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
강스포 X
자개에 검색해보면 울었다는 여시들 후기 많고
쩌리에 인사이드아웃2 글 올라와도 댓글에 울었다는 여시들 댓 많음
이거 공감..
영화 내에서도 관련된 얘기가 나옴
인사이드 아웃 1은 기초적인 감정들을
어린 라일리의 혼란과 방황에 섞어 동심을 떠올리게하는 내용이었다면
인사이드 아웃 2는
라일리가 새로운 곳에 소속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기초적인 감정들은 배제되고 새로운 복합적인 감정들의 등장과 더불어 불안이라는 감정이 1순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겪게되는 일들임
영화 속에서는 라일리가 새 고등학교의 하키팀에 소속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지만
사람은 어른이 된 이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곳에 소속되어야만하고
그때마다 불안이라는 감정에 잠식되는 건 다들 같기 때문에
나의 어떤 시절을 대입해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내용임
제일 공감됐던 후기
시즌2는 신념이 자아를 만든다는 둥의 얘기들이 나오고
불안이 이끌어내는 감정의 변화들이 복합적이라
어른을 위한 만화처럼 느껴졌음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시기를 겪고 있거나
불안을 느끼고 있거나
미래가 걱정되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추천!
나만 이렇게 사는 게 아니구나 라고 느끼면서 위로가 될 거임
이건 걍 좋아서 마지막에 남기고 감
허엉ㅠㅠ오늘보고와서 글 다정독중ㅠ발견못했던것 보고 의미들도찾는데참좋다
너무좋았어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 좋았어
1 안보고 2 봐도 되나요?? 🥲
이번주에 보는데 너무 기대된다ㅜㅜ
고마워
하 진짜 너무 재밌게 본 영화였어 진짜 애기들 사이에서 오열함 ㅋㅋㅋ ㅠㅜ
시작부터 눈물 좔좔 불안 소용돌이 속에서 불안이가 눈물 찔끔할 때 또 눈물주륵.. 슬프지만 위로되는 따뜻한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