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및 항공부품산업 매출액, 17년 255억 달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5%씩 증가
정부(군용) 및 민간분야 수요 증가로 21년 273억 달러로 연평균 1.7%씩 성장할 전망
상품 분류
880310 프로펠러와 로터 및 이들의 부분품
880320 기체지지부와 그 부분품
880330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그 밖의 부분품
□ 프랑스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프랑스 우주항공산업협회(GIFAS)에 따르면, 프랑스의 항공기 및 항공부품 산업 시장은 2017년 255억 달러(226억 유로)로 2012년 이래 5년간 연평균 1.5%씩 증가했음.
- 이 시장은 완제기 및 항공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약 1.7%씩 성장하여 2021년 273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임.
- 한편, 프랑스 우주항공아카데미(AAE) 및 항공 및 우주비행협회(A3F)에 따르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프랑스의 민간 드론 시장 규모는 2020년 1억 8천만 유로에 달해 15년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할 것이며 유럽 시장의 16.3%를 차지할 전망임.
<2020년 분야별 프랑스 및 유럽 민간 드론 시장 전망>
(단위; %, 백만 유로)
적용 분야 | 구성비 | 프랑스 | 유럽 |
인프라 구조/네트워크 | 35 | 62 | 385 |
토목공사 | 15 | 27 | 165 |
광업 및 석유산업 | 15 | 27 | 165 |
농업, 임업, 어업 | 5 | 9 | 55 |
시민 안전 | 5 | 9 | 55 |
화학, 생물학 또는 핵 안전 | 5 | 9 | 55 |
환경, 기상, 야생 물 | 5 | 9 | 55 |
통신 | 5 | 9 | 55 |
공공 질서 및 안전관리 | 5 | 9 | 55 |
영화, 사진, 광고, 여가, 소통 | 5 | 9 | 55 |
전체 | 100 | 179 | 1,100 |
자료원: 프랑스 경제부 기업국 / 수출용 민간 드론 산업 개발 전망 보고서(Perspectives de développement de la filière des drones civils à l’export)
ㅇ 수출입동향
- 프랑스는 대표적인 완제기 제조업체(Airbus)가 항공산업을 이끌고 있어 2017년 HS88류의 총 수출액 515억 달러 중 완제기(HS 8802) 수출액이 442억 달러로 전체의 85.8%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체 부품(HS 8803)이 73억 달러로 14.2%를 차지하는 완제기 제조 및 수출 국가임
- 수입은 완제기 제조를 위한 항공부품 위주로 활발히 수입되고 있으며 2017년의 경우, 동체 부품(HS 8803) 수입액은 165억 달러로 4.9% 증가했으며 HS 88류 총 수입액 236억 달러 중 69.9%를 차지함.
ㅇ 동체 부품(HS 8803) 산업의 매출 비중
- 2017년 항공 부품 산업의 총 매출액 627억 유로 중 동체 부품(HS 8803)이 228억 유로로 36.3%를 차지해 2위였음. 1위는 48.2%를 차지한 항공전자장치(HS 903290)였으며 3위는 15.5%를 차지한 동력 장치(HS 840710)였음.
- 민간 분야 및 군사 분야별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의 매출규모는 총 매출의 78% 및 22%로 나타남.
- R&D 비용에서 자체 조달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차지하는 56%로 통합 매출규모의 7%에 달했음.
□ 수입 동향
ㅇ 동체 부품(HS 8803)의 수입 동향
- 동체 부품의 수입액은 ‘17년 165억 달러로 전년대비 4.9% 증가했음. 이는 프랑스 시장의 72.4%에 해당함.
- ‘18년 9월 누계 기준, 수입규모는 12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세를 나타냄.
- ‘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독일, 미국, 영국, 스페인 및 네덜란드가 총수입의 85.4%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과 필리핀이 각각 1.13%와 1.0%를 차지해 9위 및 10위였음.
