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대도혁분명(堂堂大道赫分明)헌디
인인본구개원성(人人本具箇圓成)이다.
당당한 대도가 밝고 밝아서 분명헌데, 사람사람이
본래부터 원만히 다 구족 해있더라.
지시연유일념차(只是緣由一念差)로
다맛 한 생각 어긋진 까닭으로 해서,
영겁현출만반형(永劫現出萬般形)이로구나.
무량겁을 두고 사생과 육도법계에 천 가지 만 가지
모냥으로 윤회를 허고 있구나.
조실스님께서 읊으신 게송
그 게송에 뜻은
부처님께서 견성성불 허셔가지고 사십구 년 동안을
팔만사천법문을 설하셨는데, 팔만사천법문을 설하신 그 골수를 한 게송으로써 우리에게 설 해주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그 법문의 요지를 이해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또는 무슨 말씀을 허신지 잘 이해가 안
되시는 분도 있겠으나
인과법이라든지 방편설은
우리가, 우리 중생들이 들으면 환히 이해가 되고 재미가 있고 그렇겠으나
진리법문(眞理法門)은
우리 범부는 들어도 이해 안 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할 것입니다. 그 중생의 지식과 상식과 사리상량으로
이해될 수 없기 때문에 그 진리를 우리가 깨달라야서 만이 이해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진리를 깨닫기 위한 방법이 바로 참선인 것입니다.
참선을 통해서
열심히 수행을 쌓아서 그 공안을 타파허면
중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진리의 법문과 내가 하나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_()()()_
나무 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