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20일~22일)

[심재덕]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공동주최하며 월드헬스 시티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고 20일 밝혔다.

 11월 20일~22일까지 전 세계 20여개국과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녹색기후기금 등 총 150여명의 학자 전문가, 기업인,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서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것인가?' 라는 주제로 총 50여개가 넘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개막식 첫 기초연설을 맡은 지영미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장이 '시대의 글로벌 보건 초위험 대응 방안' 이라는 제목을 갖고 넥스트 팬데믹의 위협에 대응하며 지구를 우리에게 맞추려 하지말고 우리가 이 지구에 적응해서 생명체는 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우리는 새로운 건강한 시대로 나아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장(유정복)은 인천은 대한민국과 글로벌을 잇는 대표 관문 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월드헬스 시티포럼을 통해서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써 위상을 전세계에 알려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장(김진용)은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이며 행사가 열리는 송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도시로써,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