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 찢어진날개 -16-

찢어진날개 -16-                           "왜 그런 약을 드신거죠?"   "...개인사정입니다. 병원비는 기사가 지불할겁니다 그럼 이만."   "그런식으로 계속 약을 투하하다보면 성장에 무리가되고 쓰러지는경우가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소화기관에도 문제가 생길겁니다." ".....전,이만 안녕히계세요"             은별이는 눈쌀을 찌푸리며 병원으로 나왔다.   현이는 은별이의 부탁으로 집으로 돌아갔고 어제밤 집으로 돌아가지않아서 걱정이되신건지 아버지께서는 사람을 풀어 자신의 위치를 알아보셨다.    그리곤 기사아저씨를 은별이가 잠시 입원했던 은안병원앞으로 대기시켰다.   은별이는 그렇게 그다지 좋은기분이아닌채로 집으로 돌아왔다.   가정부가 문을 열어주면 매일 웃으며 인사를 해왔지만 은별이는 그냥 묵묵히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버렸다.             조용히 남방 단추를 끌어보면 밋밋한 가슴이 나온다.   은별의 성별은 여자이고 보통 여자라면 성장이거의되야 할 시기인 고1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은별이는 남자의 상체를 가졌다.   그리고 월경도 하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무릎꿇고 빌어서 수술을 하겠다고했었던 어린날 아버지께서는 약물투하만을 허락해주셨다.               "후우...."               은별이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이마를 짚었다.   그리곤 오후수업이라도 듣기위해 교복을 추스리고 문을열었다.               "차 대기시키겠습니다." "아니요, 걸어갈래요"   "그런데 도련님,"   "네"   "회장님께서 도련님 앞머리 정리를시키라고 지시하셨는데..."   "네?"   "방금전화가..."   "갑자기 무슨 그런거 까지....... 제가 나중에 아버지랑 얘기할게요 오늘은 이만"   "예."               은별이는 집을나와 cdp를 들으려고했지만 없어진것에 놀라버렸다.             "없어졌나? 어제 학교에서..."           그때의 꿈을 꿨던 것 까지는 생각이나고 현이를 말리다가 이상한술집에가고 김현네집앞 .....   은별이는 집앞으로 다시 돌아가서 빠르게 학교를 가자는 말을 하고는 손톱을 물어뜯었다.           "도련님 무슨 일이십니까?"   "아, 한나누나는요?"   "어제집에 안돌아오셨는데 회장님께서도 아무말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는 무슨생각인거야? 갑자기 그런아이 양녀로 들이시고!! 그런건 상관을안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아......."             은별이는 짧은 한숨을 내쉬고는 머리를 양미간을 엄지로 꾹꾹눌렀다.             "아무튼 빨리 학교로 가줘요 최대한 빨리."                 *               "학교..안나왔어요?"   "응.. 너 한나동생이니?" "네 ......그럼 어디 갈데라도있나요?" "나 잘모르겠어 그애는......."   "네?" "아냐, 나 방과후수업해야해서 혹시 한나보면 집으로 들어가라고 얘기해줄꼐!" "네 감사합니다."             은별이는 기억을 돌이켜보며 생각을하다가 현이의 집 근처에서 한나를 봤던것이 기억나서 빨리 현이의 집쪽으로 가려다가 가는 길이 기억이안나서 다시 1학년 교실로 돌아가야했다.           -드르륵           문이열리고 교실안을보니 아무도 없었다.   문제아들 모아놓은 쓰레기반에 정상수업을 들을 사람이라고는 없었기도했지만 말이다.   다시 이마를 손으로 집고는 어떻게해야할까 생각하고있다가 설마하고 핸드폰을 열어보니 현이의 번호가저장되어있었다.   [쩨일친한친구현이]   저장되어있는 이름이 조금 걸렸지만 통화버튼을 누르니 연결음이 두번울리고는 현이가 받았다.           -여보세요!은하야 왜전화했어어??   "너네집 어디야?" -나 지금 명동 왱??   "너네집 어디냐니까!!!"             물어보지도 않은걸 대답하는 현이의 말에 은별이는 짜증이 조금 났지만 그래도 한나가 걱정이되서 다시한번 물어보았다.             -은하는 어디야!   "후우...학교 너네집 어디냐니까!!"   -그리로 날라간다 쑝쑝 기다여어!   "야!!!!!!!"           짜증이 솟구쳐 소리를 질렀지만 통화는이미 꺼진뒤였다.   그렇게 묵묵히 3분을 기다리다가 문득 cdp생각이나서 자신의 자리 서랍을 보니 cdp가 자리하고있었다.   씨디피를 꺼내 가방에 넣고 다시 현이를 기다리다 짜증이나서 다시 통화버튼을 눌렀지만 현이는 받지않았다.           -드르륵         "야 김현!!!"                       ---------------------------------------     참 이상한데서 끊어버리는 ......... 분량이 들쑥날쑥~ 무슨 소설이 민담같아......ㅠㅠ  뾰로롱님 댓글 감사드립니다아^^ 프롤쪽에 댓글 달아주신분도! 저는 또 강의들으러갑니다....ㅠㅠ 아무튼 댓글달아주신분 복받으실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