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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2: 6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3. 이스라엘에 내리신 벌 1 ( 2: 6-8 )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북방 이스라엘 백성의 죄는 부당한 재판, 불의한 뇌물, 탐욕, 음란, 무정함, 방탕 등이었다.
그들은 은을 받고 의인을 팔았다.
즉 재판에서 뇌물을 받고 의인을 정죄하였다.
또 가난한 자들의 송사에서는 신 한 켤레를 받고도 불의한 판결을 내렸다.
또 가난한 자들의 머리를 짓밟았다.
‘탐내다’는 원어(솨아프)는 ‘열망하다’는 뜻도 있지만(KJV, NASB), ‘짓밟다’는 뜻도 있다(BDB, NIV). 이 표현은 가난한 자들의 머리를 땅을 밟듯이 짓밟았다는 뜻 같다.
또 그들은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였다.
‘굽게 하다’는 원어(나타의 사역형)는 ‘왜곡시키다’는 뜻이라고 본다(BDB).
그들은 겸손한 자들의 정당한 행보를 부정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을 왜곡시켰다.
또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자에게 다녀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이방인도 미워하는 이런 음행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비방을 받았다.
또 그들은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들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셨다.
전당 잡은 이웃의 물건은 해 지기 전에 돌려줘야 했고,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관원들이 마시는 것은 옳지 않아 보인다.
* 출 22: 26 -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 신 24: 12-13 – 12 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13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
암 2: 6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
지금까지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앞에 놓고서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나라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다.
먼저 다메섹으로부터 그런 뒤에 가사, 두로, 에돔, 암몬, 모압,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에 바로 인접해 있는 유다에 대해서까지 하나님의 심판을 전했다.
지금까지 언급한 일곱 나라에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사회적인 불의였다.
그들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비인도적이고, 잔인한 만행을 저질렀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다 멸망할 수밖에 없었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아모스는 유다를 향한 심판에 이어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의 죄를 들추어내며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한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다른 이름으로 여기서는 북이스라엘을 지칭한다.
드디어 아모스는 공격의 화살을 이스라엘로 돌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적이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멸망한다는 메시지를 듣게 되었을 때 아무런 거부감도 없이 아모스가 전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모스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그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뜨끔뜨끔한 찔림도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저들도 사실은 똑같은 죄를 지어왔기 때문이다.
아모스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주변 국가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전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아! 너희들도 똑같은 죄를 짓고 있지 않느냐? 만일 너희들이 죄악된 길에서 속히 돌아서지 않는다면 너희들도 이웃 나라들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잊지 말아라!" 이것을 깨우치고 있다.
지금 아모스가 따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 우상숭배를 하느냐, 아니냐?" 이것을 묻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 백성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이웃을 짓밟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이 어떠한 구조로 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자.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웃 나라들과는 그 양상이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
먼저 나오는 서론적 전달자 양식은 똑같다. 두번째 등장하는 기소의 양식도 같다. 그런데 세번째 나타나는 죄목 부분이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확대되어 나타난다.
서너 가지의 죄가 일곱 가지로 풀어서 설명되고 있다.
다음에는 이웃 나라들에는 없는 내용이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삽입되어 있다.
이 부분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여러 가지 특혜가 설명되어 있다.
아모스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러 가지의 특혜를 베풀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들을 무시하고 저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니 더욱 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일곱 가지의 죄목에 대응해서 하나님의 심판 역시 일곱 가지로 묘사되고 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는 결론적 전달자 양식으로 끝맺음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두 가지의 특이성이 나타난다.
첫째는 죄목이 일곱 가지로 자세하게 나타나고, 둘째는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베풀어주셨던 축복들이 삽입되어 있다는 특징이다.
2]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의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차디크'(*)는 '의'(righteousness)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 절에서는 올바름(rightness), 정의(justice) 등의 개념을 갖는다.
또한 문맥상 '궁핍한 자'와 병행을 이루고 있어서, 여기서는 의를 추구하다가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궁핍하게 된 사람을 의미한다.
구약 성경은 이런 어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 출 23: 7 -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 신 25: 1 - 사람들 사이에 시비가 생겨 재판을 청하면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그러므로 이 구절은 뇌물을 받고 불의한 재판을 진행하거나, 죄 없는 자를 노예로 팔아넘기는 행위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 본문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다. 서론적 전달자 양식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말씀이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도 역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하나님께서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웃에 있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분명하다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도 역시 확실하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스라엘의 죄목이 일곱 가지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죄는 경제적인 죄이다.
