군요. 거제 대구도...
부럽습니다. 거제도가 음식값이 비싸군요.마지막 사진 보기 좋습니다.
음식값 비싼건 관광지마다 별 차이가 없는 현상 인듯 합니다. 모두가 떼돈 벌기에 혈안 인듯 한 것이, 며칠전 메이저 신문 지상에, 직장인 점심 한끼가, 일본의 곱절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디다.참 걱정됩니다, 지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천민들의 끝없는 욕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