- ‘18년 9월 누계 기준, 對한국 수입액은 6450만 달러로 수입시장의 0.4%를 차지해 17위였음.
ㅇ (주요 이슈) ‘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들 중 독일, 영국, 스페인 3개 국가들이 높은 수입증가세를 나타냄.
- 수입 순위 20위 권에 속하는 모로코, 체크, 한국은 ‘17년부터 지속 증가세를 나타냄.
- 반면,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은 높은 감소세를 나타냄. 특히, 17년 3배 이상 증가세를 보인 네덜란드는 약 52% 감소세를 나타냄.
<동체 부품(HS 8803) 수입 현황>
(단위: US 백만 달러, %)
국가 | 금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5 | 2016 | 2017 | 2018.9 | 2015 | 2016 | 2017 | 2018.9 | 2017 | 2018.9 | |
독일 | 5,624,432 | 6,488.4 | 7,892.9 | 6,480 | 29.6 | 41.28 | 47.89 | 52.63 | 21.65 | 5.11 |
미국 | 4,467,337 | 4,202.1 | 3,214.2 | 1,859.7 | 23.51 | 26.74 | 19.5 | 15.11 | - 23.51 | -25.71 |
영국 | 1,647,673 | 1,675.3 | 1,463.3 | 1,292.7 | 8.67 | 10.66 | 8.88 | 10.5 | - 12.66 | 9.51 |
스페인 | 571,155 | 775.5 | 848.6 | 701.1 | 3.01 | 4.93 | 5.15 | 5.69 | 9.42 | 7.74 |
네덜란드 | 56,627 | 144.5 | 446.1 | 179.3 | 0.30 | 0.92 | 2.71 | 1.46 | 208.75 | - 51.96 |
모로코 | 180,125 | 244.6 | 351.5 | 266.3 | 0.95 | 1.56 | 2.13 | 2.16 | 43.68 | 7.15 |
이탈리아 | 280,244 | 290.2 | 263.7 | 189.0 | 1.48 | 1.85 | 1.60 | 1.54 | - 9.12 | - 7.23 |
캐나다 | 274,639 | 256.8 | 226.5 | 156.8 | 1.45 | 1.63 | 1.37 | 1.27 | - 11.82 | - 6.49 |
중국 | 152,475 | 170.7 | 185.7 | 114.9 | 0.80 | 1.09 | 1.13 | 0.93 | 8.83 | - 18.42 |
필리핀 | 22,665 | 143.4 | 165.3 | 82.1 | 0.12 | 0.91 | 1.00 | 0.67 | 15.23 | - 33.74 |
한국(17위) | 54,975 | 62.5 | 64.5 | 49.1 | 0.29 | 0.40 | 0.39 | 0.40 | 3.18 | 0.99 |
전체 | 1,899,829 | 15,716.4 | 16,482.8 | 12,311.9 | 100 | 100 | 100 | 100 | 4.88 | - 4.05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ㅇ 세부 품목별 수입 동향
- ‘18년 9월 누계 기준,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HS 8803.30) 수입액은 1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총 수입액의 90.8%를 차지함.
- 지지부와 그 부분품(HS 880320) 수입액은 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총 수입액의 3.6%를 차지했음.
- 프로펠러, 로터 및 동 부분품(HS 880310) 수입액은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6% 증가세를나타냈으며 총 수입액의 0.5%를 차지함.
ㅇ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 (HS 8803.30)의 국가별 수입 동향
- ‘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독일, 미국, 영국, 스페인, 모로코가 총수입의 89.3%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이 수입 점유율 0.9%로 9위를 차지했음.
- 한국의 경우, 프랑스의 한국산 수입액은 4776만 달러(수입시장 점유율 0.43%)로 15위였음.
