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같은 분은 있으신가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수족과 겨드랑이 다한증입니다.
제가 평소에 소변을 자주 누는 편인데 (한시간에 한번꼴? 물안마셔도)
그것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약을 지어왔습니다.
근데 이 과민성 방광이라는 것도 치료기간이 길기 때문에
꾸준히 약을 먹고 운동을 병행해야한다는데
어쨌든
신기하게 이약을 먹고 나니
요즘같은 날씨에도 손발에 하나도 땀이 나지 않습니다.
뭐가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둘다 신경계의 문제인건 맞으니깐
맞물려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혹시 여러분도 화장실을 자주가시는지::;;
아니면 저만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ㅋㅋ
첫댓글 어~흑 저두 그래요.. 전 심하게는 긴장하거나 외출하기전엔 10분간격으로 두번도 간답니다..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 2번은 기본이구요.. 그렇지만 자주가기때문에 소변량은 적은편이죠 ㅠㅠ
맞아요- 자다가도 깨고 그러죠? 어쨌든 몸이 예민하긴 한것 같네요 - ㅜㅜ
저도 그래요..저두 수족이랑 겨드랑이 다한증이었는데 지금은 절제술 땜에 보상성 생겨가지고 온몸에..ㅋㅋ저두 화장실 하루에 20번가까이 가는거 같아요,,,거피나 녹차마시면 5분간격으로 계속 화장실 가기도 하고...~
커피나 녹차에 있는 성분때문에 이뇨작용이활발해진다나 암튼그렇대요!
전 하루에 2,3번 밖에; 물은 엄청나게 마셔대지만.. 그래서 땀으로나오는건가... 오줌을 안눠서?..
요즘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안그래두 병원 가려고 했는데... 신경계 이상이 참 다양한 증상과 병을 초래하는군요...
저두 ㅜㅜ 진짜 과민성때매 미칠뻔했는데.. 그 약에 신경안정제 들어있어서 그러실껄요.. 신경안정제 많이먹으면 몸에안좋다던데.. 저도먹어봤는데 약먹으면 수면제처럼 진짜 쓰러져서 잠들그런약이었어요 과민성은 결국 낫지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