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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줄기와 바위면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길이 3mm이며 적색 또는 다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지름 10∼26cm로 딱딱하고 홈이 있으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로 덮인다. 잎몸은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갈색 성모가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낭군은 포막(苞膜)이 없고 뒷면 전체에 밀생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이뇨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인도차이나·중국에 분포한다
석위(石韋)는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 양치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과 일본, 타이완, 동남아 지역의 나무줄기와 바위에 붙어서 자생한다. 석위는 주로 바위에 자생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바위옷이라고도 불렀고,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명은 Pyrrosia lingua이다.
진상품관련근거
석위, 바위옷, 석피, 금성초는 충청도(청산현) 경상도(장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석위 성분과 약리작용
석위의 전초 속에는 모두 flavonoid가 들어 있고, 사포닌과 anthraquinones, tannin, hohen-b, β-sitosterol이 들어 있다. 석위추출물은 가래를 없애고 천식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고, 이산화황으로 유발한 흰쥐의 만성기관지염에 투여했더니 작은 기관지의 배세포가 작아졌는데 임상에서 기관지 내의 점액분비가 감소하는 것과 부합하는 결과였다.
석위의 효능
석위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의 열을 내리며, 호흡기를 보강한다. 그래서 임질로 인한 통증, 요도 결석, 소변출혈,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신염, 세균성 설사, 만성 기관지염, 기침, 피부질환 등에 사용한다.
석위의 부작용
석위는 성질이 서늘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잘 맞고, 맥이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음허(陰虛)나 습열(濕熱) 환자에게 사용했고, 이런 증상이 아닐 때는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석위 사용량과 주의사항
석위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또한 석위는 사용할 때 잎자루를 버리고, 솔로 융모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실제 임상에서는 불에 볶아서 융모를 제거하기도 한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의 석위 항목이다. 작성자 체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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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생양술 효능
주로 신장 질환을 다스리며, 호흡기 병증에 효험이 있다.
기관지염,방광염,방광염,보폐·청폐,붕루,옹저,요로결석,요혈,종독,출혈,해수,
약재의 효능
이뇨(利尿);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임)
통림(通淋); (하초(下焦)의 습열(濕熱)을 없애고 결석(結石)을 제거하며, 소변 볼 때 깔깔하면서 아프거나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 병증을 제거하는 방법임)
제번(除煩); (번조(煩躁)한 것을 제거하는 효능임)
하기(下氣); (인체 하부의 기(氣)를 말함.)
익정(益精); (정기(精氣)를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보오장(補五臟); (오장(五臟)을 보하는 효능임)
청폐(淸肺); (열기에 의해 손상된 폐기를 맑게 식히는 효능임)
설열(泄熱); (열을 내리는 효능임)
지혈(止血); (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제단사반석(制丹砂礬石); (단사(丹砂)와 반석(礬石)을 약재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약재 가공법을 말함.)
청열제습(淸熱除濕); (열기를 식히고 습기를 제거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방광(膀胱) , 폐(肺)
성미; 고감(苦甘) , 미한(微寒)
약전기재; 중국약전 , 한국생약규격집
주의사항; 음허(陰虛), 무습열자(無濕熱者)는 복용하지 말 것.
독성 Mild; active, but toxicity appears very mild unless used for long tim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석연환(石燕丸) / 석림(石淋)
석위(石韋)[1] / 방광실열(膀胱實熱)
석위(石韋)[2] / 융폐(癃閉) , 오림(五淋)
석위산(石韋散) / 임(淋)
침향산(沈香散) / 기림(氣淋)
침향음(沈香飮)[1] / 기림(氣淋)
활석산(滑石散)[2] / 사림(沙淋) , 석림(石淋)(익생의 자연건강 닷컴)
애기석위 / 석위(石葦)
● 약용부위 : 잎
● 효능 : 설열(泄熱), 이뇨(利尿), 익정(益精), 제번(除煩), 청폐(淸肺), 하기(下氣), 보오장(補五臟), 양혈지혈(凉血止血), 이수통림(利水通淋), 청열제습(淸熱除濕), 제단사반석(制丹砂礬石)
● 주치병증 : 붕루(崩漏), 소변불통(小便不通), 뉵혈(衄血)Z, 요혈(尿血), 임력삽통(淋瀝澁痛), 열림(熱淋), 석림(石淋), 폐열천해(肺熱喘咳), 혈림(血淋), 토혈(吐血)
● 수치법 : 배면(背面)의 가루와 같은 잡질(雜質)을 제거하고 절쇄(切碎)하여 생용(生用)한다.
● 이명 : 석피(石皮), 석위(石韋), 금성초(金星草)
● 성미 : 감고(甘苦), 고감(苦甘), 무독(無毒), 미한(微寒)
● 작용부위 : 방광(膀胱), 폐(肺)
● 금기 : 음허자(陰虛者)와 습열(濕熱)이 없는 자(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바위나 절벽틈에 가죽처럼 붙어 자라는 지혈, 이뇨제>
<애기석위>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석위와 비슷하나 작고 잎자루가 더 길다. 전체를 약용하는데 바위나 늙은 나무에 붙어서 자란다. (Pyrrosia petiolosa)
<석위>
나무줄기와 바위면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길이 3mm이며 적색 또는 다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지름 10∼26cm로 딱딱하고 홈이 있으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로 덮인다.
잎몸은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갈색 성모가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낭군은 포막(苞膜)이 없고 뒷면 전체에 밀생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이뇨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인도차이나·중국에 분포한다.
약효
잎은 이뇨통림(利尿痛淋), 청열지혈(淸熱止血), 열림(熱淋), 석림(石淋), 토혈, 뉵혈, 뇨혈(尿血), 붕루, 폐열해수
(※ 性은 微寒, 味甘, 苦)해열 이뇨제(利尿劑) 및 임질 치료제
석위(石韋)는 맛은 쓰고도 달며, 성질은 평하고(微寒) 폐경, 방광경에 작용한다고 합니다
석위의 잎은 설열, 이수, 통림배석, 청폐, 지혈의 효능이 있어 임질, 혈뇨, 요로결석, 신염, 폐열로 인한 해수, 만성기관지염, 창상, 옹저를 치료하며, 석위의 뿌리는 통림, 소종, 제노열, 지혈 등에 사용하고, 석위모(잎의 작은 털)은 화상에 바른다고 합니다.
약리 실험에서 진해 거담작용, 이뇨작용, 결석용해와 배석작용, 황색포도상구균, 이질균,변형간균의 억제작용이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참고문헌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체질박사 김달래한, 한국전통지식포털, 익생의 자연건강 닷컴, 민통선 토종약초 연구소 운수스님, haniwiki, REJUWELL.com, 향약채취월령(안덕균,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3), 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이창복, 향문사, 1982), 中藥大辭典(江蘇新醫學院, 上海 科技出版社, 1979),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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