- 주요 수입대상국들 중 독일, 영국, 스페인, 튀지니는 ‘18년 9월 기준, 각각 4.8%, 28.8%, 5.3% 및 33.3% 증가하는 등 ‘15년 이래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는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한국의 경우, ‘17년 7.2% 증가에 이어 ‘18년 9월 기준, 0.4% 증가해 수입 순위 15위를 차지했음.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 (HS 8803.30)>
(단위: US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 | 2015년(점유율) | 2016년(점유율) | 2017년(점유율) | 2018년9월(점유율)증감률 |
1 | 독일 | 5,480 (30.76) | 6,249 (43.62) | 7,703 (52.18) | 6,303 (56.39) 4.8 |
2 | 미국 | 4,203 (23.59) | 3,962 (27.65) | 2,937 (19.90) | 1.651 (14.77) -28.65 |
3 | 영국 | 1,598 (8.97) | 1,567 (10.94) | 1,161 (7.87) | 1,161 (10.39) 28.8 |
4 | 스페인 | 547 (3.07) | 743 (5.19) | 802 (5.43) | 645 (5.77) 5.3 |
5 | 모로코 | 153 (0.86) | 214 (1.50) | 320 (2.17) | 216 (1.93) -5.7 |
6 | 네덜란드 | 49 (0.28) | 142 (0.99) | 222 (1.51) | 147 (1.31) -13.0 |
7 | 튀니지 | 123 (0.69) | 136 (0.95) | 133 (0.90) | 127 (1.13) 33.3 |
8 | 캐나다 | 213 (1.20) | 189 (1.32) | 179 (1.22) | 107 (0.96) -20.8 |
9 | 중국 | 121 (0.68) | 127 (0.89) | 142 (0.96) | 101 (0.90) -4.3 |
10 | 이탈리아 | 149 (0.83) | 159(1.11) | 122 (0.83) | 83 (0.74) -11.3 |
15 | 한국 | 51(0.29) | 59(0.41) | 63 (0.43) | 48 (0.43) 0.4 |
전체 | 17,816 (100) | 14,329 (100) | 14,762 (100) | 11,179 (100) -2.3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ㅇ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HS 8803.20)의 수입 동향
- ‘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5개 국가가 총수입의 71.6%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수입 점유율 2.94%와 2.25%로 6위 및 8위를 차지했음.
- 한국의 경우, ‘17년 49.9% 감소세를 보인 후 ‘18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131만 달러(수입시장 점유율 0.3%)로 22위였음.
- 주요 수입대상국들 중 러시아, 중국, 스페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59.7% 및 19.9%의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7개 국가들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영국과 아랍 에미레이트가 3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음.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HS 8803.20)>
(단위: US 천 달러, %)
순위 | 국가 | 2015년(점유율) | 2016년(점유율) | 2017년(점유율) | 2018.9월(점유율) 증감률 |
1 | 미국 | 184,193 (40.13) | 193,434 (36.06), | 220,285 (41.66) | 175,459 (40.08) 20.5 |
2 | 영국 | 43,368 (9.45) | 46,299 (8.63) | 29,722 (5.62) | 56,857 (12.99) 143.1 |
3 | 캐나다 | 59,856 (13.04) | 64,983 (12.11) | 46,283 (8.75) | 44,830 (10.24) 42.0 |
4 | 러시아 | 20,849 (4.54) | 19,568 (3.65) | 21,170 (4.00) | 18,252 (4.17) -4.2 |
5 | 이탈리아 | 6,798 (1.48) | 7,569 (1.41) | 15,491 (2.93) | 16,953 (3.87) 59.6 |
6 | 중국 | 30,472 (6.64) | 38,928 (7.26) | 40,421 (7.64) | 12,867 (2.94) -59.7 |
7 | 독일 | 5,545 (1.21) | 7,284 (1.36) | 9,517 (1.80) | 11,673 (2.67) 74.2 |
8 | 말레이시아 | 409 (0.09) | 8,757 (1.63) | 11,845 (2.24) | 9,870 (2.25) 46.7 |
9 | 아랍 에미레이트 | 375 (0.08) | 8,043 (1.50) | 2,839 (0.54) | 8,386 (1.92) 230.4 |
10 | 스페인 | 10,307 (2.25) | 13,123 (2.45) | 12,183 (2.30) | 7,897 (1.80) -19.9 |
22 | 한국 | 3,992 (0.87) | 2,811 (0.52) | 1,408 (0.27) | 1,310 (0.30) 28.79 |
전체 | 458,993 (100) | 536,401 (100) | 528,756 (100) | 437,752 (100) 17.6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ㅇ 프로펠러, 로터 및 동 부분품(HS 8803.10)의 수입 동향
- ‘18년 9월 누계 기준, 주요 수입대상국인 미국,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튀니지 5개 국가가 총수입의 78.2%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와 싱가포르가 상위권 국가로 각각 총 수입의 1.95% 및 1.95%를 차지했음.