세 번째, 네 번째 죄는 가난한 자들에 대한 육체적인 학대이며, 다섯 번째 죄는 성적인 학대였다.
마지막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취했던 육신의 향락이다.
한 가지씩 차례대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죄와 두 번째 죄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여러분, 여기서 말하는 "그들"은 누구를 의미합니까?
두 가지 견해가 있다. 하나는 재판관으로 보는 견해요, 또 다른 하나는 빚쟁이, 곧 채주로 보는 견해이다.
먼저 이것을 재판관으로 보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의인"이라는 단어가 법정 용어에 해당된다는 점이다.
* 암 5: 12 -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무거움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여기에 보면 성문이라고 하는 말은 옛날 구약 시대에 성문은 법정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의인, 또는 궁핍한 자는 다 똑같이 법정에서 사용하는 용어라는 점이다.
(2) 구약 시대에 재판관들이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했던 사례들이 성경에 자주 언급되고 있다.
* 신 16: 18-20 – 1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19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20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 사 1: 23 -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 도다.
* 사 3: 14 -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을 심문하러 오시리니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이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이 너희의 집에 있도다.
아모스가 말하는 것도 법정에서 의롭게 판결해야 할 재판관들이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해서 의인에게 불리하게 판결한다는 것이다.
(3) "신 한 켤레"라는 말이 이스라엘에서는 권리를 양도하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렇다면 이것 역시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다.
* 룻 4: 7-10 – 7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9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위에서 보는 대로 엘리멜렉의 기업을 무를 가장 가까운 친족은 자기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해서 자기의 신발을 벗어서 보아스에게 넘겨주었다.
‘신’이 무엇입니까? 땅을 밟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신을 벗어서 넘겨준다는 것은 내 소유의 땅을 당신에게 넘겨준다는 뜻이다.
한 마디로 소유권을 양도한다는 뜻이다.
(4) "신 한 켤레"라는 말에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이다.
최근 카이로의 문서 보관소(Cairo Genizah)에서 발견된 벤 시라흐(Ben Sirach)라는 히브리어 외경에 이와 비슷한 단어로 사용되었다.
이것을 풀어본 결과 문맥적으로 뇌물이라는 말로 사용된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사용된 신 한 켤레라는 말이 본래는 뇌물이라는 단어로 서기관이 그것을 필사하는 과정에서 오기되었으리라고 추정한다.
이와 같은 근거에 의해서 일부 사람들은 본문의 "그들"이 재판관을 가리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그들"이라는 말을 채주, 또는 채권자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1) 본문에서 뇌물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나오지 않고 있다.
(2) 성경에는 빚 때문에 채주에 의해서 가난한 사람들이 종으로 팔린 사례가 많이 기록되어 있다.
* 출 21: 7-8 – 7 사람이 자기의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종 같이 나오지 못할지며 8 만일 상전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여 상관하지 아니하면 그를 속량하게 할 것이나 상전이 그 여자를 속인 것이 되었으니 외국인에게는 팔지 못할 것이요.
* 레 25: 39-40 – 39 너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40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 신 15: 12-14 – 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빈 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 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 왕하 4: 1 -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아모스가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법부의 타락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힘 있는 자, 부자들이 가난하고 하층 계급에 있는 사람들을 부당하게 억압하고 착취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의 두 견해 중 저자는 본문에 기록된 "그들"을 후자, 즉 채권자로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하고 본다.
아모스가 고발하는 것은 사법부의 타락이라기보다는 지배층에 있는 사람들이 피지배층에 있는 사람들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학대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아무튼 당시의 강한 사람들은 힘없는 사람들을 적은 돈에 종으로 팔아넘기고 있었다.
이것은 결국 당시의 이웃 나라 두로와 가사가 아무런 죄도 없는 사람들을 에돔에 노예로 팔아먹은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죄가 아닙니까?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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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 18:1).
💖 긍정적인 생각이 건강과 행복을 낳게한다고 하구요
작은것에도 기쁨을 느낄 줄 아는 것이 남는 장사랍니다
행복한 미소 많이 웃으시고 엔돌핀 팍팍 생기는 화끈한 하루 되시길 기원 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