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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부의 복음 묵상 나의 보물 제1호
raphael 추천 0 조회 101 23.07.29 21:2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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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30 02:13

    첫댓글 렘브란트의 <밭에 숨겨진 보물의 비유>, 1630년경, 나무판에 유채, 70.5x90cm, 헝가리 국립미술관, 부다페스트, 헝가리.

    지폐가 없던 고대 사람들은 금이나 은이나 보석 같은 보물을 간직했고, 전쟁이나 위험으로부터 보물을 지키기 위해 땅에 묻기도 했으며, 주인을 잃은 보물은 기약 없이 땅에 묻히곤 했다. 그림의 오른쪽 뒤로는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듯 담쟁이넝쿨이 무성한 성벽 입구가 보이고 왼쪽 뒤로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화면 중앙에 한 남자는 땅속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다. 화면 오른쪽에는 바닥부터 뒤쪽 깊숙이 파인 땅속에 금은 그릇을 비롯해 다양한 귀한 물건들이 묘사되어 있다. 이 남자가 땅속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것은 우연은 아닐 것이다. 그는 땅을 갈아엎는 고된 노동으로 땅 밑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의 오른손은 삽을 들고 있고 왼손은 거친 빈 광주리를 쥐고 있다. 남자의 오른쪽 위에는 물병과 음식을 넣는 광주리가 놓여있다. 화가는 남자가 밭을 가는데 필요한 물건들을 묘사함으로써 그의 노동의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수고와 땀이 하늘의 축복으로 밭의 보물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 23.07.30 06:00

    우리의 마음을 천상, 하느님 나라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아멘

  • 23.07.30 06:54

    아멘. 감사합니다

  • 23.07.30 09:19

    아멘!~~~
    묵상 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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