- 한국의 경우, 4천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7.3%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수입 순위 52위였음.
- 수입대상국들 중 ‘15년 수입시장의 84.6%를 차지했던 미국은 ‘16년 63.5%, ‘17년 42.2% 및 ‘18년 9월 기준, 37.3%로 지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이탈리아는 ‘17년 111.7% 증가한 후 ‘18년 9월 기준, 36.9% 감소세를 나타냄.
- 반면, 말레이시아와 오스트리아, 튀니지, 독일, 인도, 모로코, 싱가포르, 브라질은 모두 ‘17년부터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음.
프로펠러, 로터와 이들의 부분품 (HS 8803.10)>
(단위: US 천 달러, %)
순위 | 국가 | 2015년(점유율) | 2016년(점유율) | 2017년(점유율) | 2018.9(점유율) 증감률 |
1위 | 미국 | 37,498 (84.60) | 30,553 (63.45) | 23,643 (42.20) | 21,258 (37.26) 37.1 |
2위 | 말레이시아 | 149 (0.34) | 289 (0.60) | 2,595 (4.63) | 13,098 (22.95) ∞ |
3위 | 오스트리아 | 61 (0.14) | 0 (0) | 3,210 (5.73) | 5,635 (9.88) 280.7 |
4위 | 이탈리아 | 540 (1.22) | 3,929 (8.16) | 8,317 (14.85) | 3,169 (5.55) -36.9 |
5위 | 튀니지 | 159 (0.36) | 394 (0.82) | 2,527 (4.51) | 1,447 (2.54) ∞ |
6위 | 독일 | 69 (0.15) | 73 (0.15) | 995 (1.78) | 1,246 (2.18) 94.0 |
7위 | 인도 | 3 (0.01) | 259 (0.54) | 268 (0.48) | 1,113 (1.95) 2771.1 |
8위 | 모로코 | 652 (1.42) | 441 (0.92) | 1,418 (2.53) | 1,113 (1.95) 474.7 |
9위 | 싱가포르 | 34 (0.08) | 446 (0.93) | 1,363 (2.43) | 1,112 (1.95) 35.2 |
10위 | 브라질 | 52 (0.12) | 823 (1.71) | 41 (0.07) | 1,079 (1.89) ∞ |
52위 | 한국 | 0 (0) | 351 (0.73) | 4 (0.01) | 3 (0.01) 157.3 |
전체 | 44,325 (100) | 48,156 (100) | 56,022 (100) | 57,060(100) 72.6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ㅇ 최근 3년간 대 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단위: US 천 달러, %)
순위 | HS Code 및 품목명 | 2015년(점유율) | 2016년(점유율) | 2017년(점유율) | 2028.9(점유율) |
52 | 8803.10 프로펠러, 로터와 이들의 부분품 | 0 (0) | 351 (0.73) | 4 (0.01) | 3 (0.01) |
22 | 8803.20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 3,992 (0.87) | 2,811 (0.52) | 1,408 (0.27) | 1,310 (0.30) |
15 | 8803.30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 | 50,976 (0.29) | 58,857 (0.41) | 63,075 (0.43) | 47,764 (0.43) |
17 | 8803 전체 | 54,975(0.29) | 62.5(0.40) | 64.5(0.39) | 49.1(0.40)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8년 9월 기준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 동향
- 프랑스 우주항공산업협회(GIFAS)에 따르면, ‘17년 프랑스 항공부품 산업 시장은 Airbusrk 12.8%를차지하고 있으며 Thales 11.6%, Safran 8.0%, Zodiac Aerospace, Dassault Aviation 등 상위 5개 기업이 전체 매출액의 약 37%를 차지함.
