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전공의 사직 다음날 입사 연기됐다”…‘웨이팅게일’된 간호사들

[NOT하이브]

출처: https://v.daum.net/v/20240613173003366

“전공의 사직 다음날 입사 연기됐다”…‘웨이팅게일’된 간호사들

의료대란에 무기한 발령대기…“고깃집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마련”
하루 10억 이상 적자 낸 대학병원, 기존 인력도 무급휴가 권고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 돌입…“취업할 수 있을까” 한숨

수도권 대학병원 간호사로 채용될 예정이던 조한결(가명·24)씨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다음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전공의 파업으로 병원이 비상운영에 들어가 신규 입사가 연기됐다"는 병원 측의 통보였다. 2월21일부터 시작된 조씨의 기다림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원룸 계약금 70만원은 전부 날렸고, 간호사 면허증에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수백억대 적자를 낸 대학병원이 사실상 채용을 멈추면서 예비 간호사들이 갈 곳을 잃었다. 취업을 목전에 둔 간호학과 학생들도 의료대란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병원에 취직하려 했던 이들은 생계 문제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다.

경상도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할 예정이었던 한은채(23)씨도 지난해 신규 간호사 합격 통보를 받았으나, 오는 9월이 지나야 발령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한씨와 함께 합격한 예비 간호사들은 160여 명에 달하지만 아무도 입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고깃집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동기들 사정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전라도의 한 대학병원에 합격한 하다은(22)씨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뒤처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친구들이 안정된 직장에서 돈을 벌고 있을 때 '나는 무얼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좌절감에 휩싸일 때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강인(22, psg)]

간호학과는 조온나 증원하고 취업은 안되니....

[에블라도리]

이러나저러나 간호사만 만만하고 간호사만 죽어나네..

[아란미나리]

어ㅎ 지금 나잖아

[생상송상송]

사직 아니였어도 웨이팅 심했는데 저것때문에 더 늘어났구만

[왜이럴까]

이직하고싶은데 버티는중..

[두빵업고튀어]

진짜 노답임

[퀄티드블블]

진짜 나 담주부터 무급휴가 들어가는데 타직역땜에 이게 뭔고생인가 싶음 무급때 영어공부해서 탈조에 이바지한다...

[나는야 근육짱]

이와중에 또 간호학과 증원한게 코미디ㅎ

[yapper]

ㄹㅇ 퇴사도 못한다 이제

[승승장구대성할여시]

하여간 ㅈㄴ 이기적이야 지들만 생각함

[곰팡이팡팡]

의사들 지네 밥그릇 지킬라고 지금 몇명한테 피해를 끼치능거야 대체

[산업위생관리기사합격]

23사번이여야할애들 아직까지도 웨이팅하고있는게 말이되냐고 ㅋㅋ 내년입사인게 개빡침 그럼 2년 웨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백]

우리병원 23사번 신규 아직도 다 못을어옴 장장 1년 반의 기다림

[Nàtuur]

진짜 징글징글한 관계다..의사 간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