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14
그린피스, 재생에너지 전환 ‘비용-편익’ 분석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도 1조 이상 절감
정부는 용인 국가산단 내 LNG발전소 건설 계획
“RE100 미이행 한국 기업들 수출 막힐 수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3일 ‘테크기업 파워게임 : 동아시아 전자산업 공급망의 재생에너지 채택에 대한 비용-편익 분석’이라는 긴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요지는 동아시아 테크기업인 삼성전자와 TSMC,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13개 기업이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를 채택하면 연간 온실가스 총배출량이 2억 톤 이상 줄고 한 해 190억 9000만 달러(약 24조 110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 기업이 2030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2022년 기준 네덜란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1억 6785만 톤)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청소년기후소송, 시민기후소송, 아기기후소송, 탄소중립기본계획소송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후 헌법소원 첫 공개변론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부실을 규탄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비롯한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부실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낸 기후소송 첫 헌법재판 공개변론을 열었다. 2024.4.2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