ㅇ 주요 경쟁기업
- (Safran) 프랑스에 본사를 둔 항공 및 우주 분야 동력장치 기업으로 ’17년 기준, 세계 35개 생산기지에서 1만5700 명 등 총 5만8천 명을 고용하고 있음. 매출규모는 165억 유로로 ‘16년 대비 4.7% 증가했음. 이 가운데 항공 부품이 42%, 우주 부품(동력 장치)이 41%, 보안 분야가 13%였음. 공급자는 e-Supplier를 비롯한 포털을 통해 등록 및 관리되고 있으며 그룹 내에 3개 구매 부서를 두어 그룹 전체의 구매 활동을 담당하고 있음.
<Safran 사업 분야별 및 지역별 매출비중>
자료원: Safran 연차보고서
- (Thales S.A.) 프랑스에 본사를 둔 Thales 그룹은 독일,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 57개국에 진출한 항공, 우주-운송분야에서는 물론 방위-보안 분야에서도 유럽 및 세계적인 선두 기업임. 항공, 우주-운송 분야의 매출 비중은 그룹전체의 40%이며 주종 생산품은 항공전자장치, 위성통신, 철도 신호 장치 등임. 2017년 기준 매출액은 약 158억 유로로 ‘16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그룹 전체 고용규모는 6만4천 명으로 나타남. 지역별 구매 조직을 보유하여 입찰, 프로젝트, 공급자 등의 구매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Zodiac Aerospace) 프랑스에 본사를 둔 Zodiac Aerospace사의 주요 사업분야는 Zodiac Aircraft Interiors와 Zodiac Aerosystems이며 각각 매출의 56%(Cabin 32% 및 Seats 24%) 및 44%를 차지함. ‘16/’17년 3만2567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출규모는 51억 유로로 ‘15/’16년 대비 1.6% 감소했음. 프랑스 내 26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6개 권역 16개 국가 내 99곳에 해외 거점을 보유하고 있음. 구매 조직은 개별 법인 별로 구매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매 정책 빛 계약 조건이 상이함.
- (Dassault Aviation) 프랑스에 본사를 둔 Dassault Aviation 은 Falcon등 비즈니스용 항공기와 Rafale 등 전투기 등 완제기를 구상, 제조하고 있으며 ‘17년기준 매출규모는 48억 유로로 ‘16년 대비 34.1% 증가했으며 1만1400명을 고용하고 있음. 동사는 프랑스의 2019-2025년 7개년 군비 확장 정책(‘18년 342억 유로에서 ‘25년 GDP의 2%에 해당하는 500억 유로로 확대: 총 3,000억 유로)에 기대를 걸고 있음. 또한 프랑스 국방부 군사 총국(DGA: Direction Générale de l’Armement)이 동사와 Thales사에 의뢰한 군용 무인 드론(일명, Man Machine Teaming: MMT) 개발 3개년 프로젝트(3천만 유로)를 통해서도 인공지능 기술 확보 및 동 기술의 시장확대(선박, 항공기 등)를 기대하고 있음. 동사는 Airbus와 프랑스-독일 공동 전투기 개발 계약을 체결함. 참고로 2016년 인도는 동사의 라팔 전투기 36대르 약 78억7천만 유로에 구매하는 대신 프랑스로부터 구매액의 약 50%를 인도의 부품 및 군용항공기 연구프로그램에 투자하는 절충교역을 체결한 바 있음.
