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저희 직장 선배님이 오밤중에 산책을 하시다가 ㅋㅋ
너구리를 봤다고 신기하다고 사진을 보내셨네요
(노원 영축산)
너구리가 어슬렁대더니 자꾸 따라오더래요 배가 고픈가봄..
그러고선 '아 웃기다, 귀엽다' 생각하면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도심에도 너구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더군요
그 서식지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는게 제일 크고
천적도 없으니 자꾸 내려오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카네요
원래 곤충이나 작은 동물들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캣줌마들이 내놓은 고양이 사료들도 얘네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겠지요..
얘네들이 생태계에 있어서 필요한 존재는 맞습니다
지금 개체수가 엄청나게 증가한 뱀도 얘네들이 먹어요 ㅋㅋ
인간에 대한 경계심은 없지만
먹이든 뭐든 주면 안되고 만져서도 안됩니다
광견병과 그에 준하는 여러 감염병 전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려견도 주의를 요합니다.
아직까지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없었던거 같지만 이제 서로를 알아가고 공존을 고민해야겠습니다
제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이거는 조금 마음이 아팠습니다
인간이 미안하다!
몰랐는데 로드킬이 가장 많은 동물인 고라니 다음으로 너구리가 꼽힌다고 하네요 ㄷㄷ
('너구리' 하면 이 짤만 생각남..)
첫댓글 야생너구리하면 광견병만 생각나네요 ㅜㅜ
광견병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꼭 등장하는 동물이죠 ㅎ
국내에 개과 야생동물이 거의 얘네 밖에 없어가지고
귀… 귀여워요 ㅠㅠ
그렇긴 해요 ㅋㅋ
진드기 광견병 조심해야죠. 도둑고양이는 광묘병 같은게 없나 모르겠군요.
진드기는 풀에서 나오는거 아닝가용?
@불타는 똥꾸 진드기는 흡혈 절지동물이쥬
@hooper
아 그렇긴 한데 진드기가 동물로부터 넘어오기 보다는 풀숲에서 많이 넘어왔던거 같아서요
댕댕이들 풀숲 다니면 막 ㅋㅋ
와이프랑 산책하다 봤는데 ..
확실히 야행성이긴 하네요
대부분 밤에만 목격되는..
이럴 때 생각나는 말이 있죠..
너구리 한 마리 몰고 가세요~~~ ㅡ.,ㅡ
오동통통 쫄깃쫄깃~
강변 자전거도로에서 가끔봅니다. 아 수달도 가끔보고 ...
한밤에 중랑천에서 괴물 본줄 알았습니다
어둠속에서 무소음 수영을 하고 있는게 ㅋㅋ 수달이더군요
엊그제 봤는데 무서워서 도망갔어요…
안전상 그게 낫습니다 잘하셨어용
골프존카운티 송도에 가면 너구리들이 특정 홀마다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싸온 간식들을 얼마나 받아먹었는지 반려견 수준으로 순하고요.
적응력이 상당히 좋다고 하죠 ㅎㅎ
근데 다른 동물과는 엄청나게 싸운다고 해요 ㄷㄷ
저도 아파트서 종종 봅니다. 서로 모른척 갈길 가곤 하죠.
새끼만 안 건드리면 경계심이 정말 없더군요
우리나라 너구리는 개과 동물이라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ㅎㅎ
미국 라쿤은 영어로 라쿤이라고 하는데 (너구리과)
너구리는 라쿤독이더군요 (개과)
아이러니 하게도 너구리는 너구리과가 아닌..
저희 아파트에도 자주 나타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