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복싱을, 지금까지는 주로 하이킹과 수영을 했습니다.
얼마 전 좋은 러닝화를 두 켤레 구매하기도 했고, 이제는 다른 운동으로 전환하고 싶어서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강제화된? 러닝은 아마 카투사 군복무 시절 투마일런(3.2km)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걸 통과 못하면 재시험 + 부대에 따라 외출 외박이 금지되는 경우도 있어서 악착 같이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트랙을 뛰었습니다.
저 같은 비기너는 일체의 스킬을 배제하고, 그냥 우직하게 속도만 조절하며 뜁니다.
물론 힘은 들지만, 단순하면서도 행복한 이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선배님들의 훌륭한 러닝 후기를 참고하며 따르겠습니다. 🙏
첫댓글 본인 사진이신가요?
대박 멋집니다
저 사진은 비기너가 뛰는 사진이라고 보기에는.... ㅎㅎ
멋진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
@셜로키언 ㅎㅎㅎ 사진 배경 구도 색감 모델 다 정말 멋지네요!
나중에 흉내라도 내봐야겠네요
@yourolnywan 구글에서 검색해봤는데, 저 사진이 눈에 바로 들어왔습니다. ㅎㅎ
나중에 멋진 실사진 올려주세요.
전 헬스랑 맨몸근력운동만 매일 한답니다 ㅎㅎ 러닝 등 유산소 좀 해야 하는데요 ㅋ
저는 근력 운동을 등한시 하고 있는데, 홈트로 푸쉬업이라도 시작해야겠습니다. 😔
저도 러닝하고 있는데 참 좋은 운동 같아요
매력이 넘치더라고요. ^^*
여쭤볼게 있는데, 본문에 언급하신 투마일런은 몇분까지 들어와야 통과인가요?
카투사는 미군 부대 기준을 따르고, 이는 연령에 따라 최저 기준이 다릅니다.
커트 라인은 전혀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14분대 이내면 통과는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셜로키언 답변 감사드립니다. 40대 중반의 지금의 제 몸뚱이로는 도저히 통과할수 없는 기준이네요... ㅎㅎ
@다이나믹 듀오 저는 제대한지 오래돼서 기록도 재고 있지 않습니다. ㅎㅎ
지금 시험보면 푸쉬업, 싯업, 투마일런 모두 과락 나올 것 같아요.
@셜로키언 1킬로당 440정도로 뛰어야 된다는 거네요.
빡세네요.
커트라인에 들어갈 실력이면 10킬로를 적어도 50분 안에는 뛸수 있을거 같네요.
@ASSA 미군 애들 중에 체격이 과하게? 건장한 친구들도 많아서 힘들어 하더라고요.
근데 대부분은 별 문제 없이 다 통과했습니다.
후임 중 러닝에 fail한 친구는 따로 연습 시키기도 했고요.
@셜로키언 다들 젊어서 가능했을거라 봅니다.
나이먹고 달리는 관점에서보자니 빡세 보이네요
@ASSA ㅎㅎ 그때는 최대한 빨리 제대하고 싶었는데, 가끔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군시절에 대한 그리움보다는 그 나이에 대한 그리움이겠지만.
러닝 입문을 환영합니다. 저는 주중 헬스, 가벼운 달리기+주말 오래 달리기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부상 없이 재밌게 달리세요~ 팁까지는 아니지만 이제 시작하셨으니 달리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방향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최근에는 3.3~3.5km 정도만 가볍게 뛰고 있는데, 2년 이내에 10km까지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힘들겠지만 꾸준히!!!
@셜로키언 꾸준히 하시면 올해 말 정도에는 10km 뛰고 계실거에요 ㅎ
@아서 모건 그 정도 할 수 있으면 전 더 바랄 게 없습니다. ^^*
어제도 12km 뛰고 왔습니다. 러닝은 일단 나가고 뛰는게 재밌어지면 뭐라도 되는 것 같아요. 전 1년간은 아무 생각없이 내가 뛰고 싶은대로 뛰었고 요즘은 가민 시계 사서 또 인터벌도 뛰고 롱런도 뛰고 하게 되는 것 같아요.
12km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꾸준히 해서 10km만 달성해도 너무 감동적일 것 같습니다. ^^
일단 나가서 땀 흠뻑 적시면서 뛰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인터벌은 잠시 해봤는데, 제게는 너무 고강도 운동이네요.
언젠가는!
"일단 나가라"
@셜로키언 기록에 집착하지 않는게 오랫동안 이 취미를 건강히 오랫동안 가져가는데에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계속 뛰다보면 느끼시겠지만 롱런, 지속주, 조깅. 종류마다 다 다른 맛이 있는 것 같아요.
@Dr.M 기록에 집착하기에는 몸이 많이 둔해졌습니다. ㅜ.ㅜ
나이가 드니 러닝하면 소화도 잘되고 잠도 잘 옵니다.
다만 꾸준히 해야하는데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니 지루하지도 않고 좋더군요
러닝화, 츄리닝만 있으면 바로 어디든 나갈 수 있으니 가히 최고의 운동이라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ㅎㅎ
퇴근 후에 다시 한 번 달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