<프랑스 주요 항공기&항공부품 기업별 매출액 추이(2015~2017년)>
(단위: 백만 유로)
구분 | 주요 항공기 및 항공부품 기업 | 2017년 | 2016년 | 2015년 |
항공부품 | Safran | 16,521 | 15,781 | 15,536 |
Thales S.A. | 15,795 | 14,885 | 14,063 | |
Zodiac Aerospace | 5,127 | 5,208 | 4,932 | |
완제기 | Dassault Aviation(완제기) | 4,808 | 3,586 | 4,176 |
Airbus 그룹(완제기) | 66,767 | 66,581 | 64,450 |
자료원: 업체별 연차보고서
- (Airbus 그룹)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 그룹은 170개 국가에 진출한 민항기, 헬기, 방위-우주 분야 유럽 1위, 세계 2위 기업으로 ‘17년 매출규모 668억(0.3%증가)로 최근 5년간 18.2% 증가세를 나타냈음. ‘17년 분야별 매출 비중은 민항기 76.3%, 헬기 9.6%, 방위-우주선 16.2%로 헬기를 포함한 완제기가 전체의 약 86%를 차지했음.
<Airbus 사업 분야별 매출>
자료원: Airbus 연차보고서
- ‘17년 대륙별 매출 비중을 보면, 유럽 25.4%, 북미 18.9%, 아시아/태평양 37.2%, 기타 18.5%로 유럽 이외 해외 비중이 전체의 약 3/4을 차지했음. 동사는 부품 구매와 관련하여 공급 전략, 규제, 기종 프로그램 등 크게 4개 조직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공급자 포털(w3.airbus)을 통해 국내 30여 기업 등 기존 공급자를, 신규 공급자 포털(ePROC)을 통해 신규 공급자를 관리하고 있음.
<Airbus 지역별 매출 비중>
자료원: Airbus 연차보고서
□ 유통구조, 관세율, 수입규제 및 인증
ㅇ 유통구조
- 프랑스 항공우주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기 및 항공부품 산업은 EU 전체에 걸쳐 공급 체인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부품과 재료가 여러 번 국경을 넘는 제조 및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음.
- 항공기 및 항공부품 기업인 에어버스(Airbus)사의 A320 기종의 주요 거점 지역을 살펴보면, 조립은 미국, 프랑스, 중국에서 이루어짐. 이 조립 과정에 필요한 부품 및 구성품들은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등 유럽 각지의 공급체인으로부터 조달됨.
- 항공부품 유통구조: 항공부품 공급업체들 간의 계약에 따라 수급이 정해지며 각 단계별로 항공 부품이 생산된 후 상위 단계에 있는 부품 업체들에게 납품하는 구조임.
<항공부품 유통구조>
|
|
|
|
| 완제기 제조업체 (디자인, 조립 및 통합 등) |
|
|
|
|
| |
원자재 |
|
|
| ▲ | |
|
|
| Tier 1 (동체 구조물, 연료 시스템, 엔진, 날개 조립, 랜딩기어 조립 등 핵심 시스템 생산) | ||
|
|
|
|
| ▲ |
|
|
|
|
| Tier 2 주요 핵심 시스템의 부품 생산) |
표준 부품 |
|
|
| ||
|
|
| ▲ | ||
|
|
|
|
| Tier 3 오링, 기타 부품 생산) |
|
|
|
|
|
자료원: 미디리서치, EY analysis
ㅇ 관세율
- 프랑스는 EU 회원국으로 EU 공동 관세를 적용하고 있음. 2011년 7월부터 한국과 EU는 FTA 협정에 따라, 0%의 양허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여타 비협정 국가에 대해서는 일반 관세율 2.7%를 적용함.
HS코드 | 대한 수입 관세율 | 일반 관세율 |
8803.10(프로펠러, 로터와 이들의 부분품) | 0% | 2.70% |
8803.20(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 0% | 2.70% |
8803.30(비행기나 헬리콥터의 그 밖의 부분품) | 0% | 2.70% |
자료원: 한-EU FTA 협정문, EU 관세율 표
ㅇ 수입 규제 및 인증
- 프랑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안전 기준 및 환경 보호 법률을 준수하여야 하며, 국제 항공우주 품질 그룹(IAQG)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하는 품질 규정을 충족시켜야 함.
- 군용 항공 제품은 프랑스 국방부 군사 총국(DGA)에서 규정하는 표준을 준수해야 함.
- 압력기기 등 관련 부품은 유럽공동체 마크인 CE인증, 항공 부품의 적합성 입증을 위한 EASA 인증(유럽 공동 인증), 전자제품 혹은 전기기기 관련 부품은 RoHS 인증, 배터리, 안정기, 변압기 등의 안전 규격에 대한 IECEE 인증이 필요함.
ㅇ 전문가의 의견
- 프랑스 Zodiac Aerospace사의 익명의 구매 담당자는 “무엇보다 공급 자격 요건인 “Zodiac Aerospace에서 규정하는 공급자 정책 준수와 AS/EN/JISQ9100, NADCAP, OHSAS18001, ISO14001 등의 인증 획득이 필수이다”며 적극 권장함.
- 또한 GIFAS의 국제위원회 회장은 “항공업체들은 항공기 개발 위험 분산과 판매처 확보를 위해 위험분산파트너십(RSP) 방식을 채택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RSP로의 진출 기회를 이용하여 각 단계에 속하는 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시사점
ㅇ 프랑스 항공부품 산업 성장세 지속 전망
-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프랑스 내 항공부품 산업 시장은 연평균 1.5% 성장하여 2017년 255억 달러에 달했으며, 향후에도 연평균 1.7%씩 증가하여 2021년 27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18년~2022년 동안 항공부품 산업의 수출은 연평균 1.7%씩 증가할 것이며, 수입은 연평균 1.1%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프랑스 정부의 군용 항공기 주문 증가와 민간 항공기 수요 증가로 향후 동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됨.
ㅇ 항공 부품조달 채널의 다변화 시도 가능성에 주목 필요
- 이미 일부 부품의 경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동구 몇몇 국가들로 수입선이 다변화된 상황인데 향후, 브렉시트의 향방 등에 다라 이러한 현상은 더욱 짙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최종 완성품을 제작하고 조립하는데 있어 對영국 의존도가 큰 에어버스(Airbus)와 같은 항공기 및 항공부품 기업들은 노딜 브렉시트 시 영국산 항공 부품에 대한 관세 및 통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對 영국 의존도를 낮추고, 부품조달 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 최종 Airbus 공급업체 명단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 중에도 이미 30여 개사가 40여 종의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브렉시트로 인해 좀 더 많은 항공 부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강화가 요망됨.
ㅇ 다수의 항공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부품 업체의 시장진입 기회가 높고 완제기 제조업체의 RSP 및 아웃소싱 확대 정책, 유럽지역 항공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접근 가능성 등이 국내 업체들의 진출기회가 될 수 있음.
- 반면, 다수의 항공부품 업체들이 진출해 있어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중장기적으로 부품 개발단계부터 생산까지 협력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임.
ㅇ 한-EU FTA 체결로 인한 관세 혜택이 있어 가격경쟁력 확보에 이점이 있으나, 현지 항공부품 제조업체들에 비해 낮은 기술력과 먼 거리로 인한 비용이 발생해 결국 가성비가 높은 부품 개발로 승부할 수 밖에 없음.
- 수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수출 품목을 파악하여 경쟁사 대비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GIFAS 및 프랑스 항공 부품 업체별 연차보고서, 프랑스 군사 총국(DGA), 유럽 항공 안전청(EASA), 민간 항공 안전청(CCA),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